통일부 "북, 국제적 위상 신경 쓰는 듯"...배후 지목엔 "상황 파악 우선"

통일부 "북, 국제적 위상 신경 쓰는 듯"...배후 지목엔 "상황 파악 우선"

2026.11.03. 오후 12: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통일부는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명의 담화를 통해 바이낸스 해킹 배후로 지목된 걸 반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사안을 엄중히 생각하고 격을 높여서 자신들의 입장 표명을 한 거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3일) 기자들과 만나 보통 사이버 범죄에 대해선 외무성 담화 정도의 논평이 나왔는데, 김여정 부장이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한은 정상국가를 표방하면서 외교 외연을 넓히고 있는데, 자신들의 국제적 위신을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다만, 미국 연방수사국이 바이낸스 탈취 주체로 북한을 지목한 사실과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엔 우리 관계기관 간에 정보가 공유된 건 아직 없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