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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김여정 부장이 이례적인 담화를 냈습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함께합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김여정 부장의 담화, 액수 대 액수지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보니까 담화 내용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최진]
일단 이 담화 내용만 보면 북미관계에 악재 아닙니까? 먹구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당일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내용을 상세히 공개한 것은 선수를 친 거라고 봅니다. 이미 외신에서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먼저 공개될 경우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공화당에 치명타를 맞겠죠. 그래서 먼저 내용을 공개한 거라고 보는데 상당히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FBI발로 해서 북한의 정찰총국 산하에 있는 해킹팀이 우리 돈으로 무려 8조 원에 가까운 돈을 해킹했다는 내용인데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는 것을 피력을 한 건데 역시 예상대로 북한은 강력하게 부인했죠. 우리 북한을 사이버 범죄국으로 모느냐. 대단히 불쾌하다, 미국의 태도를 알겠다, 적대적 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 이렇게 강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외형적으로 보면 서로 싸우고 대립하고 아슬아슬한 것 같지만 또 싸우면서 대화 물꼬가 터졌던 과거 북미관계 전례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 정도로 어떻게 보면 국제적인 범죄를 북한이 저질렀다면 원래 미국 입장에서는 강력 제재 이야기가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오히려 트럼프 입에서는 대화 얘기가 나오거든요. 이건 상당히 과거에 비춰보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곧바로 강력 제재해야 되고, 특히 보수 정권인 트럼프 정부인데 오히려 대화를 하겠다고 하니 상당히 어리둥절하죠. 우리 정부도 대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된 입장은 김정은하고 친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가능한 빨리 북미 대화를 하겠다는 건데 어쨌든 지금의 악재를 호재로 만들겠다. 말하자면 본인 특유의 버티기 전략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가 잘하는 전화위복의 전략을 아마 시도할 것 같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면 바로 대화 국면으로 북미회담을 추진하는 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을 합니다.
[앵커]
김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번 악재가 북미 회담의 변수가 될까요?
[김철현]
일단 가장 큰 변수는 오늘 중간선거가 치러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예상대로 상원이나 하원이 다 민주당이 우세한 상황으로 바뀌게 되면 아마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다음 주 열리는 중국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굉장히 크다고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지난 9월에 시진핑 주석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공항까지 나와서 정말 극진하게 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에 도움이 될 만한 선물보따리를 내놓지 않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에 이번 상하원 선거에서 지게 된다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왜냐하면 시진핑 주석이 너무 꼴보기 싫고 미운 상황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모두가 예상하는 것처럼 북미 회담의 가능성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다만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를 굉장히 간절히 희망하고 있거든요. 트럼프 1기 때도 한 3차례 정도 만났지만 이번 2기 정부 때 들어와서도 첫 일성이 북한은 뉴클리어 파워다, 핵보유국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그동안 여러 차례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아마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에 아마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조심스럽게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데 다만 그 이유는 미 대통령으로서라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비즈니스 차원이라고 보이는 거거든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본인이 노벨평화상 꼭 받고 싶다는 거거든요. 노벨평화상을 꼭 받고 싶은데 이번에도 결국 수상을 못하게 되니까 그때 수상자에 대해서 국제사법재판소의 재판관에 제재를 취한 부분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북한과의 대담을 통해서 본인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노리는 부분도 있고요. 둘째는 보면 본인이 평양에 트럼프 월드를 만들고 싶다는 거거든요. 트럼프 리조트를 안들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았고 세계인들에게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가운데 트럼프가 어느 정도 투자를 하게 되면 돈이 충분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비즈니스 관점에서든 아니면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측면에서든 어쨌든 트럼프가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서 조금 늦춰질 수는 있겠지만 김정은 위원장, 특히 평양 개발, 북한에 대한 투자를 염두로 한 북미 대화의 가능성은 상당히 남아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도 반응이지만 김여정 부장의 담화를 보면 이전과 다른 뉘앙스가 있습니다. 보통 같으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렇게 강하게 얘기해야 하는데 재고해 볼 문제들이 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최진]
참 이해하기 힘든 말이죠. 트럼프 대통령의 코멘트를 그대로 보면 이게 북한 소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만약에 북한 소행이 맞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거라고 얘기했으니까 정말 이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사람의 어떤 관계인지, 지금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상당히 헷갈릴 정도라는 거죠. 그래서 심지어는 트럼프 대통령하고 김정은하고 적대적 공생 관계가 아닌가라고 의심이 들 정도로 아주 우리 안보 상식하고는 이탈된 두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어떤 형태로든지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국제관계든 북한이든 트럼프든 시진핑이든 모든 것을 비즈니스 마인드 차원에서 트럼프는 접근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오직 미국 국익 중심적으로 판단하고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렇게 엄청난 국제적인 범죄나 다름없는 행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말도 안 되는 국제사회가 한꺼번에 규탄해도 모자를 정도의 큰 사이버 범죄 행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미국의 이익 차원에서 북미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우리 정부도 참 복잡할 것 같아요. 독자 제재를 할 것이냐 북한에 대해서. 아니면 북미대화가 열릴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 사이에서 공간을 확보해 놔야 되는 것이냐.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현]
이재명 정부는 상당히 여유를 두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최근 벌어진 지뢰 도발에 대해서도 북한의 소행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재명 정부는 꾸준히 미 정부하고 공동 보조를 맞추는 그런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북미대화에 있어서는 우리가 피스메이커가 아니고 페이스메이커다운 입장을 분명히 보였기 때문에 아마 지금 미국의 대통령조차도 미 FBI가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의 행적인지 아닌지 아직 모르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독자적으로 먼저 제재에 나선다거나 북한에 대한 다른 형태의 메시지를 내거나 이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도 긴급회의하고 있고 경찰 수사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서 총리, 안보실장까지 168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약 5달 동안 노출돼 있었거든요. 이 사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어떻게 보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미국 비트코인 사태도 정보 유출 사례라고 볼 수 있고 지난달에도 보면 일부 정보가 유출됐고 기업들의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중요 정보 유출 사건이 많았습니다. 이 와중에 대통령 수행단, 공군 1호기 탑승자의 명단이 전부 유출된 사태다, 우리 보안 사이트에 상당히 허점이 있다. 이 부분을 대폭 보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사실 아시다시피 청와대가 직접 하는 건 아닙니다, 이 작업을. 해외 순방 간 경우에 공군 1호기를 하고 저도 해외에 많이 다녀본 적이 있습니다마는, 대통령과 함께. 그런데 그 경우는 외교부에서 전부 일임을 합니다. 외교부에서 모든 의전, 보안이라든지 해외 순방에 대해서 거의 전담 부처죠. 다 전담을 하는데, 해킹 악성 코드 관련된 차단하는 업체에 의뢰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업체도 이 부분은 개인신상정보는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담당자, 실무자가 외부 유출된 걸 전혀 모르고 그냥 실수로 올렸던 것이 한 5개월 정도 방치된 상태거든요. 다행히 큰 중요한 보안이나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어서 그나마 천만다행입니다마는 어쨌든 대통령 수행단 168명의 개인신상이 외부로 유출된 건 중대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후 막는 게 중요합니다. 보이스피싱이라든지 관련된 추가적인 사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철저하게 사전, 사후 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황을 대부분 파악하고 여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재발방지가 더더욱 중요하다. 국제적으로, 국내적으로 중요 정보 유출 사건이 빈번하기 때문에 차제에 사이버 대응 체제를 우리가 견고하게 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이 정보가 5개월 정도 장기간 노출되어 있었던 상황입니다. 청와대가 이 사건 직후에 사건을 인지하지 못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김철현]
일단 대통령 여권번호라든가 생년월일까지 노출된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한 보안사고인데 이게 내용을 들여다보면 너무 한심한 보안사고거든요. 왜냐하면 보안 담당자가 개인정보 파일은 절대로 악성코드를 검사하는 과정에서는 공유하지 말라고 하는 가장 기본적인 매뉴얼조차도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사고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 대부분의 해킹사고라고 하는 걸 보면 외부의 해커 공격이라기보다는 내부의 보안 담당자들이 보안지침이라든가 보안 매뉴얼, 가장 기초적인 것들이 지키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5개월이 지난 이후까지도 이 사실을 전혀 인지하고 못하고 있었다는 것은 굉장히 청와대 내부에서의 보안 관리라든지 보안지침 또는 보안매뉴얼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고요. 원래 국회 같은 데서도 보면 외부에서 해킹을 막기 위해서는 망 분리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하거든요. 그러니까 외부에서 인터넷망하고 실질적으로 쓰는 업무망이 분리가 돼 있기 때문에 아무리 외부에서 해킹 공격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그런 부분들을 차단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와대 내에서의 보안담당자가 실질적으로는 개인정보 파일을 공유를 하는, 이런 기본적인 아주 엄청난 실수를 했기 때문인데 아마 그런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보안 재검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각 당 상황들도 보겠습니다. 민주당 오늘 의원총회에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인데 핵심이 실제 조직적으로 입당이 됐는지, 전당대회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이런 부분일 겁니다. 아마 오늘 조사 결과에 따라서 갈등이 굉장히 심해질 것 같은데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최진]
그럴 것 같습니다. 신천지 사태는 한마디로 판도라의 상자거든요. 열리는 순간 온갖 것들, 심지어는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것까지 다 한꺼번에 튀어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김민석 대표가 오래전부터 공언해 왔기 때문에 오늘 의원총회에서 열게 되면 의총은 국회의원이 다 참석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게 당연히 언론, 외부에 전부 유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한 번은 털고 가야 될 신천지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 오늘 열린다. 그런데 이미 김민석 대표는 그동안 상당한 정황증거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정청래 대표 측이 주장하는 것은 구체적인 물증이 있느냐라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공개되는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정황은 충분히 있다, 신천지 신도들이 집단적으로 가입한. 그러나 구체적으로 딱 떨어지는 물증이 없을 경우 어느 쪽 말이 옳다고 얘기할 수 있느냐, 애매모호한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판도라의 상자라고 말씀드린 것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공개된 내용을 가지고 친청계와 친명계가 한판 대결을 다시 벌일 경우에 양쪽 다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점은 어떻게 보면 마무리를 지어야 하되 서로 이걸 가지고 끝장을 보려고 하는 태도는 버려야 하고 어느 정도 신사협정 차원에서 적당히 이 부분을 내부적으로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되 서로 이 책임소재를 끝까지 추궁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친청계가 요구하고 있는 어떤 구체적인 증거들이 만약 오늘 의총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철현]
맞습니다. 왜냐하면 김민석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때 3자 회담을 얘기하면서 제시했기 때문에 아주 구체적인 물증이 나와야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다만 저는 조금 의문스러운 게 보면 신천지 신도가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부분인데 그게 국민의힘에서는 확인이 가능했거든요. 왜냐하면 특검에서 신천지 신도 명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신천지 신도 명부하고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비교해 보면 누가 신천지 당원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문제가 보면 민주당에서는 그러면 신천지 신도 명부를 갖고 있냐는 거예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것이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다면 무엇을 근거로 해서 이 부분들이 신천지 당원이냐, 신천지 당원이 아니냐. 그리고 그분들이 어떻게 당내에 개입했느냐, 실제로 밝혀낼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부분인데 그러한 부분에서 구체적인 물증이 없다면 저는 상당한 역풍을 받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앵커]
범여권 합방론도 다시 불붙었는데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목소리 모아봤습니다. 우선 듣고 오시죠.
[앵커]
우선 여당 내부에서조차 합당 시점에 대해서 이견이 드러났고요. 또한 조국혁신당 역시 급하게 따라갈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현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합당 가능할까요?
[최진]
일단 합당을 주장하는 분들이 보면 민주당 내 친청계 그리고 강성 진보층 그리고 조국혁신당이 하루속히 합당을 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특히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내년 1월로 못을 박았어요. 정확한 멘트를 보면 마무리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마무리하려면 지금 이미 11월부터 합당 논의에 들어가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내부에서 중도파나 온건파들은 상당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과연 지금 이 시점에서 합당을 추진할 경우 어떤 득이 있을까, 민주당에게. 저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이를테면 이재명 대통령이나 김민석 대표나 중도실용주의를 강력하게 외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강성 진보라고 할 수 있는 조국혁신당하고 합당하는 것이 과연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 효과가 있을까, 조금 회의적입니다. 지금 정청래 의원은 10월 28일 깃발론을 내세웠지 않습니까? 김민석 대표가 취임 100일 되는 날, 그러니까 12월 24일부터는 어떤 깃발을 들지 고민해 보겠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사실상 강성 진보 깃발을 들겠다고 공개 선언을 한 겁니다.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건데 이럴 때 역시 그동안 계속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조국혁신당하고 당을 합당할 경우에 오히려 강성 진보 세력이 민주당을 어떻게 보면 장악하고 내부적으로는 코어 핵심, 중심적으로 서려고 하는 그런 전략적인 의도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런 점에서 기본적으로 보수든 여를 떠나서 강한 진보 세력이 당의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정청래 전 대표나 조국혁신당은 1월까지는 합당을 하려고 하는 것 같고, 또 그쪽에서는 이 합동론을 중심으로 김민석 지도부를 흔들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김철현]
정청래 전 대표가 대표 시절에도 합당론을 추진했었거든요. 저는 정청래 전 대표가 띄운합당론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읽히거든요. 이른바 여권발 정계개편을 하자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차기 총선을 김민석 대표 중심으로 치를 수 있는가가 문제거든요. 왜냐하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탄핵도 중요하고 조작기소 특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총선이거든요. 예를 들어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이 과반 의석을 넘게 되면 그때부터 여러 가지 대통령에 대한 국정조사라든가 특검이라든가 온갖 것들이 발의가 되고 또 대통령이 총선 치러지고 난 2년 뒤에 퇴임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또 시작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묻는 건 지금 김민석 대표가 취임 100일이 돼 가고 있는 이 골든타임도 아무런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차기 총선에서 과연 김민석 대표를 간판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을 대통령에게 물어보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다만 저는 박범계 통합추진단장의 로드맵이 맞다고 생각하는 게 내년 7월쯤에는 어떠냐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내년 7월쯤 돼서 조국혁신당하고 민주당이 통합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면 김민석 당대표가 그대로 당대표직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새로운 당대표, 새로운 당 간판으로 차기 총선을 치르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것이 아마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여권발 정계개편의 메시지라고 보고요. 다만 김민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것을 정면돌파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데 현재까지는 합당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든요. 예를 들면 통합 전당대회를 치르고 나면 본인이 당대표직을 유지 못할 수도 있고 그렇다면 본인이 차기 총선에서의 공천권이라든가 차기 대선도 다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현재까지는 정면돌파는 못하는데, 다만 김민석 대표가 이전에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도 보면 자꾸 국정조사를 하자고 하고 김민석 대표 특유의 꼼수 정치를 자꾸 내세우고 있거든요. 그런 것보다는 김민석 대표조차도 합당에 대한 대세론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면돌파하는 그런 상황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야당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공교롭게도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무소속 의원, 또 장동혁 대표 모두 국회에서 행사가 있는데요. 30분, 1시간 간격으로 있어서 야당 의원들, 도대체 어느 행사를 참석해야 되나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최진]
아침 9시 반, 10시, 11시 차례차례 세 사람이 회의를 하는데 다행히 동시간대는 아니고 각각 30분, 1시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 각자 잘 참석할 겁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의원들은 동작이 되게 빠릅니다. 그래서 바로바로 이동하면서 얼굴 비치기를 할 텐데. 그래도 아마 후보의 참모들, 누가누가 오나, 누가 빨리 왔나, 또 얼마 동안 있다 갔나, 이런 걸 일일이 체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세 사람이 함께 힘을 합하면 정말 보수 지형이 엄청 넓어지고 큰 시너지가 날 수 있지만 그건 쉽지 않다. 세 사람은 끊임없이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오늘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죠. 오늘 하루 동안 국회에 있는 분들은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최 원장님께서는 의원들 발이 빠르다고 말씀하셨지만 어딘가에는 병목현상이 생길 것 아닙니까? 어디가 가장 몰릴 거라고 보세요?
[김철현]
아무래도 오세훈 시장이 워낙 핫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 쪽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같고요. 다만 오세훈 시장이 최근 보면 가장 안전하고 신중한 보수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냈거든요. 그러니까 장동혁도 좋고 이준석 개혁신당하고도 연대해야 하고 한동훈도 그렇고.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분명하게 선을 그었거든요. 보수 통합은 할 수 있지만 한동훈 의원은 복당을 할 수 없고 본인도 차기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부분을 가시화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다 함께 갈 수 있는 상황은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하고 손을 잡든지 아니면 한동훈 의원하고 소위 말해서 훈훈연대를 해야 하는데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여전히 지금 상황에서는 훈훈한 연대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 본인 마음으로는 장동혁은 당권, 본인은 대권. 이런 식으로 구도를 설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에 대한 그동안 기대감들이 실망감으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큰 게 오세훈 시장은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기대감이나 이런 부분들이 새로운 보수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어떤 중도, 온건 성향의 당원들의 기대감들이 그대로 반영돼 있는 건데 예를 들어 장동혁의 대표 연임이라든가 새로운 당권을 그대로 가져가려는 부분에 있어서 방치를 하거나 방조를 하게 되면 오세훈 시장의 대권도 멀어질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이 내년 1월까지는 상고심 확정 판결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중하고 보수 통합이라는 통합적인 메시지를 내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장동혁과 손을 잡든 아니면 한동훈하고 손을 잡든 둘 사이에서 분명한 선을 그어야 된다. 그런 부분에서 올바른 정무적 판단을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지금 시간이 한창 행사 진행되고 있을 시간인데 또 의원들 속내에서는 지금쯤 슬슬 자리를 옮겨야 하나, 이런 고민들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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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김여정 부장이 이례적인 담화를 냈습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함께합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김여정 부장의 담화, 액수 대 액수지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보니까 담화 내용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최진]
일단 이 담화 내용만 보면 북미관계에 악재 아닙니까? 먹구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당일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내용을 상세히 공개한 것은 선수를 친 거라고 봅니다. 이미 외신에서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먼저 공개될 경우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공화당에 치명타를 맞겠죠. 그래서 먼저 내용을 공개한 거라고 보는데 상당히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FBI발로 해서 북한의 정찰총국 산하에 있는 해킹팀이 우리 돈으로 무려 8조 원에 가까운 돈을 해킹했다는 내용인데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는 것을 피력을 한 건데 역시 예상대로 북한은 강력하게 부인했죠. 우리 북한을 사이버 범죄국으로 모느냐. 대단히 불쾌하다, 미국의 태도를 알겠다, 적대적 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 이렇게 강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외형적으로 보면 서로 싸우고 대립하고 아슬아슬한 것 같지만 또 싸우면서 대화 물꼬가 터졌던 과거 북미관계 전례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 정도로 어떻게 보면 국제적인 범죄를 북한이 저질렀다면 원래 미국 입장에서는 강력 제재 이야기가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오히려 트럼프 입에서는 대화 얘기가 나오거든요. 이건 상당히 과거에 비춰보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곧바로 강력 제재해야 되고, 특히 보수 정권인 트럼프 정부인데 오히려 대화를 하겠다고 하니 상당히 어리둥절하죠. 우리 정부도 대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된 입장은 김정은하고 친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가능한 빨리 북미 대화를 하겠다는 건데 어쨌든 지금의 악재를 호재로 만들겠다. 말하자면 본인 특유의 버티기 전략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가 잘하는 전화위복의 전략을 아마 시도할 것 같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면 바로 대화 국면으로 북미회담을 추진하는 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을 합니다.
[앵커]
김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번 악재가 북미 회담의 변수가 될까요?
[김철현]
일단 가장 큰 변수는 오늘 중간선거가 치러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예상대로 상원이나 하원이 다 민주당이 우세한 상황으로 바뀌게 되면 아마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다음 주 열리는 중국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굉장히 크다고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지난 9월에 시진핑 주석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공항까지 나와서 정말 극진하게 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에 도움이 될 만한 선물보따리를 내놓지 않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에 이번 상하원 선거에서 지게 된다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왜냐하면 시진핑 주석이 너무 꼴보기 싫고 미운 상황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모두가 예상하는 것처럼 북미 회담의 가능성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다만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를 굉장히 간절히 희망하고 있거든요. 트럼프 1기 때도 한 3차례 정도 만났지만 이번 2기 정부 때 들어와서도 첫 일성이 북한은 뉴클리어 파워다, 핵보유국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그동안 여러 차례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아마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에 아마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조심스럽게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데 다만 그 이유는 미 대통령으로서라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비즈니스 차원이라고 보이는 거거든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본인이 노벨평화상 꼭 받고 싶다는 거거든요. 노벨평화상을 꼭 받고 싶은데 이번에도 결국 수상을 못하게 되니까 그때 수상자에 대해서 국제사법재판소의 재판관에 제재를 취한 부분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북한과의 대담을 통해서 본인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노리는 부분도 있고요. 둘째는 보면 본인이 평양에 트럼프 월드를 만들고 싶다는 거거든요. 트럼프 리조트를 안들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았고 세계인들에게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가운데 트럼프가 어느 정도 투자를 하게 되면 돈이 충분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비즈니스 관점에서든 아니면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측면에서든 어쨌든 트럼프가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서 조금 늦춰질 수는 있겠지만 김정은 위원장, 특히 평양 개발, 북한에 대한 투자를 염두로 한 북미 대화의 가능성은 상당히 남아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도 반응이지만 김여정 부장의 담화를 보면 이전과 다른 뉘앙스가 있습니다. 보통 같으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렇게 강하게 얘기해야 하는데 재고해 볼 문제들이 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최진]
참 이해하기 힘든 말이죠. 트럼프 대통령의 코멘트를 그대로 보면 이게 북한 소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만약에 북한 소행이 맞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거라고 얘기했으니까 정말 이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사람의 어떤 관계인지, 지금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상당히 헷갈릴 정도라는 거죠. 그래서 심지어는 트럼프 대통령하고 김정은하고 적대적 공생 관계가 아닌가라고 의심이 들 정도로 아주 우리 안보 상식하고는 이탈된 두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어떤 형태로든지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국제관계든 북한이든 트럼프든 시진핑이든 모든 것을 비즈니스 마인드 차원에서 트럼프는 접근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오직 미국 국익 중심적으로 판단하고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렇게 엄청난 국제적인 범죄나 다름없는 행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말도 안 되는 국제사회가 한꺼번에 규탄해도 모자를 정도의 큰 사이버 범죄 행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미국의 이익 차원에서 북미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우리 정부도 참 복잡할 것 같아요. 독자 제재를 할 것이냐 북한에 대해서. 아니면 북미대화가 열릴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 사이에서 공간을 확보해 놔야 되는 것이냐.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현]
이재명 정부는 상당히 여유를 두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최근 벌어진 지뢰 도발에 대해서도 북한의 소행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재명 정부는 꾸준히 미 정부하고 공동 보조를 맞추는 그런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북미대화에 있어서는 우리가 피스메이커가 아니고 페이스메이커다운 입장을 분명히 보였기 때문에 아마 지금 미국의 대통령조차도 미 FBI가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의 행적인지 아닌지 아직 모르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독자적으로 먼저 제재에 나선다거나 북한에 대한 다른 형태의 메시지를 내거나 이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도 긴급회의하고 있고 경찰 수사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서 총리, 안보실장까지 168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약 5달 동안 노출돼 있었거든요. 이 사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어떻게 보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미국 비트코인 사태도 정보 유출 사례라고 볼 수 있고 지난달에도 보면 일부 정보가 유출됐고 기업들의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중요 정보 유출 사건이 많았습니다. 이 와중에 대통령 수행단, 공군 1호기 탑승자의 명단이 전부 유출된 사태다, 우리 보안 사이트에 상당히 허점이 있다. 이 부분을 대폭 보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사실 아시다시피 청와대가 직접 하는 건 아닙니다, 이 작업을. 해외 순방 간 경우에 공군 1호기를 하고 저도 해외에 많이 다녀본 적이 있습니다마는, 대통령과 함께. 그런데 그 경우는 외교부에서 전부 일임을 합니다. 외교부에서 모든 의전, 보안이라든지 해외 순방에 대해서 거의 전담 부처죠. 다 전담을 하는데, 해킹 악성 코드 관련된 차단하는 업체에 의뢰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업체도 이 부분은 개인신상정보는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담당자, 실무자가 외부 유출된 걸 전혀 모르고 그냥 실수로 올렸던 것이 한 5개월 정도 방치된 상태거든요. 다행히 큰 중요한 보안이나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어서 그나마 천만다행입니다마는 어쨌든 대통령 수행단 168명의 개인신상이 외부로 유출된 건 중대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후 막는 게 중요합니다. 보이스피싱이라든지 관련된 추가적인 사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철저하게 사전, 사후 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황을 대부분 파악하고 여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재발방지가 더더욱 중요하다. 국제적으로, 국내적으로 중요 정보 유출 사건이 빈번하기 때문에 차제에 사이버 대응 체제를 우리가 견고하게 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이 정보가 5개월 정도 장기간 노출되어 있었던 상황입니다. 청와대가 이 사건 직후에 사건을 인지하지 못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김철현]
일단 대통령 여권번호라든가 생년월일까지 노출된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한 보안사고인데 이게 내용을 들여다보면 너무 한심한 보안사고거든요. 왜냐하면 보안 담당자가 개인정보 파일은 절대로 악성코드를 검사하는 과정에서는 공유하지 말라고 하는 가장 기본적인 매뉴얼조차도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사고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 대부분의 해킹사고라고 하는 걸 보면 외부의 해커 공격이라기보다는 내부의 보안 담당자들이 보안지침이라든가 보안 매뉴얼, 가장 기초적인 것들이 지키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5개월이 지난 이후까지도 이 사실을 전혀 인지하고 못하고 있었다는 것은 굉장히 청와대 내부에서의 보안 관리라든지 보안지침 또는 보안매뉴얼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고요. 원래 국회 같은 데서도 보면 외부에서 해킹을 막기 위해서는 망 분리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하거든요. 그러니까 외부에서 인터넷망하고 실질적으로 쓰는 업무망이 분리가 돼 있기 때문에 아무리 외부에서 해킹 공격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그런 부분들을 차단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와대 내에서의 보안담당자가 실질적으로는 개인정보 파일을 공유를 하는, 이런 기본적인 아주 엄청난 실수를 했기 때문인데 아마 그런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보안 재검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각 당 상황들도 보겠습니다. 민주당 오늘 의원총회에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인데 핵심이 실제 조직적으로 입당이 됐는지, 전당대회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이런 부분일 겁니다. 아마 오늘 조사 결과에 따라서 갈등이 굉장히 심해질 것 같은데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최진]
그럴 것 같습니다. 신천지 사태는 한마디로 판도라의 상자거든요. 열리는 순간 온갖 것들, 심지어는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것까지 다 한꺼번에 튀어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김민석 대표가 오래전부터 공언해 왔기 때문에 오늘 의원총회에서 열게 되면 의총은 국회의원이 다 참석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게 당연히 언론, 외부에 전부 유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한 번은 털고 가야 될 신천지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 오늘 열린다. 그런데 이미 김민석 대표는 그동안 상당한 정황증거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정청래 대표 측이 주장하는 것은 구체적인 물증이 있느냐라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공개되는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정황은 충분히 있다, 신천지 신도들이 집단적으로 가입한. 그러나 구체적으로 딱 떨어지는 물증이 없을 경우 어느 쪽 말이 옳다고 얘기할 수 있느냐, 애매모호한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판도라의 상자라고 말씀드린 것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공개된 내용을 가지고 친청계와 친명계가 한판 대결을 다시 벌일 경우에 양쪽 다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점은 어떻게 보면 마무리를 지어야 하되 서로 이걸 가지고 끝장을 보려고 하는 태도는 버려야 하고 어느 정도 신사협정 차원에서 적당히 이 부분을 내부적으로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되 서로 이 책임소재를 끝까지 추궁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친청계가 요구하고 있는 어떤 구체적인 증거들이 만약 오늘 의총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철현]
맞습니다. 왜냐하면 김민석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때 3자 회담을 얘기하면서 제시했기 때문에 아주 구체적인 물증이 나와야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다만 저는 조금 의문스러운 게 보면 신천지 신도가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부분인데 그게 국민의힘에서는 확인이 가능했거든요. 왜냐하면 특검에서 신천지 신도 명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신천지 신도 명부하고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비교해 보면 누가 신천지 당원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문제가 보면 민주당에서는 그러면 신천지 신도 명부를 갖고 있냐는 거예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것이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다면 무엇을 근거로 해서 이 부분들이 신천지 당원이냐, 신천지 당원이 아니냐. 그리고 그분들이 어떻게 당내에 개입했느냐, 실제로 밝혀낼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부분인데 그러한 부분에서 구체적인 물증이 없다면 저는 상당한 역풍을 받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앵커]
범여권 합방론도 다시 불붙었는데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목소리 모아봤습니다. 우선 듣고 오시죠.
[앵커]
우선 여당 내부에서조차 합당 시점에 대해서 이견이 드러났고요. 또한 조국혁신당 역시 급하게 따라갈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현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합당 가능할까요?
[최진]
일단 합당을 주장하는 분들이 보면 민주당 내 친청계 그리고 강성 진보층 그리고 조국혁신당이 하루속히 합당을 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특히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내년 1월로 못을 박았어요. 정확한 멘트를 보면 마무리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마무리하려면 지금 이미 11월부터 합당 논의에 들어가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내부에서 중도파나 온건파들은 상당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과연 지금 이 시점에서 합당을 추진할 경우 어떤 득이 있을까, 민주당에게. 저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이를테면 이재명 대통령이나 김민석 대표나 중도실용주의를 강력하게 외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강성 진보라고 할 수 있는 조국혁신당하고 합당하는 것이 과연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 효과가 있을까, 조금 회의적입니다. 지금 정청래 의원은 10월 28일 깃발론을 내세웠지 않습니까? 김민석 대표가 취임 100일 되는 날, 그러니까 12월 24일부터는 어떤 깃발을 들지 고민해 보겠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사실상 강성 진보 깃발을 들겠다고 공개 선언을 한 겁니다.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건데 이럴 때 역시 그동안 계속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조국혁신당하고 당을 합당할 경우에 오히려 강성 진보 세력이 민주당을 어떻게 보면 장악하고 내부적으로는 코어 핵심, 중심적으로 서려고 하는 그런 전략적인 의도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런 점에서 기본적으로 보수든 여를 떠나서 강한 진보 세력이 당의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정청래 전 대표나 조국혁신당은 1월까지는 합당을 하려고 하는 것 같고, 또 그쪽에서는 이 합동론을 중심으로 김민석 지도부를 흔들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김철현]
정청래 전 대표가 대표 시절에도 합당론을 추진했었거든요. 저는 정청래 전 대표가 띄운합당론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읽히거든요. 이른바 여권발 정계개편을 하자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차기 총선을 김민석 대표 중심으로 치를 수 있는가가 문제거든요. 왜냐하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탄핵도 중요하고 조작기소 특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총선이거든요. 예를 들어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이 과반 의석을 넘게 되면 그때부터 여러 가지 대통령에 대한 국정조사라든가 특검이라든가 온갖 것들이 발의가 되고 또 대통령이 총선 치러지고 난 2년 뒤에 퇴임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또 시작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묻는 건 지금 김민석 대표가 취임 100일이 돼 가고 있는 이 골든타임도 아무런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차기 총선에서 과연 김민석 대표를 간판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을 대통령에게 물어보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다만 저는 박범계 통합추진단장의 로드맵이 맞다고 생각하는 게 내년 7월쯤에는 어떠냐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내년 7월쯤 돼서 조국혁신당하고 민주당이 통합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면 김민석 당대표가 그대로 당대표직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새로운 당대표, 새로운 당 간판으로 차기 총선을 치르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것이 아마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여권발 정계개편의 메시지라고 보고요. 다만 김민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것을 정면돌파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데 현재까지는 합당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든요. 예를 들면 통합 전당대회를 치르고 나면 본인이 당대표직을 유지 못할 수도 있고 그렇다면 본인이 차기 총선에서의 공천권이라든가 차기 대선도 다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현재까지는 정면돌파는 못하는데, 다만 김민석 대표가 이전에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도 보면 자꾸 국정조사를 하자고 하고 김민석 대표 특유의 꼼수 정치를 자꾸 내세우고 있거든요. 그런 것보다는 김민석 대표조차도 합당에 대한 대세론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면돌파하는 그런 상황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야당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공교롭게도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무소속 의원, 또 장동혁 대표 모두 국회에서 행사가 있는데요. 30분, 1시간 간격으로 있어서 야당 의원들, 도대체 어느 행사를 참석해야 되나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최진]
아침 9시 반, 10시, 11시 차례차례 세 사람이 회의를 하는데 다행히 동시간대는 아니고 각각 30분, 1시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 각자 잘 참석할 겁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의원들은 동작이 되게 빠릅니다. 그래서 바로바로 이동하면서 얼굴 비치기를 할 텐데. 그래도 아마 후보의 참모들, 누가누가 오나, 누가 빨리 왔나, 또 얼마 동안 있다 갔나, 이런 걸 일일이 체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세 사람이 함께 힘을 합하면 정말 보수 지형이 엄청 넓어지고 큰 시너지가 날 수 있지만 그건 쉽지 않다. 세 사람은 끊임없이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오늘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죠. 오늘 하루 동안 국회에 있는 분들은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최 원장님께서는 의원들 발이 빠르다고 말씀하셨지만 어딘가에는 병목현상이 생길 것 아닙니까? 어디가 가장 몰릴 거라고 보세요?
[김철현]
아무래도 오세훈 시장이 워낙 핫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 쪽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같고요. 다만 오세훈 시장이 최근 보면 가장 안전하고 신중한 보수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냈거든요. 그러니까 장동혁도 좋고 이준석 개혁신당하고도 연대해야 하고 한동훈도 그렇고.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분명하게 선을 그었거든요. 보수 통합은 할 수 있지만 한동훈 의원은 복당을 할 수 없고 본인도 차기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부분을 가시화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다 함께 갈 수 있는 상황은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하고 손을 잡든지 아니면 한동훈 의원하고 소위 말해서 훈훈연대를 해야 하는데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여전히 지금 상황에서는 훈훈한 연대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 본인 마음으로는 장동혁은 당권, 본인은 대권. 이런 식으로 구도를 설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에 대한 그동안 기대감들이 실망감으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큰 게 오세훈 시장은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기대감이나 이런 부분들이 새로운 보수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어떤 중도, 온건 성향의 당원들의 기대감들이 그대로 반영돼 있는 건데 예를 들어 장동혁의 대표 연임이라든가 새로운 당권을 그대로 가져가려는 부분에 있어서 방치를 하거나 방조를 하게 되면 오세훈 시장의 대권도 멀어질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이 내년 1월까지는 상고심 확정 판결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중하고 보수 통합이라는 통합적인 메시지를 내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장동혁과 손을 잡든 아니면 한동훈하고 손을 잡든 둘 사이에서 분명한 선을 그어야 된다. 그런 부분에서 올바른 정무적 판단을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지금 시간이 한창 행사 진행되고 있을 시간인데 또 의원들 속내에서는 지금쯤 슬슬 자리를 옮겨야 하나, 이런 고민들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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