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호기 탑승자 정보 유출 긴급회의..."책임 명확히 규명"

청와대, 1호기 탑승자 정보 유출 긴급회의..."책임 명확히 규명"

2026.11.03.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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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 개인정보 노출 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3일) 아침 임광현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 짚었습니다.

이어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순방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게시돼 5개월간 노출된 사실이 한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동행한 장관들, 청와대 핵심 참모의 생년월일과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과 만료일도 노출된 파일에 포함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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