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시정연설에 '박수갈채'·'야유' 교차...한때 중단도

대통령 시정연설에 '박수갈채'·'야유' 교차...한때 중단도

2026.11.02.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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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30차례 박수를 치며 호응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연설 중에 야유를 보내면서 이 대통령 연설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네 번째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자, 본회의장에 도열해 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고, 주요 발언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을 피켓 시위로 맞이한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입장한 뒤에도 자리에 앉아 박수를 치지 않았고, 이 대통령이 연단에 올라 야당 쪽부터 인사했지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연설 도중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신규 채권을 왜 발행하느냐, 재판 재개하라 등의 항의를 쏟아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연설을 잠시 멈춘 뒤 야당 의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자, 보수 야당은 대부분 바로 퇴장하면서 국민의힘에선 조경태 의원만 악수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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