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침해 우려 제기에 "악랄한 모독 중상" 반발

북, 인권침해 우려 제기에 "악랄한 모독 중상" 반발

2026.10.30.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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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사형제 확대와 구금시설 내 사망 등 인권침해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담화에서 최근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북한 인권 보고서 토의가 진행된 데 대해, 한국과 일본 등이 국가를 모독하는 정치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사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겨냥해선, 적대국인 한국에 날아간 정치적 심부름꾼이라며,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전쟁 행위로 다른 나라의 주권과 영토가 침해 유린당하는 현실이야말로, 인민들에게 최상의 인권을 보장해주는 자국 정책의 정당성을 보여준다고 강변했습니다.

앞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특별보고관은 지난 27일 유엔 총회에서 북한의 사형 대상 범죄가 2015년 이후 8개에서 16개로 늘었다고 지적하고, 구금시설 내 가혹 행위와 강제노동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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