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태원 참사 기억식 첫 참석..."다신 국가 부재로 국민 희생 없도록"

이 대통령, 이태원 참사 기억식 첫 참석..."다신 국가 부재로 국민 희생 없도록"

2026.10.29.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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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4주기인 오늘(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가 책임을 다했더라면 이태원의 그 날은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하루로 남았을 거라며, 다시는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법을 개정하고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을 내년 9월까지 연장했다며, 단 하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밝혀진 진실이 재발 방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기억식에 직접 자리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청와대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 행사였던 지난해 기억식에는 추모 영상을 보냈습니다.

'별들의 빛으로, 진실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기억식에는 이태원참사 피해자와 재난참사 유가족,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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