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CPTPP, 답답해도 피할 수 없어...불의 피해 없을 것"

이 대통령 "CPTPP, 답답해도 피할 수 없어...불의 피해 없을 것"

2026.10.26. 오후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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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농어민 110여 명과 직접 만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 CPTPP 가입과 농지 전수조사 등 첨예한 현안을 두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CPTPP 가입에 대해 답답하겠지만 통상국가로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가입을 안 하는 게 편한 선택이지만 비난이 있더라도 국가 전체를 위해선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임기 내 최종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익직불금 상향과 수출 기업에 물리는 수출부담금 등 충분한 보완책을 마련해 농어민들이 불의의 피해를 보는 일은 결코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농지 조사에 대해서도 법적 현황을 파악하고 수도권 투기를 잡기 위한 목적이라며 일반 농민의 땅을 빼앗거나 불이익을 주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방치 농지의 태양광 활용에 대해서는 농가 소득을 올리고 국가적인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보전을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농어민들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대통령과 농어민과의 대화는 2018년 이후 8년 만에 열렸고, 예정 시간을 넘겨 진행된 대화에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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