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李대통령, 반도체 특수에 취해계신 듯... 조희대 탄핵 아니라 ETF 특검할 때"

유승민 "李대통령, 반도체 특수에 취해계신 듯... 조희대 탄핵 아니라 ETF 특검할 때"

2026.10.26.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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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급락, 연금·단일종목 상품 정책 실패 탓…국정조사·특검해야
- 이재명 실력 아닌 반도체 착시…퍼주기 기금 쓰다 큰일나
- 조희대 탄핵할 게 아니라 주식 대참사 국조·특검부터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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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26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유승민 전 국회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명당 인터뷰 3부, 유승민 전 대표님 모시고 계속 좀 진행해 볼게요. 그 이재명 대통령 경제 분야 평가를 좀 해볼게요. 네, 세계 경제 이끄는 선도 국가가 대한민국이 됐다, 한국 경제 기초 체력의 극적인 반전이다 이런 전망을 내놓으셨어요. 대단히 좀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동의하십니까?

◇ 유승민 : 예, 올해 내년 뭐 다 일단 성장률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높아지고 이러니까요. 대통령께서 오늘 또 요즘 경상수지 흑자도 엄청나고 중국에 이어 2위고, 그런 지표들은 몇 가지가 굉장히 좋은 건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이 모든 게 반도체 특수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이게 우리 경제 전반의 어떤 실력이 올라갔느냐, 또 경제의 어떤 구조적인 문제들이 좀 해결이 되고 있느냐? 그건 또 전혀 아니에요. 왜냐하면 양지에 반도체가 있는데 음지에서 지금 중국에 추월당해 가지고 경쟁력을 잃어가는 우리 옛날의 주력 업종들이 너무나 일단 많고요. 거기다가 물가, 특히 청년 실업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고요. 그리고 이 진보 정권이 정권을 잡으면 늘 양극화에 대해서 많이 이 신경을 쓸 줄 아는데요. 실제 나타나는 걸 보면 예컨대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 격차가 훨씬 늘어나고 또 그 소득이나 자산의 어떤 분배가 더 악화되고 이런 부분들은 양극화가 완화되는 게 아니라 더 심화되거든요? 이런 거 보면 대통령도 언뜻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 이 반도체 잘나가는 반도체의 뒤에 가려진 수많은 고통스러운 문제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저는 대통령한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보면 162조 원이나 미래대응기금을 만들어 놓아 가지고 그 미래대응기금을 가지고 그냥 이 양반들 특기가 이 퍼주기 아닙니까? 그 미래를 대응하고 다른 낙후된 부분에 경쟁력을 올리고 이런 데 안 쓰고 자꾸 퍼주기로 나가는 거 보면 굉장히 걱정스럽죠.

◆ 장성철 : 네, 잘될 거라고 전망은 안 하십니까?

◇ 유승민 : 저는요. 반도체는요. 반도체가 무슨 최종 소비자 우리 먹고 최종 소비 최종재가 아니잖아요. 반도체는 파생된 수요입니다. 어디서? AI에서. 인공지능이 워낙 잘나가니까 거기서 파생된 수요가 반도체인데 AI가 언제까지 저렇게 붐을 일으키고 잘나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그 반도체 특수가 언제 꺼질지 모르고 또 특수가 좀 살아 있더라도 중국이 언제 또 추격할지 모르고 이런 거기 때문에. 지금 잘나갈 때 오늘도 보니까 대통령이 밀물 들어오면 배가 다 뜬다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잘나갈 때 이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 그늘진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 여기에서 실력을 보여줘야지 반도체 잘나가는 게 이재명 대통령 실력으로 된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렇게 성장률이나 수출이나 경상수지나 이런 몇 가지 지표에 좀 취해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보면 또 그 이면에 지금 국민들께서 제일 신경 쓰는 거는 부동산이나 주식 이런 거잖아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그거 여쭤보려고요. 주식은 어떻게 보세요? 이게 9,300까지 갔다가 지금 5천 중반까지 떨어져서 저를 포함해서 정말 많은 국민 투자자가 완전 마이너스라서 큰일 났어요.

◇ 유승민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할 때 주가가 2,700선이었어요. 지금은 5,500 왔다 갔다 하잖아요? 2배 됐잖아요. 그런데 이게 2,700에서 5,500까지 아주 천천히 이렇게 올라왔으면 지금 그렇게 난리 난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적었을 거예요. 주식 시장은 등락을 하지만. 근데 이거를 그 6월 달에 한 때 장중에 9,300 이상 올라간 그게 거기에 두 가지 요인이 있었는데 이게 100%는 아니지만 하나는 국민연금, 하나가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에요.

◆ 장성철 : 맞습니다.

◇ 유승민 : 삼전닉스. 저는 이 두 가지는 정부가 진짜 정책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제가 심지어 이거는 국정조사하고 특검해야 될 일이다. 왜 국민연금을 주가 부양 수단으로 동원을 해 가지고 국내 주식 상한선 그거를 막 높이면서 소위 말하는 리밸런싱이라는 거 꼭 해야 되는 걸 왜 안 했냐라는 거 하고, 단일 종목 그 레버리지 상품은 지금 누가 했는지도 아직 안 밝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거 두 개는, 이거 2개는 국민들 정책 잘못된 정책 때문에 국민들 재산을 날리게 만든 거니까 이거는 꼭 국정조사하고 특검해야 된다.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탄핵할 때가 아니라 이런 거 해야죠.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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