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격 방중...신압록강대교 넘어 단둥 도착

김정은 전격 방중...신압록강대교 넘어 단둥 도착

2026.10.24.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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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전격 방문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오늘(24일) 오전 신압록대교를 통해 단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내일(25일)이 6·25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라, 이와 관련된 행보로 중국을 찾아갔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신압록강대교는 단둥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다리로, 착공 12년 만에 완성돼 지난 15일 개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으로 간 건 최근 정치와 경제 전반으로 확대되는 중국 밀착 기류를 국내외에 과시하기 위해서란 해석이 나옵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찾아간 건 지난해 9월 2일 이후 약 13개월 만으로, 역대 여섯 번째입니다.

김 위원장은 집권 뒤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온 만큼, 이번에도 북중 정상회담이 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 기간에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게 되면 올해 6월 평양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북중 정상 회동이 이뤄지게 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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