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추미애 사과 진정성 논란 [뉴스퀘어10]

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추미애 사과 진정성 논란 [뉴스퀘어10]

2026.10.19.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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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엄수되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의'소방 재정' 발언을 둘러싼 후폭풍이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국 현안, 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함께합니다.어서 오십시오.

[앵커]
먼저 추미애 경기지사, '빨대' 발언에 이어사과 표현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사과를 바라시니까라고 하니까 그 뒤에 있었던 마음을 다해서라는 말이 퇴색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역효과가 날 것을 몰랐을까요?

[강성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추미애 지사가 정치를 오래 하셨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발언이 나왔다는 건 본인으로서는 사과하는 게 마땅치 못했다고 저는 그렇게 느껴져요. 그러니까 본인이 사과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쨌든 여론이 너무 안 좋으니까 어쩔 수 없이 떠밀려서 하다 보니까 은연중에 저런 발언이 나오지 않았나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고. 결국 정치권에서 사과의 세 가지 요건이 있어요. 신속성, 최대한 빨리 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명확해야 합니다. 그건 누구에게 무엇을 사과하는지가 명확해야 해요. 그러니까 보통 정치인들은 이런 실수를 많이 하죠. 두루뭉술하게 누구에게 하는지, 전체적으로. 그러니 화가 날 수 있고 마지막 세 번째가 책임감인 거예요.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어떻게 책임지겠다, 어떻게 재발방지하겠다, 이 세 가지가 이뤄졌을 때 국민들은 진정성을 느낀다고 하고 그 진정성이 느껴졌을 때 사태가 수습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조건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오히려 사과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그래서 더 확산되는 그런 안 좋은 효과가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추미애 지사가 다시 한 번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지점인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역대급 망언이다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영결식에서 추미애 지사가 영결사 낭독할 예정인데 소방관들 그리고 유족들 마음 달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이준우]
어제 영상이 나온 장면 중에 인상깊은 장면이 있었는데 현직 소방관 한 분이 추미애 도지사 앞길을 막아요. 그러면서 여기 왜 왔느냐, 진심어린 사과 맞느냐 그러면서 사진 찍으러 온 거 아니냐고 맹비난을 했었거든요. 그런 장면도 있었고 또 다른 장면은 기자회견하는데 소방관들 등을 돌리고 서 있는 게 같은 화면에 잡힌 게 있어요. 그러니까 추미애 도지사 보고싶지도 않고 추미애 지사가 여기 온 것도 우리는 받아줄 수 없다라는 정도로 소방관들의 입장이 선명하게 나온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사과를 바라니까 사과를 하겠다고 얘기한 것이 과연 정치 상당히 오래 하신 분 아닙니까? 저 의미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모르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만약에 경기도민들이 사퇴를 바라면 사퇴를 할 겁니까? 그러니까 사과를 바라니까 사과한다는 것은 그 의미를 스스로 깎아먹는 거죠. 전혀 나는 사과할 뜻이 없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게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이 뭘 보냈느냐. 경기도지사 집무실에 빨대 묶음을 보내요. 빨대 50개 묶음 5개를 보내서 당신이 말한 빨대 여기 있다고 빨대까지 보내줄 정도로 국민들이 굉장히 추미애 도지사 발언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저 추도식에서 추미애 도지사가 추도사를 한다는 게 정말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지 좀 의문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최고위에서 민주당은 묵념으로 시작을 하기도 했고 또 김민석 대표는 국민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당 차원에서 추 지사와 관련해서 어떤 조치가 가능한 겁니까?

[강성필]
얼마든지 가능하고요. 사실 상황이 급박하다고 느껴지면 당헌당규에 나와 있는 당대표의 권한으로 비상징계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오늘 아침에 김민석 당대표께서 민주당TV에 출연하셔서 했던 발언은 다소 신중한 모습이 보여지더라고요. 그런데 그 누가 보더라도 추미애 지사가 잘못했다는 건 다 인정을 할 겁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아마도 김민석 당대표가 추미애 지사에 대해서 비상징계를 고민하고 있는 지점은 최근에 추미애 지사가 대통령을 향해서 공격을 했던 모습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이제 중수처장이 됐죠. 이분에 대해서 와서 빌라, 전전긍긍 이런 정치적인 공격 때문에 혹시 보복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김민석 당대표께서는 아마도 절차를 지켜서 징계를 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어찌됐든 간에 민주당이 대신 사과했는데도 지금 이 사과와 관련해서 계속 후폭풍이 나오고 있고 징계도 아직까지 한 발 물러선 모습인데 이런 모습과 관련해서는 야당에서도 공세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이준우]
좀 아이러니한 모습입니다. 추미애 도지사는 야심차게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와서 살림살이를 보더니 비상재정을 선포했거든요. 그런데 정작 추미애 도지사는 당으로부터 비상징계를 받게 되는 이런 상황이 되게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저렇게까지 추미애 도지사가 마음 없는 사과를 계속한 이유가 뭐겠느냐. 지금 나온 추미애 도지사 관련해서 주민소환제 얘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주민소환제가 도지사가 되고 나면 1년 안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년 7월에는 주민소환제를 할 수가 있거든요. 1년 동안은 도정을 이끄는 것을 평가하고 나서 그다음부터 정말 잘못했으면 주민소환, 즉 탄핵을 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아마 그 여론이 지금부터 단단하게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면 아마 본인에게는 내년 7월 정도에 정말 주민소환제가 발의돼서 처리될 수도 있는 거예요. 아마 그것이 가장 두려워서 억지사과를 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요.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소방관들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추미애 도지사에 대해서 저희는 굉장히 비판하고 비난하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추미애 도지사를 정치적으로 타격을 주겠다, 그런 목적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1000만 명이 경기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도지사로서 매우 부적절하다라는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고요. 다행히 김민석 당대표도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추미애 도지사의 부적절한 행동을 잘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추미애 도지사를 고관대작이라고 비유를 하면서 지적을 한 게 있거든요. 이 부분은 되게 유효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가장 문제되는 게 재정비상, 비상재정그리고 재정 빨대라고 했는데 본인은 12억짜리 관사에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동시에 뭘 했냐면 소방관 예산 보면 추모 관련된 예안이 있거든요. 1억이 있는데 그걸 삭감했어요. 그러니까 추모 관련된 예산이 많은 돈도 아니잖아요. 비상재정에서 1억까지 끌어모아야 할 정도로 본인은 비상이라고 했는데 정작 본인 당신은 12억짜리 관사에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느냐. 1억 예산 아끼겠다고 삭감시켜놓고 본인은 12억짜리 관사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이재명 대통령이 잘 지적한 부분은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는 달래주는 그런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 추미애 경기지사 겨냥한 것일까요?

[강성필]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밖에 비춰질 수밖에 없는 게 추미애 지사께서 최근에 국민의힘 출신 도의원들과 민주당 출신 도의원들이 함께 합의를 한 사업 예산에 대해서도 삭감을 해버리려고 했었어요. 그러니까 그게 어린이집 예산, 장애인 이동권, 노인 의료, 학교 급식이라든지 그런 복지 예산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되는 가장 큰 지점 중 하나,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많이 지지를 받는 이유 중에 하나가 복지 정책인 거거든요. 복지 정책이 사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되게 우리 삶에서 소중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 예산을 삭감해버린다는 것은 민주당의 정책기조하고도 맞지 않고 하물며 이렇게 안 좋은 불미스러운 사건까지 터져버렸는데 우리 이준우 대변인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소방관 추모 관련한 예산이 삭감됐다고 하니까 이건 추미애 지사로서는 대통령이 비판하는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라고 다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사업이라는 것은, 예산이라는 것은 두 가지가 있어요. 그러니까 계속사업이 있고 신규사업이 있습니다. 계속사업이라는 건 옛날부터 계속해서 이어져 왔던 건데 소액이든 큰 돈이든 다 이유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추미애 지사께서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복원해야 할 건 다 복원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앵커]
오늘이죠, 오전에 영결사도 있고 또 오후 국감에 출석해서는 관련된 이야기도 나올 것 같은데 얼킨 실타래는 본인이 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추미애 지사가 어떤 발언까지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강성필]
사실 추미애 지사가 지금까지 했던 모습이라든지 행동들을 보면 지금 당장 어떤 사과를 한다고 한들 경기도민과 국민들의 마음이 풀어지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그다음에 추후에 경기도정에 대해서 획기적으로 뭔가 달라진 태도와 자세를 보이면서 국민들의 마음 그리고 경기도민들의 마음을 조금씩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과거에도 추미애 지사께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한 다음에 본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니까 또 삼보일배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추미애 지사께서 본인에게 뭐가 잘못됐는지를 깨닫는 그런 자성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주제를 바꿔서요.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지역 축제 공연 도중에 가수의 공연을 끊고 무대 위로 올라가서 인사말을 한 것을 두고 이게 정치인들의 특권의식 이런 논란까지 번지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 논란?

[이준우]
민주당이 왜 이런 민폐가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대표라고 하면 국민들 앞에서 민폐를 안 끼치기 위해서 모범을 보여야죠. 그런데 축하 공연 도중에 그 공연이 일부 순서가 끝났다든가 이런 텀에 들어가면 되는데 가수가 노래를 한창 부르고 있는 도중에 자기가 부르기로 한 곡이 4곡 정도 되는가 봐요. 그런데 두 곡만 부르고 자르고 중간에 들어간 거예요. 그런데 사회자가 뭐라고 했냐면 김민석 당대표 오셨다, 그리고 배우자도 같이 오셨다 그러면서 그 자리를 마치 민주당 전당대회처럼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김민석 대표는 지금 가수에 대해서 당대표를 소개했지만 정작 김민석 대표는 전혀 가수에 대해 언급 안 했습니다. 이 지역이 누구의 고향이고 지역구 의원이 누구다, 이 정도로 얘기하고 내려갔단 말이에요. 이런 민폐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공연을 보는 많은 주민들께서는 공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러 왔을 건데 오히려 불편한 마음만 가지고 돌아가게 돼서 되게 보기 안 좋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것들이 이번 주말 사이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여론조사에는 반영이 안 된 것 같아요, 지난주 여론조사에는. 그래서 조금 그게 반영됐으면 이번 주 나온, 뒤에 얘기하겠지만 여론조사가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앵커]
김민석 대표가 애초에 인사말을 안 하려고 했는데 사회자의 호명 때문에 올라가서 했다, 죄송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해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세요?

[강성필]
그러니까 첫 번째로는 좀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려야죠. 이유가 어쨌든지 간에 그 축제를 보고 가수의 공연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는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분명히 싫어하시는 분도 있을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김민석 대표가 사과를 하시는 게 맞고 다만 김민석 대표는 억울할 수가 있어요. 저희가 대표실에 있으면서 당무를 보면서 행사라든가 기획도 많이 해 보고 참여도 해 보지만 어쨌든 가끔 정말 황당한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할 때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그 사정에 대해서 얘기하면 뭐 하겠습니까? 변명으로만 들리겠죠.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무조건 죄송하다고 사과드리는 게 맞고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앵커]
공교롭게도 김민석 대표가 주말 사이에 소방관 참사를 두고 새벽 5시에 소방서를 방문한 사진이 공개돼서 이거 너무 일각에서는 보여주기 정치에 집중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이준우]
새벽 5시에 찾아갔다고 하더라고요. 새벽 5시에 갔는데 원래 24시간 근무체제니까 거기서 깨어 있는 분이 분명히 있었겠죠. 그분만 만나면 되는데 자고 있는, 낮 근무를 하기 위해서 저녁에 취침하는 조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조도 깨워놔서 새벽 5시에 김민석 당대표를 같이 만났다는 거예요. 굉장히 부적절하죠. 이분들은 정치인들 만나는 거, 자기들의 의무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들의 의무는 화재에 대응하는 것 그리고 도민이나 주민들을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이게 목적인 분들인데 정치인이 왔다고 그 행사에 동원돼서 취해야 할 수면도 취하지 못하고 동원돼서 나왔다는 거, 이게 얼마나 민폐입니까. 저는 이런 민폐가 왜 김민석 당대표께 계속 반복되느냐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김민석 당대표가 본인은 뭔가 당대표로서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현장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오버도 적당히 하셔야죠. 국민들에게 민폐를 주지 않으면서 현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야 그게 국민들에게 좋게 보이는 것이지 민폐, 수면도 제대로 보장해 주지 않고 또 가수의 무대에 올라가서 무슨 난입하듯이 해서 마이크를 뺏어오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매우 애석하다. 그런데 저는 김민석 당대표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에 이런 민폐가 있어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가는 전용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전용기가 무슨 사정이 있어서 늦게 떴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전부 다 관련 비행기들이 다 못 떴어요, 제주에서. 나중에 한참 뒤에 뜬 거예요. 그래서 제주에서 부산 가는 비행기가 있는데 그게 결국은 2시간 45분 걸려서 부산도 못 가고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러니까 부산공항이 받을 준비가 안 됐기 때문에 인천으로 돌린 거예요, 인천은 24시간 돌아가는 공항이거든요. 그리고 또 제주에서 김포 가는 비행기도 김포로 못 가고 또 인천으로 갔어요. 그러니까 대통령 전용기가 늦게 이륙해서 그런 거거든요. 대통령도 국민들을 편안하게 보살펴야 하는데 대통령 전용기 때문에 제주도에 많은 승객들이 발목이 묶이는 이런 민폐가 있는 것, 민주당에서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지 모르겠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두 가지 내용에 대한 반박을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강성필]
대통령의 전용기가 늦게 뜬 건 국민들에게 민폐 주려고 했겠습니까? 제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근무 오래 했거든요. 제주도 항공 상태는 제주도가 날씨라든가 바람이라든가. 그러니까 항공기는 비가 오는 것보다 바람이 더 중요한 거거든요. 그런데 제주도에 바람이 세다 보니까 이게 만약에 제주도에서 딜레이가 되면 제주도 가는 비행기가 인천 갔다 이렇게 순환이 되기 때문에 연쇄적으로 딜레이될 수 있는 환경적인 요건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지 대통령이 갑질하려고 일부러 연착시키려고 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는 혹여라도 그런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앵커]
당대표 관련해서는 어떻습니까? 지금 새벽 5시, 말씀하셨지만 주무실 분들은 주무셔라 했지만 기왕 깬 거 나왔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소방공무원 입장에서 집권여당 대표가 와 있는데 자고 있는 것도 좀 불편한 상황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강성필]
그러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난감한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대표로서 현장에 가서 현장에서 어떻게 잘 대응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도 있는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주무시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좀 피해가 될 수도 있지만 소방관이라는 게 사실 야간에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대해서 또 당대표로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확인하려고 했던 그런 의도가 있었던 거지 그분들을 깨워서 힘들게 하려고 한 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소방서라는 자체가 정치인들에게는 조금 일정이라든가 현장 행사가 안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국민께서 또 어떻게 판단하고 계실지도 궁금합니다. 오늘 아침에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 한번 볼까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37.3%를 기록했습니다.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의미 있는 반등이라고 보세요? 어떻게 분석하세요?

[강성필]
사실 의미 있는 반등이라기보다 다행스럽다. 우리가 최하점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제는 한번에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국정수행평가에 대해서 긍정 부분을 올리기보다도 지금 잘못되고 있는 게 부동산 정책에 대한 거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가 여러 가지 범여권 내 불화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전세사기 대책을 최근에 내놨거든요. 이 전세사기라는 게 2030들이 전세사기가 무서워서 또 피해 구제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빌라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회피하다 보니까 아파트로 수요가 오르고 그런 과정에서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여러 가지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했기 때문에 조금 체감을 한 것 같고. 이제 이것에 박차를 가해서 신혼부부라든가 청년들에게 대출 규제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풀어주고 그다음에 1주택 비거주에 대해서도 선의의 피해자들을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를 당과 정부가 지금 물밑에서 긴밀하게 상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대책까지 쏟아진다면 저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국민들의 마음이 돌아서면 그때부터 조금씩 더 올라갈 것이고 그다음에 우리의 지갑을 상당히 얇게 만들고 있는 주식 문제인데요. 이게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거예요. 전 세계적인 변동성이 있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종목 ETF에 대한 이슈는 조금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대해서 대응도 잘한다고 하면 점차적으로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반등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지지율 관련해서 부동산은 애초에 상수인 부분이 있었고 그외에 증시 혹은 SNS를 활용한 대통령의 소통이 지난주에 부각됐었거든요. 이 부분이 지지율에 영향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이준우]
일단 지지율의 의미를 먼저 말씀드리면 지지율이 반등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아요. 오늘 37.3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 전주가 35.2였기 때문에 반등했다고 그 두 지표만 보면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 직전 주를 보면 37.4예요. 그러니까 내려갔다가 다시 제자리로 회복됐다고 보는 게 정확한 표면이라고 말씀드리고요. 이것은 한 번만 이런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추세라고 볼 수도 없는 거죠. 그렇다고 하면 이 현상은 출렁였다, 출렁임이다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특이한 걸 보면 같은 여론조사에서 잘못함이라는 응답자가 60.4%가 나왔습니다. 여전히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하고 있다가 60%를 넘거든요. 이건 민주당에서 정말 반성을 해야 될 문제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SNS 활용한 게 소폭 상승에 대해서 효과가 있지 않았겠느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부쩍 SNS 메시지가 민생 중심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범죄 예방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많이 바뀌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딱 국민들이 가장 불안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그런 거거든요. 그런 메시지를 강조한 것은 조금 작용을 해서 아마 이런 지지율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까 주식 얘기하셨는데요. 지난 주에 난리가 났지 않습니까? 코스피하고 코스닥이 동시에 하락해서 나란히 서킷브레이커가 작동됐었습니다. 그런 상태고 지난번에 코스피가 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했습니까? 비정상의 정상화 결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코스피가 5500이에요. 지금은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지금도 비정상화의 정상화 때문에 8000에서 5000으로 떨어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주식에 대해서도 이렇게 그때그때 유리할 때만 자기 덕분이다, 불리하면 입 다물고 아무 말씀 안 하는 거, 이거 굉장히 국민들에게 좋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앵커]
정당 지지도도 볼까요. 흥미롭습니다. 국민의힘이 40.9%, 민주당이 36.2% 기록했습니다. 이건 이준우 대변인께 먼저 여쭤볼게요. 국민의힘이 일단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요인은 뭐라고 보세요?

[이준우]
일단 장동혁 대표가 리더십이 안정되고 있는 것, 이런 부분이 작용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소위 친한계, 반장 이런 쪽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을 계속 흔들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 지금은 거의 소강상태가 됐다. 그리고 올림픽공원에 나가셨던 장동혁 대표의 행보가 특검으로 이어졌고 그 특검이 지금 현재 압수수색을 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것들도 아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 다만 하나 아쉬운 부분은 이게 확고한 우세는 아니에요. 지금 격차가 4.7%포인트인가 차이 나는 것 같은데 이게 확고화되려면 조금 더 벌어져야 하는데 확고하지는 않고 흐름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조금 우세하다고 평가가 되기 때문에 저희는 좀 더 확고한 우세를 유지하기 위한 그런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 격차라는 게 오차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한번 봐야 할 것 같고요. 소폭 민주당 오르기도 했고 또 조국혁신당도 올랐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강성필]
최근에 저는 국민들께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한민국과의 한미 갈등을 부추기는 면에 대해서 이해를 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정청래 전 대표의 비자를 거부했다든가 아니면 국정원 직원에 대한 비자를 지연시켰다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한미 간에 갈등이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추켜세우는데 계속해서 시간이 지나니까 언론과 전문가들의 지적이 쏟아지는 거잖아요. 트럼프가 중간선거에서 이겨야 하니까 한국이 대미투자를 해 줘야 하는데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은 상업성, 합리성. 그러니까 이게 16% 이상의 수익이 나지 않으면 우리 국민 혈세 우리는 투자 못한다라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해 주신 거고. 또 최근에도 지금 주식 문제를 이야기하셨는데 저희 대선 공약 5000포인트였습니다. 여전히 대선 공약에는 앞서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하도 국민들이 주식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왜 지금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지 알잖아요. 미국의 금리가 올랐어요. 코어 위브라는 미국의 회사가 돈을 빌려서 이득이 나기 때문에 비싼 이자를 내도 거기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이게 이자가 계속 오르니까 여기에 대해서 계속해서 수익이 날까?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물량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이런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변동성이 있는 건데 이것은 대한민국의 잘못은 아닌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전체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소폭 반등한 것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공교롭게도 지금 여당에 악재가 꽤 있기 때문에 다음 조사 때 과연 정당 지지도의 차이가 더 커질 것인지도 주목을 받고 있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준우]
저는 더 커질 거라고 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몇 가지 포인트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이 안 됐어요. 추미애 도지사의 실언, 사과를 바라니까 사과하겠다. 그리고 김민석 대표가 무대에서 가수 마이크를 뺏는 거라든가 또는 새벽에 소방관들 깨운 거라든가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가 공항에서 지연 출발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민폐를 봤거든요. 이런 것들이 이 주에 반영이 안 됐는데 그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오늘 또 경기도지사 국감이 있습니다. 추미애 도지사가 변명을 또 할 건데 민주당에서 뭐라고 나옵니까? 입이 보살이다, 혀가 칼이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런 것들까지 포함된다고 하면 지지율이 상승하는 건 좀 어렵지 않겠느냐, 오히려 반대로 다시 35% 얼마로 내려가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앵커]
국무회의 생중계 논란도 계속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 대통령 계속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주 여론조사를 봤을 때도 생중계는 굴하지 않고 계속하실 것 같죠?

[강성필]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떨어지다 보니까 제가 느끼기에는 별걸 가지고 다 트집을 잡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국무회의 생중계를 할 때 그럼 그때 얘기하지 그랬어요. 그리고 국무회의 생중계를 하면 안 된다, 비판적인 입장의 요지는 뭐냐 하면 장관들이 생중계이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할 말 못 한다라는 거잖아요. 우리 YTN도 그렇고 모든 조직이 지도부라든가 경영진 회의를 하잖아요. 그러면 꼭 그런 공개적인 석상에서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얼마든지 소통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생중계를 하는 과정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직전과 직후에 회의가 없겠습니까? 나름대로 의사소통은 다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그 생중계를 통해서 많은 효율을 느끼고 있잖아요, 정보를 습득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과도한 비판이 있다고 하지만 그래 보이지도 않는다, 사실. 그래서 저는 이건 계속해서 유지돼야 한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저희가 조금 전에 패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이재명 당대표라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정정해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으로 정정합니다. 계속해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에 굉장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두고 일각에서는 과연 김민석 대표가 왜 이렇게 갑자기 속도를 더 올리는 것이냐, 의도가 과연 무엇이냐 이런 질문들을 하는 것 같아요.

[이준우]
의도는 명확합니다. 빨리 탄핵을 해서 직무정지를 시키려는 것. 내년 2월 되면 법관 인사가 있습니다. 그게 대법원장에 의해서 이루어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전에 직무를 정지시키면 일단 인사는 대행에 의해서 치러질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왜 그러면 그 인사를 막으려고 하느냐. 잘못하면 재판관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명한 법관이 오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얘기가 나올 수 있거든요. 실제로 재개할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막기 위한 그런 전략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키기 위한 그런 탄핵을 하는 게 아니겠느냐. 즉 탄핵을 실제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직무정지를 통한 인사권 행사를 막기 위한 그 목적으로 탄핵하는 게 아니겠는가 하고 다들 보고 있는 거죠. 그렇게 된다면 굉장히 저는 국민들한테 반감이 많이 생길 거라고 봅니다. 그게 만약에 실제 이루어진다고 칩시다. 지금도 레임덕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30대 초반에서 중반 왔다갔다하는 지지율 때문에. 그런데 지금 공무원이 벌써 말을 안 듣는다는 얘기도 흘러나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까지 시켰다? 사법부를 대통령의 발 아래 둔다, 그렇게 돼버리면 국민들이 다 등을 돌리면서 지지율이 20%대, 그러니까 29나 28 이렇게 나올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레임덕이 아니라 데드덕 상태가 됩니다. 그 현상이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면 그런 상황에서는 당도 말 안 듣는 거예요. 김민석 당대표도 처음에 전당대회 할 때는 내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지만 20%대 대통령 못 지킵니다. 그거 지키면 같이 따라서 가라앉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디커플링하는 현상이 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현상을 자초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실제 이런 일을 추진하겠느냐, 좀 의아하기는 합니다.

[앵커]
지난주에 탄핵의 티읕까지 나왔다고 하기 때문에 공식화되는 것 아니냐 했지만 주말 사이 조금 신중론이 앞서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야당에서는 또 빨리 해 봐라, 왜 안 하느냐 비판하는 것 같고요.

[강성필]
저희 민주당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내란, 윤석열 전 대통령 불법 비상계엄, 이제 공격 잘 안 하거든요. 국민들이 지켜워할 수가 있어요. 만사 다 내란이나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처럼. 그런데 국민의힘은 아직도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가지고 계속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이거 동의하겠습니까? 재판 재개될까 봐 조희대를 탄핵한다고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그리고 탄핵도 제가 봤을 때는 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안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요. 다만 최근에 대법관 지명과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조율도 안 됐는데 여기에 대해서 권한쟁의를 안 한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입법부로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물리적인 행사가 탄핵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탄핵을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논의 정도는 해 봐야 되는 것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탄핵 사유에 이르지 않겠다라는 판단이 있으면 또 할 수 없는 거거든요, 정치적으로 판단을 했을 때. 그리고 최근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관련해서 법카 유용이라든지 인원수 부풀리기 등 잘못된 것이 있잖아요. 거기에 더해서 지금 최근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명태균 씨와 여론조사 어떻게 됐습니까? 무죄 나왔어요. 그런데 이게 경제적인 이익을 안 줬대요. 그래서 무죄 준 거예요. 국민들이 이해하겠습니까?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모르고 있는데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분이 내란과 공범 관련해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판사를 기피신청했어요. 그러면 1심, 2심에서는 이거는 기각해야 된다, 이것은 재판 받아야 한다 그랬는데 이것을 대법원에서 잡고 있어요. 그러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년 2월에 법원에서 인사가 있잖아요. 그러면 이진관 판사가 최상목 전 부총리를 재판을 못 할 수도 있어요. 이건 법꾸라지 같은 행태인 거예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조희대 대법원장이 방치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거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민주당으로서는 탄핵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 자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마지막 주제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이 연이어서 논란인데요. 이번에는 남쪽 철책선에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라는 언급 때문에 이게 한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발언 아니냐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야당에서 보고 계세요?

[이준우]
지금 남쪽 철책선이 어디 기준에 있느냐. 이게 지금 우리 정부와 북한과 UN이 다 시각이 다르다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실제로 다 다르겠습니까?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협약한 철책선이 있단 말이에요, DMZ가 있어요. 그 선은 객관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거죠.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재해라든가 날씨, 기후 환경 변화 때문에 이게 움직이면서 해석이 달라지는 이런 문제가 생긴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얘기를 한 건데 그거 가지고 영토에 대해서 우리가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주한미군사령관이 우리나라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 환경이 안 됐다는 얘기를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 부분을 국민들이 제대로 아시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금 북한이 어떻게 무기를 갖추고 있습니까? 핵무기는 다 알고 있는 거고요. 극초음속미사일, 탄도미사일 그리고 포, 드론 그리고 ICBM, ICBM은 대기권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재진입하는 건데 이 재진입하는 기술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게 7000~8000도의 안도를 견뎌야 하는데 그걸 러시아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왜냐하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 파병 가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보상으로 돈도 주지만 기술도 주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렇게 ICBM과 극초음속미사일이라든가 핵이라든가 포, 드론까지 다 갖추게 되는 이런 한반도의 환경이 되는데 그게 어떻게 우리가 스스로 혼자 지킬 수 있는 상황이 됩니까? 우리는 핵 가지고 있습니까? 핵 없습니다. ICBM 있습니까? 여전히 의문이죠. 지금 안보상의 이유로 밝힐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리고 드론은요? 드론은 지금 북한에 있는 민간인들이 러시아 드론공장에 1만 2000명이 가서 기술을 배워서 거기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들어와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북한에서 드론 공장을 만들어서 제작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이번에 드론 시범무기 봤지 않습니까? 뜨자마다 3초 만에 가라앉았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드론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북한과 어떻게 붙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주한미군 사령관이 얘기하고 있는 객관적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다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경계선의 기준도 모호하지만 일단 우리 헌법에는 남북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영토로 명시하고 있는데 남쪽 툭 잘라서 남쪽 경계선부터 밑에까지만 남쪽 땅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버리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 반발이 나오는 것 같거든요.

[강성필]
그러니까 주한미군 사령관이 UN사령관도 겸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들에게 부여한 권한은 명백하게 민사행정이라든지 DMZ 출입에 대한 허가인 거예요. 그리고 저희 헌법에 명시된 것처럼 대한민국 영토는 대한민국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책선 2km 이런 거 다 의미 없는 말이고 여기에 대해서 미국 국방부라든가 백악관이라든가 주의를 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의견이라고 보시면 되는 것이고. 다만 우리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고 세계 6위의 군사 국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북한하고 비대칭전력인 핵무기를 빼놓고 우리가 우위에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국민의힘이 우리 스스로의 국방력을 비하하는 것 같다. 드론 문제 얘기하셨는데요. 북한의 드론 5km밖에 못 갑니다. 대한민국 드론 20km 갈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인공위성에서 쏴주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능력이라든가 개발치라든가 그런 것이 북한과 우리 대한민국의 국방력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보고 있고. 결국에는 과거에는 전작권 회수가 시기였는데 이제는 조건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협의를 하고 있는데 브런슨이 이제 말기입니다. 이제 곧 집에 가야 돼요. 그런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나름대로의 미국 국방부 내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미국 백악관에서 확실하게 주의를 줬다고 하기 때문에 크게 확산시킬 필요는 없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이준우]
드론에 대해서 팩트 말씀드리면 윤석열 정부 때 북한의 드론이 어디에 왔었죠? 광화문 상공 그리고 용산에 있는 대통령 관사 위까지 왔었습니다. 그건 5km 정도의 비행 능력으로는 못 오는 거리입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앵커]
추진 능력이나 기관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니까 그 부분 판단은 국방부나 정치권에서 한번 해석을 달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의뢰기관: 아시아경제
○ 조사기간 : 2026년 10월 12~16일
○ 조사방법 : 무선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 표본오차 : ±2.0%p (95% 신뢰수준)
- 전체 질문지 및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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