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고위 관계자, 백악관 '동맹 준수' 언급에 "간단한 문제 아냐"

여권 고위 관계자, 백악관 '동맹 준수' 언급에 "간단한 문제 아냐"

2026.10.10.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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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한국이 '정보와 방첩 문제에서 동맹의 기준을 준수하길 기대'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여권 고위 관계자가 간단한 문제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오늘(10일) YTN에, 미 측에서 자신들의 관련 언급이 어떻게 다뤄질지 아는 만큼, 우발적으로 나온 반응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 측이 '정보'와 '방첩'이란 표현을 사용한 배경에는, 이와 관련한 한미 양국 간 사안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해당 관계자는 한미 간의 여러 현안 가운데 일부는 진전이 있다며, 외교당국이 잘 풀어나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위치를 언급한 이후 반년 넘게 핵심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해 왔습니다.

또, 지난 6월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둘러싼 한미일 실무그룹 회의에 국가정보원이 배제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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