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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8일) 국가유산청에 대해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종로 세운지구 개발과 태릉 골프장 주택 공급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종묘는 손꼽히는 세계문화유산인데도 서울시가 세운 4구역 건축물 최고 높이를 145m까지 높였다며, 개발업자들 입김이 작용한 거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안타깝다면서, 세운지구는 건물로 둘러싸여 있는데 똑같은 높이의 빌딩이 올라가는 건 모순이고 세계유산의 가치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은 태릉 골프장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 물으며, 형평성 문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허 청장은 이중잣대는 아니라면서 세계유산영향평가는 건물을 짓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개발과 보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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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종묘는 손꼽히는 세계문화유산인데도 서울시가 세운 4구역 건축물 최고 높이를 145m까지 높였다며, 개발업자들 입김이 작용한 거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안타깝다면서, 세운지구는 건물로 둘러싸여 있는데 똑같은 높이의 빌딩이 올라가는 건 모순이고 세계유산의 가치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은 태릉 골프장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 물으며, 형평성 문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허 청장은 이중잣대는 아니라면서 세계유산영향평가는 건물을 짓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개발과 보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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