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태도 논란‥"예술체육요원 등 보충역 감축·폐지 추진" [앵커리포트]

'군 면제' 태도 논란‥"예술체육요원 등 보충역 감축·폐지 추진" [앵커리포트]

2026.10.06.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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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사고로 발목을 잃은 장병들 소식에 온 국민이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면제를 받은 축구 선수들의 태도가 논란이 됐죠.

국방부가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해 보충역을 감축하고,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발을 절뚝거리며 걷다가 운동화를 벗어들고 신발 안에 매달아 숨겨둔 금메달을 자랑하는 최우진 선수.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를 연상시킨다, 장병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자, 최우진은 SNS를 통해 "팬분들이 요청해주신 금메달 세리머니 영상을 참고한 것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을 이긴 직후 이렇게 전역모를 쓴 사진을 올린 박승수, '메달보다 군 면제가 더 중요하다'는 취지의 경솔한 언행을 한 이기혁 선수도 결국 고개를 숙였고, '병역 특혜' 제도 개선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기혁 / 축구대표팀 주장 : 국방의 의무를 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고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4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 예술인과 체육인에 대한 특례 제도는 1973년 만들 당시만 해도 국위선양이 절실했지 않습니까? 이 분야는 빨리 좀 손을 봐야 된다….]

[유용원 / 국민의힘 의원 (어제, BBS 라디오 '정혜승의 아침저널') : 이번 일을 계기로 예체능 특례 폐지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번 국감 때도 그 문제를 제기하려고….]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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