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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 확산 속 우리나라 국가유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관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유산청 인지도는 10명 가운데 4명에도 미치지 못한 거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국가유산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기관을 '국가유산청'이나 '문화재청'이라 답한 경우는 국민 1,000명 가운데 39.9%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52.4% 수준이고, 이중 37.4%가 '기관명만 들어봤을 뿐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른다'고 답했고, 국가유산청이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41.8%도 인지도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최근 1년 안에 문화유적지나 박물관을 비롯해 국가유산 관람 시설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023년 54.8%에서 2025년 71.1%로, 2년 만에 16.3%p 증가했고 평균 횟수는 2.8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역할 수행이 미흡하다고 평가한 국민도 인지도 문제를 지적한 만큼 홍보와 소통 방식을 되짚어 봐야 한다면서, 높아진 국민 관심이 국가유산 향유와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소통 전략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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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52.4% 수준이고, 이중 37.4%가 '기관명만 들어봤을 뿐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른다'고 답했고, 국가유산청이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41.8%도 인지도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최근 1년 안에 문화유적지나 박물관을 비롯해 국가유산 관람 시설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023년 54.8%에서 2025년 71.1%로, 2년 만에 16.3%p 증가했고 평균 횟수는 2.8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역할 수행이 미흡하다고 평가한 국민도 인지도 문제를 지적한 만큼 홍보와 소통 방식을 되짚어 봐야 한다면서, 높아진 국민 관심이 국가유산 향유와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소통 전략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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