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지뢰 폭발이 '불의의 사고'?...이 대통령의 비참한 정신승리"

정점식 "지뢰 폭발이 '불의의 사고'?...이 대통령의 비참한 정신승리"

2026.10.02.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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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매설 지뢰에 우리 장병 3명이 다친 걸 두고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한 건 침략에 대한 은폐와 축소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불의'라는 말은 예상 못 했단 것이라며, 북한의 침략을 마치 길 가다 넘어진 것인 양 예상치 못한 사고로 규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남과 북이 함께 이기는 길을 찾자'고 했다며, 뤼신의 소설 '아큐정전' 속 아큐가 깡패에게 몰매를 맞은 뒤 아들뻘과 싸울 필요 없다고 승리를 선언한 것처럼, '비참한 정신승리'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지뢰를 매설하고 연일 미사일을 쏴댄다며, 도대체 얼마나 더 도발과 모욕을 당해야 이 대통령은 '비굴한 인내심'을 멈출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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