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불의의 사고' 표현, 장병 위로 맥락...필요한 조치 취할 것"

청와대 "'불의의 사고' 표현, 장병 위로 맥락...필요한 조치 취할 것"

2026.10.02.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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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DMZ 지뢰 폭발 사고를 '불의의 사고'로 표현한 건 부상 장병을 위로하는 맥락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수석은 오늘(2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북한의 책임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한 지적이 있다며 '불의의 사고'라고만 얘기하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성 수석은 이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특별하게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보상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부상 장병을 위로하고 그 가족을 격려하는 맥락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군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 있다며, 철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엄중하게 취해나가겠다는 생각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북한에 면죄부를 주려는 건 아니라는 뜻이냐고 묻자, 성 수석은 그렇다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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