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여야 이견에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불발

국방위, 여야 이견에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불발

2026.09.30.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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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을 추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됐습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어제(29일)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의도와 별개로 북한군 지뢰로 우리 장병이 희생된 만큼, 위원회 차원에서 북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야당 간사인 임종득 의원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예산 재검토와 MDL 이남 지역에 남은 지뢰 관련 군사적 조치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는 이상 결의문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이를 두고 여야가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진성준 위원장은 추가 협의로 합의가 이뤄질 경우 다음 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하자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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