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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국방위원회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사고 원인과 군의 대응 과정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국방위원회에서 인사드립니다. 먼저 비무장지대 수색로 개척작전 중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우리 장병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다친 영웅들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국민께 투명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비무장지대 작전 관련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방부 장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 소임으로 삼겠습니다.
이어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관련 보고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지금 합참 차장은 현장에서 복귀하고 있습니다. 복귀하는 대로 참석할 것이고 양진혁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고서는 배포된 것 외에 현장 조사 결과까지 추가로 배포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양진혁 작천부장 현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진혁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안녕하십니까? 합참작전부장 양진혁 육군소장입니다. 지난 9월 29일 25사단 DMZ 작전 지뢰 폭발로 중상자 발생 관련 현안보고 드리겠습니다. 상황 경과입니다. 우리 군은 지난 9월 22일 08시경 북한군이 MDL 일대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에 대해 UN사와 현장조사를 하기 위한 새로운 수색로 개척작전을 시행하였습니다.
신규 수색로 개척은 좌측 참고 2번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총 18명 중 수색대대장을 포함한 9명은 탐지조, 지휘조, 작전지원조 등 3개 조로 편성하여 전방에서 지뢰 탐지 및 작전을 지휘하였고 그외 9명은 20~100여 미터 이격된 거리에서 안전, 통신, 후방 경계, 의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10시 50분경 작전 진행간대대장은 상황 평가 결과 MDL에 근접했음을 인식하고 지휘관 판단하에 수색로 개척 종료를 결심하였고 작전병력들은 수색로를 개척했던 반대 방향으로 철수를 위해 준비 중이었습니다. 아래 유도는 9번 수색요원이 전방으로 이동하여 개척 완료 표시를 실시하고 3번 공병요원이 철수를 위해 뒷걸음을 내딛는 순간 1차 지뢰 폭발이 발생하였습니다.
수색대대장은 1차 폭발 상황을 인지하고 3번 부상자 방향으로 뛰어서 이동하였고 6번 수색팀장을 지나치자마자 2차 폭발이 발생하였습니다. 2차 폭발 이후 복귀로 확보를 위한 정밀 지뢰 탐지를 실시하던 중 주황색 가운데 별 위치에서 북한군 지뢰로 추정되는 한 발을 추가 식별하였습니다. 본문입니다. 이후 응급 후송 헬기 3대를 투입하여 부상이 심한 2명은 DMZ 내에서 호이스트를 활용 헬기 2대로, 나머지 10여 명은 GOP 철책 이남으로 도보 이동 후 헬기 후송으로 18명 전원을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현재 작전 병력 18명 중 15명은 퇴원하였으며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치료 중에 있습니다. 퇴원한 병력도 외상 후 스트레스, 심리치료 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추가 진료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장입니다. 다음은 주요 조치 사항입니다. 9월 22일 합참은 지작사, 1군단, 25사단 현장 작전 부대와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진행 경과를 토의하였습니다. 같은 날 2회에 걸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였으며 9월 23일과 25일에는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이 상황 발생 지역인 25사단 전방대대 현장 확인을 실시하였습니다. 9월 25일에 합창 차장 주도하 도합참팀, 전비태세검열실, 육군수도단 등을 통합편성한 합동 현장조사 TF를 25사단 지역으로 전개하고 합동조사를 개시하였습니다. 합동현장조사 TF와 UN사 군정위는 9월 26일 공조회의 및 예행 연습을 실시하고 9월 27일부터 오늘까지 총 3차에 걸쳐 현장합동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9월 28일에는 지뢰 폭발 시 부상군 장화에서 발견된 국과수의 1차 감정 결과를 확인하고 합참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까지의 조사를 토대로 판단한 중간 평가입니다. 첫째, 해당 지역에 아군의 지뢰 매설 기록이 없고 북한군이 인근 지역에 지뢰를 매설한 흔적이 25년 9월에 발견된 점. 둘째, 국과수 1차 감정 결과 고려시 갈색 이물질이 발견되고 철제 파편이 없는 것을 고려 시 폭발 원인은 아군 지뢰가 아닌 점, 셋째 1차 폭발지점 약 1m 인근 지점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 반보병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진술을 한 점. 넷째, 폭발 지점이 화구, 폭발 화염 형태,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 등의 진술을 고려시 북한군의 지뢰로 추정된다는 점 등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향후 조치입니다. 합동현장조사TF와 UN사 군정위 공동 현장 확인이 종료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작전 중에 부상을 입은 장병들에 대한 치료, 예우 조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현장조사 결과를 간단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장조사는 08시 1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총 37명이 투입되었습니다. 한측은 25사단 중 31명이 되겠습니다. 오늘 현장조사 결과 10시경에 수색로 개척 지점에서 이상물체 1개를 추가 식별했습니다. 2차 폭발 지점, 화구가 발생한 지점 후방에 1m 정도 거리에서 북한군 수지 반보병지뢰 1발이 식별되었습니다.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사진 4개는 수지 반보병지뢰에 관련된 사진이 되겠습니다. 사진 2번과 4번을 보면 표면에 흙이 묻어 있지만 갈색 계통의 색깔이 보이고 사각형 형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 한 측 TF와 UN사 조사단 간 현장 토의가 있었고 아직 최종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가 되겠습니다. 이상 긴급 현안 관련해서 보고드렸습니다.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TF 단장과 비서장 간의 토의가 있었는데 최종 결론은 안 났다, 이렇게 보고하셨습니까? 그 최종 결론은 어떤 결론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양진혁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북한군 지뢰는 확인되었으나 그곳이 매설된 것인지 지뢰지대인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합니다.
[위원장]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상정된 현안보고에 대한 위원님들의 주 질의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5분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 순서에 따라서 존경하는 민홍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관님, 1차 감정 결과 오늘 보고를 했습니다마는 북한군의 지뢰다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잠정 결론이죠? 그렇다면 이게 정전협정 위반이고 명백한 군사적 도발인데 여기에 대한 국방부의 대책은 강구 중에 있습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
그렇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정전협정 위반이 명백하고 이에 따라서 그 책임이 북한에게 있기 때문에 저희도 여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나갈 것이고 다양한 그리고 필요한 부분들 저희가 방책을 가지고 있고 또 단계적으로 시행을 해나가겠습니다.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력히 대응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지금 2024년 4월부터 북한의 지형 변화의 징후가 발견됐고 그 이후에...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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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사고 원인과 군의 대응 과정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국방위원회에서 인사드립니다. 먼저 비무장지대 수색로 개척작전 중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우리 장병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다친 영웅들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국민께 투명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비무장지대 작전 관련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방부 장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 소임으로 삼겠습니다.
이어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관련 보고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지금 합참 차장은 현장에서 복귀하고 있습니다. 복귀하는 대로 참석할 것이고 양진혁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고서는 배포된 것 외에 현장 조사 결과까지 추가로 배포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양진혁 작천부장 현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진혁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안녕하십니까? 합참작전부장 양진혁 육군소장입니다. 지난 9월 29일 25사단 DMZ 작전 지뢰 폭발로 중상자 발생 관련 현안보고 드리겠습니다. 상황 경과입니다. 우리 군은 지난 9월 22일 08시경 북한군이 MDL 일대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에 대해 UN사와 현장조사를 하기 위한 새로운 수색로 개척작전을 시행하였습니다.
신규 수색로 개척은 좌측 참고 2번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총 18명 중 수색대대장을 포함한 9명은 탐지조, 지휘조, 작전지원조 등 3개 조로 편성하여 전방에서 지뢰 탐지 및 작전을 지휘하였고 그외 9명은 20~100여 미터 이격된 거리에서 안전, 통신, 후방 경계, 의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10시 50분경 작전 진행간대대장은 상황 평가 결과 MDL에 근접했음을 인식하고 지휘관 판단하에 수색로 개척 종료를 결심하였고 작전병력들은 수색로를 개척했던 반대 방향으로 철수를 위해 준비 중이었습니다. 아래 유도는 9번 수색요원이 전방으로 이동하여 개척 완료 표시를 실시하고 3번 공병요원이 철수를 위해 뒷걸음을 내딛는 순간 1차 지뢰 폭발이 발생하였습니다.
수색대대장은 1차 폭발 상황을 인지하고 3번 부상자 방향으로 뛰어서 이동하였고 6번 수색팀장을 지나치자마자 2차 폭발이 발생하였습니다. 2차 폭발 이후 복귀로 확보를 위한 정밀 지뢰 탐지를 실시하던 중 주황색 가운데 별 위치에서 북한군 지뢰로 추정되는 한 발을 추가 식별하였습니다. 본문입니다. 이후 응급 후송 헬기 3대를 투입하여 부상이 심한 2명은 DMZ 내에서 호이스트를 활용 헬기 2대로, 나머지 10여 명은 GOP 철책 이남으로 도보 이동 후 헬기 후송으로 18명 전원을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현재 작전 병력 18명 중 15명은 퇴원하였으며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치료 중에 있습니다. 퇴원한 병력도 외상 후 스트레스, 심리치료 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추가 진료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장입니다. 다음은 주요 조치 사항입니다. 9월 22일 합참은 지작사, 1군단, 25사단 현장 작전 부대와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진행 경과를 토의하였습니다. 같은 날 2회에 걸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였으며 9월 23일과 25일에는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이 상황 발생 지역인 25사단 전방대대 현장 확인을 실시하였습니다. 9월 25일에 합창 차장 주도하 도합참팀, 전비태세검열실, 육군수도단 등을 통합편성한 합동 현장조사 TF를 25사단 지역으로 전개하고 합동조사를 개시하였습니다. 합동현장조사 TF와 UN사 군정위는 9월 26일 공조회의 및 예행 연습을 실시하고 9월 27일부터 오늘까지 총 3차에 걸쳐 현장합동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9월 28일에는 지뢰 폭발 시 부상군 장화에서 발견된 국과수의 1차 감정 결과를 확인하고 합참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까지의 조사를 토대로 판단한 중간 평가입니다. 첫째, 해당 지역에 아군의 지뢰 매설 기록이 없고 북한군이 인근 지역에 지뢰를 매설한 흔적이 25년 9월에 발견된 점. 둘째, 국과수 1차 감정 결과 고려시 갈색 이물질이 발견되고 철제 파편이 없는 것을 고려 시 폭발 원인은 아군 지뢰가 아닌 점, 셋째 1차 폭발지점 약 1m 인근 지점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 반보병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진술을 한 점. 넷째, 폭발 지점이 화구, 폭발 화염 형태,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 등의 진술을 고려시 북한군의 지뢰로 추정된다는 점 등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향후 조치입니다. 합동현장조사TF와 UN사 군정위 공동 현장 확인이 종료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작전 중에 부상을 입은 장병들에 대한 치료, 예우 조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현장조사 결과를 간단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장조사는 08시 1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총 37명이 투입되었습니다. 한측은 25사단 중 31명이 되겠습니다. 오늘 현장조사 결과 10시경에 수색로 개척 지점에서 이상물체 1개를 추가 식별했습니다. 2차 폭발 지점, 화구가 발생한 지점 후방에 1m 정도 거리에서 북한군 수지 반보병지뢰 1발이 식별되었습니다.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사진 4개는 수지 반보병지뢰에 관련된 사진이 되겠습니다. 사진 2번과 4번을 보면 표면에 흙이 묻어 있지만 갈색 계통의 색깔이 보이고 사각형 형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 한 측 TF와 UN사 조사단 간 현장 토의가 있었고 아직 최종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가 되겠습니다. 이상 긴급 현안 관련해서 보고드렸습니다.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TF 단장과 비서장 간의 토의가 있었는데 최종 결론은 안 났다, 이렇게 보고하셨습니까? 그 최종 결론은 어떤 결론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양진혁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북한군 지뢰는 확인되었으나 그곳이 매설된 것인지 지뢰지대인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합니다.
[위원장]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상정된 현안보고에 대한 위원님들의 주 질의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5분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 순서에 따라서 존경하는 민홍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관님, 1차 감정 결과 오늘 보고를 했습니다마는 북한군의 지뢰다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잠정 결론이죠? 그렇다면 이게 정전협정 위반이고 명백한 군사적 도발인데 여기에 대한 국방부의 대책은 강구 중에 있습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
그렇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정전협정 위반이 명백하고 이에 따라서 그 책임이 북한에게 있기 때문에 저희도 여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나갈 것이고 다양한 그리고 필요한 부분들 저희가 방책을 가지고 있고 또 단계적으로 시행을 해나가겠습니다.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력히 대응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지금 2024년 4월부터 북한의 지형 변화의 징후가 발견됐고 그 이후에...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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