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정상회담...자원·방산·첨단 협력 강화

한-멕시코 정상회담...자원·방산·첨단 협력 강화

2026.09.25.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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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원 공급망과 첨단 산업, 방산 분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 직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원유와 핵심 자원 논의를 위한 양국 부처 간 대화 채널을 출범하고, 7년간 진행된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발표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멕시코는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며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역협정 체결이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방산 협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한국의 우수한 방산 기술이 멕시코 현지 생산으로 이어져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제3국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올 11월 민관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AI 및 항공우주 산업 협력을 가속화하고, K-컬처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실무그룹도 올해 안에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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