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공존 방향 담은 세 가지 청사진 선언"
"상호 체제 존중 바탕…협력 통한 공동 성장 모색"
"소통 채널 복원…안정적인 평화공존 첫걸음 될 것"
"상호 체제 존중 바탕…협력 통한 공동 성장 모색"
"소통 채널 복원…안정적인 평화공존 첫걸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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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방향을 담은 세 가지 청사진을 선언했습니다.
또, 유엔의 개혁 방안과 관련해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뉴욕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기조연설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 조금 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방향을 담은 세 가지 청사진을 선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기조를 이어갔는데요.
먼저,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모색한다는 '포용적 평화공존'을 들었고요.
다음으로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은 기본적인 소통 채널부터 복원해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을 언급하며,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을 가장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체제는 오랜 기간 남북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도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논의해 온 과제라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어렵사리 변화의 가능성이 마련됐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북측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를 거쳐,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단계적 구상을 제시하면서 유엔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앵커]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개혁 방향으로는 어떤 점을 지적했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유엔 역시 효율적이고 현장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며, '유엔 80 이니셔티브'와 안보리 개혁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문화 영역에서 확인한 공감과 연대의 힘을 글로벌 과제 해결로 확장하자며 'K-이니셔티브'의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우선,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AI 기본 사회'와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한 '녹색 대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고요.
호르무즈 등 해상 봉쇄 위기와 관련해 선박 공격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제에너지기구 등과의 연대를 통해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하며, 이러한 성과가 축적될 때 다자주의에 대한 신뢰도 복원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뉴욕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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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방향을 담은 세 가지 청사진을 선언했습니다.
또, 유엔의 개혁 방안과 관련해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뉴욕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기조연설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이 대통령, 조금 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방향을 담은 세 가지 청사진을 선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기조를 이어갔는데요.
먼저,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모색한다는 '포용적 평화공존'을 들었고요.
다음으로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은 기본적인 소통 채널부터 복원해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을 언급하며,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을 가장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체제는 오랜 기간 남북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도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논의해 온 과제라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어렵사리 변화의 가능성이 마련됐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북측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를 거쳐,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단계적 구상을 제시하면서 유엔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앵커]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개혁 방향으로는 어떤 점을 지적했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유엔 역시 효율적이고 현장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며, '유엔 80 이니셔티브'와 안보리 개혁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문화 영역에서 확인한 공감과 연대의 힘을 글로벌 과제 해결로 확장하자며 'K-이니셔티브'의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우선,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AI 기본 사회'와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한 '녹색 대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고요.
호르무즈 등 해상 봉쇄 위기와 관련해 선박 공격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제에너지기구 등과의 연대를 통해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하며, 이러한 성과가 축적될 때 다자주의에 대한 신뢰도 복원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뉴욕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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