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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관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며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고, 민주당은 민생 행보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이후에도 국회는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죠?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꼬리 자르기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오늘도 공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전 10시 반에 국회 본관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장관 후보자 검증과정을 비판하고 내각과 청와대의 전면쇄신을 거론하며 대통령 책임론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추석을 앞둔 민생 행보로 인사논란의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오늘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관련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당 차원의 조직인 동물과 더불어 TF에 참석한 뒤, AI 시대 격차해소 민생안정 추진위를 발족하고, 오후에는 인천 남동구 모래내 시장 현장 방문 등을 잇따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오늘 당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여당의 의원급 정도 되는 구성원들은 당 내부에서 대통령 인사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김용민 의원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이 반대 의견을 밝히자 이를 경고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의 힘겨루기도 더욱 거세질 전망인데요.
어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어 국민의힘은 전체회의에 전원 불참하며 반발했습니다.
또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역시 국민의힘의 반대 의견으로 채택하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는 등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또 대미투자 1호 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뤄지죠?
[기자]
국회 재정위와 산자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가운데 첫 번째 사업과 관련해 정부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대미투자 협상 경과와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등이 보고 중인데요, 본격적인 질의 응답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 의사를 결정한 프로젝트를 한 건과 추진 의사를 결정하진 않았지만 양국의 관심을 반영한 2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재경위에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산자위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각각 출석합니다.
오늘 보고는 상임위 전문위원이나 보좌진 배석 없이 정부 관계자와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앞서 김성원 국회 산자위원장은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대미 투자 협상 상황을 점검했는데, 우리가 손실을 떠안는 구조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기술로 만든 원전은 미국 진출조차 막혔고, 발전소 사업은 조건만 나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이 대부분 이익을 가져간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5백조 원이 걸린 일에 정부는 국회 보고 한 번 하고 넘어가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미가 상호 관세 합의를 이루고, 올해 초부터 9개월 넘게 대미투자 세부 내용을 두고 협상을 해왔지만 한미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국회 보고 과정 역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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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며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고, 민주당은 민생 행보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이후에도 국회는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죠?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꼬리 자르기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오늘도 공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전 10시 반에 국회 본관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장관 후보자 검증과정을 비판하고 내각과 청와대의 전면쇄신을 거론하며 대통령 책임론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추석을 앞둔 민생 행보로 인사논란의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오늘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관련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당 차원의 조직인 동물과 더불어 TF에 참석한 뒤, AI 시대 격차해소 민생안정 추진위를 발족하고, 오후에는 인천 남동구 모래내 시장 현장 방문 등을 잇따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오늘 당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여당의 의원급 정도 되는 구성원들은 당 내부에서 대통령 인사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김용민 의원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이 반대 의견을 밝히자 이를 경고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의 힘겨루기도 더욱 거세질 전망인데요.
어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어 국민의힘은 전체회의에 전원 불참하며 반발했습니다.
또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역시 국민의힘의 반대 의견으로 채택하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는 등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또 대미투자 1호 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뤄지죠?
[기자]
국회 재정위와 산자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가운데 첫 번째 사업과 관련해 정부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대미투자 협상 경과와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등이 보고 중인데요, 본격적인 질의 응답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 의사를 결정한 프로젝트를 한 건과 추진 의사를 결정하진 않았지만 양국의 관심을 반영한 2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재경위에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산자위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각각 출석합니다.
오늘 보고는 상임위 전문위원이나 보좌진 배석 없이 정부 관계자와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앞서 김성원 국회 산자위원장은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대미 투자 협상 상황을 점검했는데, 우리가 손실을 떠안는 구조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기술로 만든 원전은 미국 진출조차 막혔고, 발전소 사업은 조건만 나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이 대부분 이익을 가져간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5백조 원이 걸린 일에 정부는 국회 보고 한 번 하고 넘어가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미가 상호 관세 합의를 이루고, 올해 초부터 9개월 넘게 대미투자 세부 내용을 두고 협상을 해왔지만 한미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국회 보고 과정 역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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