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파병·전작권...강신철 장관 안보 과제 산적

사관학교·파병·전작권...강신철 장관 안보 과제 산적

2026.09.22.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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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논란 속에 임명된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은 당장 다음 달부터 사관학교 통폐합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전작권 전환문제나 파병 등 과제가 적지 않은데요. 김혜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맞닥뜨린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3군 사관학교 통합 문제입니다.

군 안팎 찬반여론이 거센 상황인데 다음 달 발표 예정인 정부계획안은 통폐합 원칙 아래 조금 더 손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신철 / 신임 국방부 장관 (지난 16일, 인사청문회) : 지금 현재 있는 안도 보완해야 될 필요 부분이 저 개인적으로는 보입니다. 의지를 갖고 정말 좋은 사관학교 만들겠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는 11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2단계 능력 검증을 마치고 전환 목표연도를 결정하겠다는 우리 측 의지를 관철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작권 전환 문제가 파병이나 대미 통상 문제 등과 맞물려 돌아갈 경우 상황은 더 복잡하게 치달을 수 있습니다.

[강신철 / 신임 국방부 장관 (지난 16일, 인사청문회) : 이제 우리의 조건 충족도 상당히 보완이 되었고 여건도 마련이 되었다고 봅니다. 상호 정말 신뢰할 수 있는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그렇게 추진되어야…]

또 논란이 됐던 유엔군사령부의 정전협정 관리 권한 등을 둘러싸고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특히 최근 북한이 연합훈련 등을 문제 삼아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 수위에 따라 강 장관의 대북인식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문제 등과 맞물려 야당의 거센 반발을 뒤로하고 임명된 만큼 국방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증명하는 것도 숙제로 남았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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