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원 '국힘 해산 요건 검토'에 "적반하장"

국민의힘, 김승원 '국힘 해산 요건 검토'에 "적반하장"

2026.09.14.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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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취임 뒤 국민의힘의 정당 해산 요건 해당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SNS에 김승원 후보를 '공소취소 특임장관'이라 부르며,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부터 해명해야 할 사람이 자신을 검증하는 야당의 해산을 입에 올렸다고 적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SNS에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에 이어 제1야당 해산까지 민주당의 정치적 숙제를 처리할 총대를 메려는 거냐며, 제1야당을 없애겠다고 칼을 빼 드는 순간 오히려 정권의 종말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SNS를 통해 김 후보자가 사퇴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추가됐다며, 꼼수 위성정당으로 원내에 입성한 기본소득당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이나 검토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앞서 국민의힘 정당 해산 청구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서면 질의에 취임하게 되면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와 관련해 사건 진행 경과를 면밀히 살펴 요건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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