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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후보자들이 줄줄이 국회 검증대에 오르면서 인사청문 정국도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공방이 격화되고 있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힌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쥐약 게이트' 당사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잘 된 인사'라는 민주당 김민석 대표 발언은 민심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가 실험 쥐마저 죽게 만든 약물의 임상 승인을 청탁했는데도 민주당은 의혹 규명은커녕 제보자를 공격하고 청문회 증·참고인 출석을 거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정말 잘 된 인사라고 자신한다면 민주당이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에 협조하고, 김 후보자가 국민 앞에서 모든 의혹을 검증받도록 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사라며, 국민의힘의 거센 저항 자체가 오히려 잘된 인사라는 반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표도 어제 이번 사안을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세력과 한동훈 의원 사이의 이른바 '불법 수사자료 커넥션' 문제로 규정하며 관련자들을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립니다.
[앵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야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거취 문제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도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각종 논란에도 대통령실이 청문회를 거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민심의 경고를 외면한 채 임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용 후보자를 바라보는 기류가 갈수록 심상치 않아지는 모습입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 여러 기류가 있다며, 용 후보자 문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층의 반발을 마냥 좌시할 수는 없다며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고, 지도부 차원의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내일 예정된 고위당정에서도 인사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용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싼 여권 내부 논의가 분수령을 맞게 될지도 주목됩니다.
용 후보자는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달리 아직 인사청문회 날짜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여야가 청문회 개최 날짜와 증인 채택 범위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성평등가족위원회 차원의 협의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청문 일정과 증인 문제를 다시 조율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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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후보자들이 줄줄이 국회 검증대에 오르면서 인사청문 정국도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공방이 격화되고 있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힌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쥐약 게이트' 당사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잘 된 인사'라는 민주당 김민석 대표 발언은 민심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가 실험 쥐마저 죽게 만든 약물의 임상 승인을 청탁했는데도 민주당은 의혹 규명은커녕 제보자를 공격하고 청문회 증·참고인 출석을 거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정말 잘 된 인사라고 자신한다면 민주당이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에 협조하고, 김 후보자가 국민 앞에서 모든 의혹을 검증받도록 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사라며, 국민의힘의 거센 저항 자체가 오히려 잘된 인사라는 반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표도 어제 이번 사안을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세력과 한동훈 의원 사이의 이른바 '불법 수사자료 커넥션' 문제로 규정하며 관련자들을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립니다.
[앵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야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거취 문제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도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각종 논란에도 대통령실이 청문회를 거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민심의 경고를 외면한 채 임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용 후보자를 바라보는 기류가 갈수록 심상치 않아지는 모습입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 여러 기류가 있다며, 용 후보자 문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층의 반발을 마냥 좌시할 수는 없다며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고, 지도부 차원의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내일 예정된 고위당정에서도 인사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용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싼 여권 내부 논의가 분수령을 맞게 될지도 주목됩니다.
용 후보자는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달리 아직 인사청문회 날짜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여야가 청문회 개최 날짜와 증인 채택 범위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성평등가족위원회 차원의 협의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청문 일정과 증인 문제를 다시 조율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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