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정부질문 첫날 '김승원 의혹' 충돌
민주, '한동훈 기밀 유출' 역공…자료 위법성 부각
'수사자료 상납 게이트' 공세…한 총리 "경위 확인"
민주, '한동훈 기밀 유출' 역공…자료 위법성 부각
'수사자료 상납 게이트' 공세…한 총리 "경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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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공방은 국회 대정부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동훈 의원의 수사자료 유출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 한성숙 국무총리는 즉각 경위와 위법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 동안의 대정부 질문 첫날, 정치 분야 질의는 미리 보는 '김승원 청문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고리로 역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시작부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의 위법성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소 계획보고서라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이런 게 외부로 유출될 수가 있습니까?]
[이진수 /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 검찰 내부의 문서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사안을 전직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자료 상납 게이트'로 거듭 명명하며 특검 필요성까지 거론했는데, 한성숙 국무총리도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정부 차원의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치검찰이 쌓아둔 수사 정보의 저수지를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한성숙 / 국무총리 : 관계기관으로 해서 유출 경위와 그리고 위법의 여부,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도록 지시하겠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과 관계사 주가 폭락과의 연관성을 띄우며 지명 철회를 압박했고, [윤 재 옥 / 국민의힘 의원 : 부정 청탁으로 3만 명이 넘는 개미 투자자들이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뭐라고 변명하든) 주가 조작에 뇌관이 됐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개각 과정에서 미리 걸러내지 못한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의 책임론을 정조준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제청할 때 불기소 이유서 읽어봤습니까? 안 읽어봤습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 관련된 부분들은 후보자가 좀 더 청문회에서 세부적으로….]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총리,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습니까? 제청권은 어떻게 행사하는 겁니까!]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사생결단 공방이 이어지면서 남은 대정부 질문 일정에서도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도마 위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문지환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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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공방은 국회 대정부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동훈 의원의 수사자료 유출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 한성숙 국무총리는 즉각 경위와 위법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 동안의 대정부 질문 첫날, 정치 분야 질의는 미리 보는 '김승원 청문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고리로 역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시작부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의 위법성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소 계획보고서라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이런 게 외부로 유출될 수가 있습니까?]
[이진수 /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 검찰 내부의 문서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사안을 전직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자료 상납 게이트'로 거듭 명명하며 특검 필요성까지 거론했는데, 한성숙 국무총리도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정부 차원의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치검찰이 쌓아둔 수사 정보의 저수지를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한성숙 / 국무총리 : 관계기관으로 해서 유출 경위와 그리고 위법의 여부,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도록 지시하겠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과 관계사 주가 폭락과의 연관성을 띄우며 지명 철회를 압박했고, [윤 재 옥 / 국민의힘 의원 : 부정 청탁으로 3만 명이 넘는 개미 투자자들이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뭐라고 변명하든) 주가 조작에 뇌관이 됐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개각 과정에서 미리 걸러내지 못한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의 책임론을 정조준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제청할 때 불기소 이유서 읽어봤습니까? 안 읽어봤습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 관련된 부분들은 후보자가 좀 더 청문회에서 세부적으로….]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총리,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습니까? 제청권은 어떻게 행사하는 겁니까!]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사생결단 공방이 이어지면서 남은 대정부 질문 일정에서도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도마 위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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