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장관 돼도 의원직 유지...소수정당 어려움 양해 구해"

용혜인 "장관 돼도 의원직 유지...소수정당 어려움 양해 구해"

2026.08.31.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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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장관에 임명되더라도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 의원은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당 소속 유일한 국회의원인 자신이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의 진로와 무관한 개인의 문제라면 의원직 사퇴 여부를 고민하지 않았을 거라며, 개인의 결정이 당의 진로와 직결되는 소수정당의 어려움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국무위원을 겸직할 수 있지만,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승계가 가능해 장관에 취임하면 사퇴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하지만 용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 당시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소속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사퇴할 경우 후순위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의원직을 승계받게 됩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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