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대응팀, 사고 현장 가기 위해 헬기 3대 빌려
사고 현장 주변 도로 모두 끊겨 육로 접근 불가
네팔 당국, 추가 붕괴 우려로 민간 헬기 운항 금지
두산에너빌리티, 남동발전도 헬기 이륙 못 해
사고 현장 주변 도로 모두 끊겨 육로 접근 불가
네팔 당국, 추가 붕괴 우려로 민간 헬기 운항 금지
두산에너빌리티, 남동발전도 헬기 이륙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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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에 급파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우리 국민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난 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가기 위해 헬기를 빌렸지만, 운항 허가가 나지 않아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신속대응팀은 허가가 나는 대로 헬기로 현장을 둘러본 뒤 수색과 구조 계획은 물론 구조대 추가 파견 여부 등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팔 현지에 도착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 실종 사고가 벌어진 현장으로 가기 위해 헬기부터 빌렸습니다.
홍수로 인해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주변의 도로가 모두 끊겼기 때문입니다.
신속대응팀은 민간 헬기 석 대를 빌리는 데 성공했지만, 네팔 군 당국의 운항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서 추가 댐 붕괴 우려로 인한 안전 문제로 민간 헬기들의 운항을 금지한 겁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에서 급파된 대응팀 역시 각각 헬기 두 대 와 한 대를 빌렸지만, 똑같은 이유로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카트만두 공항에서 헬기에 탑승한 채 기다렸지만, 이륙 허가는 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현지 우리 대사관 등 외교 경로를 통해 네팔 당국에 헬기 운항 허가를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습니다.
헬기가 뜨는 대로 구조 전문가들인 신속대응팀 소속 소방관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수색과 구조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수색이나 구조 활동을 위해서는 네팔 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가능하다면 구조대 추가 파견 여부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두순/외교부 대변인 (지난 27일) : 신속대응팀을 통해서 네팔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면서, 또 그쪽에 필요한 지원 협조를 요청하면서 우리가 거기서 수색이나 구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수행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 수색을 위한 구조대 추가 파견과 별도로 네팔 정부를 돕기 위한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네팔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구조대 추가 파견이나 해외긴급구조대 파견이 결정되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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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급파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우리 국민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난 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가기 위해 헬기를 빌렸지만, 운항 허가가 나지 않아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신속대응팀은 허가가 나는 대로 헬기로 현장을 둘러본 뒤 수색과 구조 계획은 물론 구조대 추가 파견 여부 등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팔 현지에 도착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 실종 사고가 벌어진 현장으로 가기 위해 헬기부터 빌렸습니다.
홍수로 인해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주변의 도로가 모두 끊겼기 때문입니다.
신속대응팀은 민간 헬기 석 대를 빌리는 데 성공했지만, 네팔 군 당국의 운항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서 추가 댐 붕괴 우려로 인한 안전 문제로 민간 헬기들의 운항을 금지한 겁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에서 급파된 대응팀 역시 각각 헬기 두 대 와 한 대를 빌렸지만, 똑같은 이유로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카트만두 공항에서 헬기에 탑승한 채 기다렸지만, 이륙 허가는 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현지 우리 대사관 등 외교 경로를 통해 네팔 당국에 헬기 운항 허가를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습니다.
헬기가 뜨는 대로 구조 전문가들인 신속대응팀 소속 소방관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수색과 구조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수색이나 구조 활동을 위해서는 네팔 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가능하다면 구조대 추가 파견 여부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두순/외교부 대변인 (지난 27일) : 신속대응팀을 통해서 네팔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면서, 또 그쪽에 필요한 지원 협조를 요청하면서 우리가 거기서 수색이나 구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수행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 수색을 위한 구조대 추가 파견과 별도로 네팔 정부를 돕기 위한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네팔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구조대 추가 파견이나 해외긴급구조대 파견이 결정되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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