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상전투실험 나선 자폭드론, 뜨자마자 추락

첫 해상전투실험 나선 자폭드론, 뜨자마자 추락

2026.08.26. 오후 2: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군이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폭용 드론을 해상에서 운용하는 전투실험에 나섰지만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군은 어제(25일) 오후 3시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서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중형 자폭 무인기의 전투실험을 진행했지만, 해당 무인기는 이륙 직후 해상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첫 실패 이후 오후 5시 반쯤 예비기 기체와 발사대를 조립해 다시 두 번째 실험에 나섰지만 또다시 몇 초 정도 날다가 추락했습니다.

해군은 2km 거리에서 고속 기동하는 무인 표적정을 따라가 타격하는 방식으로 전투실험을 전개할 계획이었지만 무인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면서 실험에 실패했습니다.

해당 자폭용 드론은 지난 2024년 시작된 국방과학연구소의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로, 사업완료 목표 시점이 다음 달로 예정돼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해상 환경에서 기체와 발사대 정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인을 정밀 분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