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오늘 '대통령 고향' 안동서 현장 최고위
현장 지도부 회의 세 번째…'외연 확장' 광폭 행보
장동혁, 오늘 취임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현장 지도부 회의 세 번째…'외연 확장' 광폭 행보
장동혁, 오늘 취임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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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은 오늘 아침부터 숨 가쁜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어제 청와대 만찬에 이어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원팀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요.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쇄신안을 낸 반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전격 사퇴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보죠.
김민석 대표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으로 갔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부산과 강릉을 잇따라 찾은 데 이어, 오늘은 안동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대표 취임 후 지역에서 지도부 회의를 연 것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주 2회 '지역 정치'를 약속한 대로 전통적 약세 지역부터 훑으며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김 대표는 안동은 대통령의 고향인 동시에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품고 많은 애국지사를 낳은 정신적 수도라고 치켜세우며 K-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 만찬을 언급하면서 지도부 화합과 단결이 당의 성공이다, 민주당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하나다, '원팀 정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도 화답했는데요.
최민희 최고위원은 경선 과정에 이런저런 곡절이 있었지만 민주당은 모두 친명이라면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자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신임 지도부 출범 뒤 첫 의원 연찬회도 열리는데, 내부 정비에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앵커]
야권에서도 오늘 이벤트가 많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혁신안을 내놨죠?
[기자]
네, 앞서 YTN에서도 생중계로 전해드렸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금 전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맞아 남은 1년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당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핵심 키워드로는 '민심정당'을 내세웠습니다.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원들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민심정당'으로 도약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당원 주권' '당원 중심' 정당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당내 선거에 당원 투표를 도입하는 등 당원 참여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공직후보자,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당내 극심한 노선 갈등을 촉발한 '당협위원장 직선제'를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거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당내, 특히 원내 의원들을 중심으로 민생을 내걸었지만 결국 강성 지지층 중심 정치를 이어가겠다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의원총회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 비공개 모임이 관전 포인트인데, 장동혁 표 혁신안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앵커]
반면에 같은 보수 야권이죠,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전격 사퇴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13개월만이죠.
이준석 대표가 오늘 전격 사퇴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6·3 지방선거 참패에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사태까지, 당 안팎으로 잡음이 잇따르고, 별다른 쇄신 동력을 찾지 못하자 강수를 뒀습니다.
그동안 쇄신 방안을 모색했지만 별다른 동력을 얻지 못했고, 당을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 준 석 / 개혁신당 대표 :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쇄신을 위해 고민했지만 뜻이 맞지 않았다, 내부 균열도 노출했는데요.
이 대표 사퇴를 기점으로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나머지 지도부도 함께 물러나기로 했고요.
당분간 천하람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조만간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치인 이준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고심이 클 수밖에 없죠.
이준석 대표는 일단 탈당은 하지 않고 계속 당에 몸담을 예정이지만, 향후 야권의 판도 재편에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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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오늘 아침부터 숨 가쁜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어제 청와대 만찬에 이어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원팀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요.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쇄신안을 낸 반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전격 사퇴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보죠.
김민석 대표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으로 갔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부산과 강릉을 잇따라 찾은 데 이어, 오늘은 안동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대표 취임 후 지역에서 지도부 회의를 연 것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주 2회 '지역 정치'를 약속한 대로 전통적 약세 지역부터 훑으며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김 대표는 안동은 대통령의 고향인 동시에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품고 많은 애국지사를 낳은 정신적 수도라고 치켜세우며 K-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 만찬을 언급하면서 지도부 화합과 단결이 당의 성공이다, 민주당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하나다, '원팀 정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도 화답했는데요.
최민희 최고위원은 경선 과정에 이런저런 곡절이 있었지만 민주당은 모두 친명이라면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자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신임 지도부 출범 뒤 첫 의원 연찬회도 열리는데, 내부 정비에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앵커]
야권에서도 오늘 이벤트가 많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혁신안을 내놨죠?
[기자]
네, 앞서 YTN에서도 생중계로 전해드렸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금 전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맞아 남은 1년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당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핵심 키워드로는 '민심정당'을 내세웠습니다.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원들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민심정당'으로 도약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당원 주권' '당원 중심' 정당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당내 선거에 당원 투표를 도입하는 등 당원 참여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공직후보자,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당내 극심한 노선 갈등을 촉발한 '당협위원장 직선제'를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거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당내, 특히 원내 의원들을 중심으로 민생을 내걸었지만 결국 강성 지지층 중심 정치를 이어가겠다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의원총회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 비공개 모임이 관전 포인트인데, 장동혁 표 혁신안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앵커]
반면에 같은 보수 야권이죠,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전격 사퇴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13개월만이죠.
이준석 대표가 오늘 전격 사퇴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6·3 지방선거 참패에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사태까지, 당 안팎으로 잡음이 잇따르고, 별다른 쇄신 동력을 찾지 못하자 강수를 뒀습니다.
그동안 쇄신 방안을 모색했지만 별다른 동력을 얻지 못했고, 당을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 준 석 / 개혁신당 대표 :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쇄신을 위해 고민했지만 뜻이 맞지 않았다, 내부 균열도 노출했는데요.
이 대표 사퇴를 기점으로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나머지 지도부도 함께 물러나기로 했고요.
당분간 천하람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조만간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치인 이준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고심이 클 수밖에 없죠.
이준석 대표는 일단 탈당은 하지 않고 계속 당에 몸담을 예정이지만, 향후 야권의 판도 재편에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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