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계' 최고위원들, 김민석 지명직 최고위 인선에 집단 반발

'친청계' 최고위원들, 김민석 지명직 최고위 인선에 집단 반발

2026.08.20.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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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를 지지했던 이른바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김민석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두고 절차 위반이자 공약 파기라며 잇따라 반발했습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SNS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은 최고위 의결 사안인데도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다며, 의원총회에서 갑자기 명단이 공개돼 당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당대회 과정에서 김 대표를 비롯한 후보들이 청년 최고위원을 경선으로 선출하겠다고 공개 약속했다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2030의 지지를 받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성윤 최고위원도 당헌이 정한 절차를 위반한 지명 발표라며, 전략 지역을 먼저 결정한 뒤 해당 지역 인사를 지명하는 것이 순서에 맞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최고위원 역시 공약 파기이자 일방통행 발표라며, 최고위원회를 사실상 무력화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용기 의원과 권미경 한국노총 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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