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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모레(20일) 청와대에서 왕이 외교부장을 접견합니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했던 '종전 다자논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이 내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왕 부장은 방한 첫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회담과 만찬을 하고, 이튿날인 모레 오전 청와대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접견 자리에서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평가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이후엔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과 오찬을 진행하는데,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왕 부장은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그런 만큼, 정부는 왕 부장에게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6·25전쟁 종전 다자 논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 :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합시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거론하며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내비친 만큼, 정부는 한반도 관련 '다자'에 포함되는 중국 측에 대북 대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요청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최근 중국이 북핵 문제의 공개적 거론을 꺼리고 있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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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모레(20일) 청와대에서 왕이 외교부장을 접견합니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했던 '종전 다자논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이 내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왕 부장은 방한 첫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회담과 만찬을 하고, 이튿날인 모레 오전 청와대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접견 자리에서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평가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이후엔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과 오찬을 진행하는데,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왕 부장은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그런 만큼, 정부는 왕 부장에게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6·25전쟁 종전 다자 논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 :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합시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거론하며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내비친 만큼, 정부는 한반도 관련 '다자'에 포함되는 중국 측에 대북 대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요청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최근 중국이 북핵 문제의 공개적 거론을 꺼리고 있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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