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정청래 측 전화방 의혹, 악의적 정치공작"

전진숙 "정청래 측 전화방 의혹, 악의적 정치공작"

2026.08.12.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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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당 대표 후보 측이 제기한 이른바 '불법 전화방' 의혹에 대해 전진숙 의원이 정치공작이라고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록과 사태의 전말을 확인한 결과, 정 후보의 최측근들이 직접 개입해 설계한 악의적 정치공작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제가 된 청년은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로 본인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돌린 것이라며, 별도 공간이나 장비를 갖춰 조직적으로 운영하는 불법 전화방과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청년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유도신문을 한 번호들은 정청래 당 대표실 전 전략부실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명 논란의 당사자였던 관계자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함정 취조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청래 후보 측은 어제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운동원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한 의혹이 있다며, 당 선관위와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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