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올림픽공원 개표하면 부정선거 논란 끝… 장동혁 희망 시나리오대로 안 돼”

김종혁 “올림픽공원 개표하면 부정선거 논란 끝… 장동혁 희망 시나리오대로 안 돼”

2026.08.11.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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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8월 11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장동혁, 마음 움직이는 지도자 아냐… 제도적 권력으로 버틸 뿐
- 장동혁 언제까지 운 좋을 수 없어… 한동훈 싫어 승복하는 척할 뿐
- 올림픽공원 개표하면 부정선거 논란 끝… 장동혁 희망 시나리오대로 안 돼

서정욱
- 장동혁, 임기 단축 후 전대 재출마… 한동훈 없으면 '추대 분위기'
- 당원 중심 쇄신안 발표 임박… 현역 국회의원 대대적 물갈이 칼바람 예고
- 여권 내 한동훈 복당 원하는 사람 없어… 안철수·나경원 나와도 장동혁 승리

하헌기
- 장동혁, 지지율 떨어지고 리더십 상실… 대체 왜 대표 더 하려 하나
- 조강특위 카드 아무 의미 없다… 선거 다가오면 장동혁 권력 무력화될 것
- 국민의힘 이대로 가면 총선 전망 없어… 결국 중도 수렴할 수밖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국민의힘 얘기를 좀 해볼게요.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습니다. 그리고 26일에는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당 개혁을 어떻게 하겠다고 밝히겠다고 하는데... 김종혁 최고위원님, 이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과 권위가 점점 더 살아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 김종혁 : 글쎄요, 권위라는 거는 자발적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권위가 살아난다는 얘기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권력을 잡은 사람, 권력이 있다고 해서 다 권위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독재자들은 권력이 아주 막강하게 있죠. 그렇지만 독재자에 대해서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승복하는 권위가 있다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제가 반대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냥 제도적 권력을 가지고 계속 그걸로 유지를 하고 있을 뿐이지... 예를 들면 당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아, 저 사람 진짜 우리의 지도자 맞아?’ 옛날에 YS나 DJ나 JP, 삼김 씨에 대해서 그 당에 있었던 사람들이 가졌던 느낌이 있어요. 이런 것이 있느냐? 저는 전혀 없다고 봐요.

◇ 장성철 : 이렇게 권력을 행사하면은...

◆ 김종혁 : 권력을 행사하는 건 제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을 행사해도 그게 탄핵 사유가 되지 않으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20% 이렇게 떨어졌어도 비상계엄만 안 했으면 그냥 갔을 거예요. 그거 어떻게 할 겁니까? 우리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민주공화국에서 제도를 만들어 놨고 그 제도에 의해서 선발한 사람을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정당이라는 것은 다른 것과 달라서 지금까지는 정치적 책임을 져왔죠. 선거에서 지거나 부끄러운 일이 있으면 물러났죠. 그런데 그것도 "나 못 하겠다. 배째라" 하고 드러누우면 어쩔 수가 없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건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운이 계속 좋을 수만은 없는 거예요. 또 그 반대편으로 계속 운이 나쁜 것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주식도 마찬가지잖아요. 계속 ‘나는 족집게처럼 계속 올라가고 있어’ 그러다가 한 번 된통 당합니다. 마찬가지로 장동혁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는 놀라울 정도로 운이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어요. 본인의 역량이나 능력에 비해서가 아니라, 그냥 주변의 분위기에 의해서 이런 것들에 의해서 지금 연장하고 있고, 그다음에 당 대표라는 제도적 권력에 의해서 밀어붙이고 있는 건데... 글쎄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리고 사람들이 속으로 승복하지 않는데. 그리고 승복하는 사람도 그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한동훈이 싫어서, 혹은 다른 누가 싫어서 그래서 그 사람한테 승복하는 척하고 있는 건데. 그게 얼마나 오래가겠습니까? 저는 쉽지 않다고 봐요.

△ 서정욱 : 그런데 그 장동혁 대표가 26일 날 쇄신안 내잖아요. 크게 세 가지로 될 거예요. ‘당원 중심 정당’, ‘청년 중심 정당’, 그다음에 ‘싸우는 정당’. 당원 중심이라는 게 뭐냐? 앞으로 선출직 의원들 평가할 때도요, 당원 의견을 반영해서 현역들도 물갈이할 겁니다. 심지어 원내대표 선출할 때도 당원 의사를 반영하자. 이게 당원 중심이에요? 그게 맞아요? 그런 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 장성철 : 그러니까 서 변호사님 개인적인... 오늘 민주당 비판 많이 하셨잖아요.

△ 서정욱 : 저는 원내대표까지는 좀 빠르지만 그렇게 의원들에 대해서 당원들이 제대로 싸우느냐 의정 평가해서 현역도 물갈이하려면 해야죠. 이렇게 될 거고요. 그다음에 아마 청년 중심은 청년들에 대해서 대폭 문호를 개방해서 공천이나 이렇게 할 거고, 그리고 싸우는 야당은 특히 참정권. 지금 특검까지 왔잖아요. 거기에 강하게 할 거예요.

◇ 장성철 : 올림픽공원 선관위 문제.

△ 서정욱 : 그러면서 이번에 조강특위가 한 30명 정도 완전히 사고지구당도 채우고, 그리고 아마 연말쯤 가면 현역부터 기존의 위원장들도 하위 평가받은 사람이 또 많아요. 당무감사 칼바람이 불 겁니다. 그러고 나서 장동혁 대표가 적절한 타이밍에 자기 임기를 몇 달 단축해서 전당대회를 열어요. 거기에 나갑니다. 연임 출마를 한다고 천명할 겁니다. 그러면 지금 제가 볼 때 경쟁자가 없어요. 유일하게 게임이 될 만한 유일한 사람이 제가 볼 때는 한동훈이에요. 그런데 복당하자는 사람이 없어요. 한동훈 복당을 주장하는 사람이 없어요. 특히 오세훈계에서 복당을 되게 싫어하고, 안철수 싫어하고, 나경원 싫어하고 복당 주장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면 누가 나와요? 안철수, 나경원, 김문수 누가 나와도 게임이 안 돼요. 그러면 장동혁 연임은 경쟁자 없이 그냥 추대 분위기. 지금 심각하다기보다 장동혁 대표로서는 완전히 뭐...

◆ 김종혁 : 추대하면 되겠네.

△ 서정욱 : 저로서는 좀 경쟁이 돼야 되는데, 오세훈 시장도 자기 코가 석 자고 한동훈 복당 안 되면 장동혁 상대가 누가 붙어요? 나경원 의원이 나온다 해도 제가 볼 때...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 장성철 : 그런 얘기 들으니까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국민의힘 앞날을 생각하니.

▲ 하헌기 : 제 생각에는 송영길 후보 말씀을 장동혁 대표가 좀 듣는 게 좋겠어요. 왜 하려고 해요? 왜 대체 당 대표를... 당내 리더십 상실했죠, 선거 졌죠, 지지율 떨어지고 있죠. 처음에 선거 지고 책임지라고 하니까 친한, 친장동혁계 패널들이나 이런 분들이 뭐라고 했냐면 "아니, 지지율 봐라. 역대급으로 잘 나오고 있지 않느냐" 그랬거든요. 지금 지지율 떨어지잖아요. 그때 그 지지율 안 나오잖아요. 그럼 물러나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본인 편할 때만 그거를 아전인수해서 들이대고 책임은 안 지려고 그러고. 지금 조강특위 이렇게 하는 거 의미가 없어요. 정치와 권력의 생리상 선거가 다가오면 이런 거 다 무력화됩니다. 이기는 방향으로 가게 돼 있어요. 이기려고 하는 방향을 지지자들이나 당원들이 그 당에 압력을 넣게 되거든요. 이 조강특위 결과대로 하겠습니까? 개인 경쟁력 있는 사람은 전면 배치하겠지.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게 아무 의미가 없고, 그 총선, 대선 지금 얘기하는 것도 마찬가지인 게 그게 당구로 치면 3쿠션 뒤에 공이 어디 가 있는지 맞추라는 거랑 비슷한 거거든요. 다만 우리는 흐름은 알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이 이렇게 가가지고는 총선 때 전망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중도에 끌려가는 방식, 중도에 수렴되는 방식으로 갈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장동혁 대표께서 이렇게 실제 리더십은 없는 상태에서 행사한 모든 권력 행위들은 다 무력화될 거예요.

◆ 김종혁 : 이게 몇 가지 변수가 있는데, ‘민주당 경선이 어떻게 되느냐’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게 ‘올림픽공원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느냐’ 이것도 중요해요.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28번 갔다나 30번 갔다나 하여튼 엄청 가서 거기다 소리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국조특위까지 했는데 윤상현 위원장은 "이거 부정선거 아니다. 그러니까 빨리 개표를 해서 확인을 해보자"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니다, 이거 특검이 하도록 하자" 이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원래대로 이게 부정선거라는 확신이 있으면 빨리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오염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느냐"라고 얘기하는데, 그거는 말이 안 되는 게 선관위에서 주장하는 거는 ‘다 들어와서 다 보는 앞에서 하자’. 카메라로 다 중계하고 유튜브도 들어오고, 그다음에 합수본도 들어오고, 여야 참관인 다 들어와서 247만 표. 그리고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있는 35만 표. 오세훈 시장이 4만 8천 표 이겼어요. ‘그거 다 공개하고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까보자’라고 얘기하는데, 지금 우리가 충주에서도 그렇고 그다음에 통영에서도 해봤고, 부산에서도 해봤는데 그게 결과가 달라진 게 있습니까? 그게 논리적으로 누가 봐도 무효표 나온 것 중에서 조금 더 이쪽으로 간 거 아니냐, 아니지 않느냐 이런 거 해서 몇 표가 달라졌을 뿐이지, 이쪽 표 저쪽 표 있는데 이쪽 표에서 반대 표가 무더기로 나오거나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그런 게 없어요. 그리고 대상도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누가 이기고 하는 것도 하나씩 하나씩 되고... 그래서 사실은 저거 모든 국민이 보는 앞에서 완전히 개표해버리면 상황이 달라질 거거든요. 그런데 그걸 안 한다 하더라도 특검은 어차피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지금 문제가 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왜 얘네들은 미리 숫자를 입력해놨는지’ 이런 것들이 다 공개가 되면 부정선거 주장은 제가 보기에는 아마 더 이상 얘기할 수 없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상황들, 그런 정치적 상황들과 맞물려 가면서 장동혁 대표의 미래도 결정이 될 거예요. 그래서 지금 서정욱 변호사님이 얘기하는 거는 장동혁 대표 측에서 얘기하는 가장 베스트, 가장 희망적인 그런 시나리오를 얘기하고 있는데... 세상이 무슨 그렇게 엿장수 마음대로 돌아갑니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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