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순회경선 2주차 마지막…오늘 출발지는 강원
송영길, 지방선거 책임론 부각…"다음 총선 어려워"
김민석 "완벽한 당정일치…메가 프로젝트 1호 과제"
정청래 "신천지 의혹으로 당 갈라져"…김민석 저격
송영길, 지방선거 책임론 부각…"다음 총선 어려워"
김민석 "완벽한 당정일치…메가 프로젝트 1호 과제"
정청래 "신천지 의혹으로 당 갈라져"…김민석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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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뽑는 순회경선 2주차 마지막인 오늘은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승부를 가립니다.
내일 국회에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다루는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가 열리는데, '투표율 조작 의혹'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먼저, 민주당 순회경선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강원 합동 연설회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은 당심에 호소하면서 거친 발언을 주고받았습니다.
당 대표에 도전하는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의 지방선거 책임론을 띄우면서, 잘 싸웠고 이겼는데 뭐가 문제냐는 생각으로는 다음 총선 승리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총리 경험을 부각하면서,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완벽히 당정이 일치할 것이다, 메가 프로젝트를 당의 제1호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진보 통합이 필요한데, 신천지 의혹 때문에 당이 갈라져 있다면서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순회경선을 진행하고, 두 지역을 합산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충청권과 부울경, 제주-인천 등 세 차례 순회경선에서 김민석·정청래 후보는 초박빙 승부를 펼쳤는데요.
누적 득표율로 보면, 김 후보가 어제 제주·인천에서 승기를 잡으며 정 후보를 0.87%p 앞섰습니다.
다만,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는데요.
또, 8월 17일 발표되는 최종 결과에는 대의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합해지고, 경남과 대구·경북 등 전략 지역에 가산점 5%가 적용되는 점도 변수입니다.
[앵커]
국회에선 내일 선관위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리죠?
[기자]
네 활동기한 연장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청문회입니다.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현재 실무 수장인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가 나옵니다.
투표율 조작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이후라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됩니다.
내일 청문회에선 18일로 잠정 결정된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 일정을 놓고 여야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특검이 입회한 재검표가 가능한지가 핵심 쟁점인데, 현 일정상 특검 임명은 18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하루빨리 재검표를 진행하잔 입장이고, 국민의힘에선 선관위가 수사대상인만큼 특검 없인 재검표 절차도 불완전할 거란 목소리가 많습니다.
검증의 폭을 둘러싼 여야 견해차도 여전합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 6·3 지방선거에 이어, 대선과 총선의 서버 로그, 지시-보고 문건까지 전수조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지 부족'부터 철저히 규명하자는 입장입니다.
내일 청문회에서 이런 이견을 좁혀 각종 의혹 검증절차가 순항할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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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뽑는 순회경선 2주차 마지막인 오늘은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승부를 가립니다.
내일 국회에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다루는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가 열리는데, '투표율 조작 의혹'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먼저, 민주당 순회경선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강원 합동 연설회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은 당심에 호소하면서 거친 발언을 주고받았습니다.
당 대표에 도전하는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의 지방선거 책임론을 띄우면서, 잘 싸웠고 이겼는데 뭐가 문제냐는 생각으로는 다음 총선 승리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총리 경험을 부각하면서,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완벽히 당정이 일치할 것이다, 메가 프로젝트를 당의 제1호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진보 통합이 필요한데, 신천지 의혹 때문에 당이 갈라져 있다면서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순회경선을 진행하고, 두 지역을 합산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충청권과 부울경, 제주-인천 등 세 차례 순회경선에서 김민석·정청래 후보는 초박빙 승부를 펼쳤는데요.
누적 득표율로 보면, 김 후보가 어제 제주·인천에서 승기를 잡으며 정 후보를 0.87%p 앞섰습니다.
다만,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는데요.
또, 8월 17일 발표되는 최종 결과에는 대의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합해지고, 경남과 대구·경북 등 전략 지역에 가산점 5%가 적용되는 점도 변수입니다.
[앵커]
국회에선 내일 선관위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리죠?
[기자]
네 활동기한 연장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청문회입니다.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현재 실무 수장인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가 나옵니다.
투표율 조작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이후라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됩니다.
내일 청문회에선 18일로 잠정 결정된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 일정을 놓고 여야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특검이 입회한 재검표가 가능한지가 핵심 쟁점인데, 현 일정상 특검 임명은 18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하루빨리 재검표를 진행하잔 입장이고, 국민의힘에선 선관위가 수사대상인만큼 특검 없인 재검표 절차도 불완전할 거란 목소리가 많습니다.
검증의 폭을 둘러싼 여야 견해차도 여전합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 6·3 지방선거에 이어, 대선과 총선의 서버 로그, 지시-보고 문건까지 전수조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지 부족'부터 철저히 규명하자는 입장입니다.
내일 청문회에서 이런 이견을 좁혀 각종 의혹 검증절차가 순항할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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