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폭염 대처 점검회의 첫 주재...'국민 보호' 총력 대응 지시 [현장영상+]

이 대통령, 폭염 대처 점검회의 첫 주재...'국민 보호' 총력 대응 지시 [현장영상+]

2026.08.06.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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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 수준의 폭염과 가뭄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범정부 차원 회의를 처음으로 직접 주재했습니다.

국민 삶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는데요.

조금 전, 이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전부 다 지금 폭염 상황이 심각한데 대처하시느라고 고생들 많으십니다.

그간에 경험하지 못했던 극심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40도를 넘는 고온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외신에서나 보던 폭염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정부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바랍니다.

정부가 해야 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극한기후에 걸맞는 대응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부처 그리고 지방정부는 가용한 인력 자원을 총동원해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그런 분들은 직접 찾아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되겠습니다.

야외 작업장에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작업 중지나 휴식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지도록 관계당국들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또 가축이나 양식어류,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안전과 전력 수급 상황도 면밀하게 관리해 주기 바랍니다.

특히 남부지방 중심으로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도 없는 만큼 대체용수 공급, 양수장비 가동 등을 적극 추진해서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도서, 산간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은 비상급수 같은 단기조치 외에도 대체수원 개발 같은 중장기 용수 확보 대책도 병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각 기관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주시고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과 안전도 빈틈없이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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