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칠레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 참석
칠레 대통령, 11년 만에 칠레 찾은 한국 정상 환대
양국 정상, '손가락 하트'…회담 분위기 '화기애애'
칠레 대통령, 11년 만에 칠레 찾은 한국 정상 환대
양국 정상, '손가락 하트'…회담 분위기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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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남미 순방국, 칠레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에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발효된 지 20년이 넘은 한-칠레 FTA 개정을 추진하고, 광물 수급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산티아고 도심 대통령궁 앞에 도열한 칠레 의장대의 사열을 받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던 카스트 대통령은 11년 만에 칠레를 찾은 대한민국 정상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번이 첫 만남이었지만,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인 두 정상의 회담은 줄곧 화기애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1949년 칠레는 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을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 한국은 FTA 체결의 첫 상대국으로 칠레를 선택했습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 칠레 대통령 : (한-칠레 FTA는) 아시아 국가와 중남미 국가 사이에 체결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이란 의미를 갖습니다. 칠레 국민으로서 우리는 이런 특별한 역사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국과 칠레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역과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2년 전 발효된 '한-칠레 FTA의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호혜적인 한-칠레 FTA 개선 등을 포함한 양국 통상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10년 만에 다시 가동해, 디지털 무역과 인공지능 등 변화한 환경에 맞춰 협정을 현대화시키겠단 의미입니다.
'전략 자원' 부국 칠레와 핵심 광물 분야에서 손잡기로 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칠레와의 '광물 자원 파트너십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채굴부터 생산까지 주요 광물의 전주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우리 양국은 광물 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를 광물 자원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고….]
이차전지 주원료인 리튬과 구리 매장량이 각각 세계 1위인 칠레로부터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주요 기업인이 모인 행사에서도 한-칠레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출범한 '칠레 신정부'와 조기에 신뢰를 다진 이 대통령은 마지막 남미 순방국 아르헨티나에서 정상 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산티아고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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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미 순방국, 칠레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에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발효된 지 20년이 넘은 한-칠레 FTA 개정을 추진하고, 광물 수급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산티아고 도심 대통령궁 앞에 도열한 칠레 의장대의 사열을 받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던 카스트 대통령은 11년 만에 칠레를 찾은 대한민국 정상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번이 첫 만남이었지만,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인 두 정상의 회담은 줄곧 화기애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1949년 칠레는 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을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 한국은 FTA 체결의 첫 상대국으로 칠레를 선택했습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 칠레 대통령 : (한-칠레 FTA는) 아시아 국가와 중남미 국가 사이에 체결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이란 의미를 갖습니다. 칠레 국민으로서 우리는 이런 특별한 역사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국과 칠레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역과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2년 전 발효된 '한-칠레 FTA의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호혜적인 한-칠레 FTA 개선 등을 포함한 양국 통상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10년 만에 다시 가동해, 디지털 무역과 인공지능 등 변화한 환경에 맞춰 협정을 현대화시키겠단 의미입니다.
'전략 자원' 부국 칠레와 핵심 광물 분야에서 손잡기로 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칠레와의 '광물 자원 파트너십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채굴부터 생산까지 주요 광물의 전주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우리 양국은 광물 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를 광물 자원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고….]
이차전지 주원료인 리튬과 구리 매장량이 각각 세계 1위인 칠레로부터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주요 기업인이 모인 행사에서도 한-칠레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출범한 '칠레 신정부'와 조기에 신뢰를 다진 이 대통령은 마지막 남미 순방국 아르헨티나에서 정상 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산티아고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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