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회, '멱살' 권영진에 "최고 수준 징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멱살' 권영진에 "최고 수준 징계"

2026.07.27.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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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점식 원내대표 등을 상대로 이른바 '멱살 소동'을 일으킨 대구지역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해, 최고 '제명' 등의 강력한 처벌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7)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당헌·당규가 규정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한 지도부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윤리위원회를 신속하게 소집해 제명을 포함한 징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바로 최고위원회 차원의 징계 개시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절차적 완결성 등을 위해 윤리위원회가 징계 절차 착수나 수위를 의결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권 의원의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는데, 박 수석대변인은 강력한 처벌에 누구도 이견이 없었다며 당권파나 비당권파 등의 왜곡된 프레임으로 이번 결정을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사자인 정점식 원내대표는 자신의 문제라는 이유로 이번 비공개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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