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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강희찬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민석 전 총리가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에선 상임위 배분을 두고 멱살잡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관련 소식 포함해 정치권 뉴스 살펴봅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 미·남미 순방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의 면담,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AI서밋까지 숨가쁜 일정이 이어졌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이동학]
우선 전 세계 경제 자체가 전쟁도 있지만 상당히 빠르게 변화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거잖아요. 특히나 반도체, AI. 우리나라도 AI 국가로 가자라고 해서 모든 부처에서 이 AI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미래 변화를 어떻게 대응해야 될 것인가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 상당히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대통령께서 서밋, 빅테크 기업들과 서로 면담도 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거기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공급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핵심 국가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과의 연도 맺고 또 국가가 그러한 기업들의 뒷받침을 든든하게 하겠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에 주는 신호가 굉장히 클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전 세계 기업들과 신뢰관계도 만들고 그러한 공급망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해서 협력해 나가자라고 하는 뜻에서는 대한민국으로서는 대단한 길을 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대통령이 외교에 힘을 쏟는 동안 국내도 시끄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보완수사권 폐지 때문인 것 같은데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래전부터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본인이 주장을 했었던, 본인이 입장을 견지했던 보완수사권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다.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민주당 당론으로 처리되는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그런 모습을 취한 것 같은데 이 책임이 진짜 책임이 아니라 도망가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그런 행동을 하시고 원칙을 지키려고 하시는데 민주당에서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고 피해를 주는 그런 법안을 통과시킨다고 그러면 장관으로서 자리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자리를 지키면서 목숨을 걸고 저지하고 막아야 됩니다. 그런데 그러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리를 내놓음으로 인해서 도망가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원래 정성호 법무부 장관 본인 속내는 이랬을 것 같습니다. 내가 여기서 끝까지 법무부 장관 자리를 지키면서 이 법안이 왔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그런 식의 판단과 행동도 고려를 했을 거예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요? 아마 장관이 끝나고 나면 다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돌아와야 되는데 그랬을 경우에 민주당에 있는 강성 지지층들에 의해서 비토가 되고 비난받는 조리돌림이라고 하죠. 그런 것들을 받을 것을 두려워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지 않고 일단 본인의 보신을 위해서 자리를 내놓고 도망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지금 범야권에서는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추인한 것도 그렇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도 그렇고 계속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이준우 대변인님이 정 장관이 도망가는 거다라고 표현하셨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동학]
과도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요. 정치인은 다 나름대로 본인의 소신과 철학, 가치를 가지고 정치활동을 해 나가죠. 법무부 장관이라고 할지라도본인의 소신이 있는 것이고 보완수사권과 관련되어서는 검사들이 그동안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피해자의 피해를 막아내는 그런 역할들도 했지만 이걸로 인해서 새로운 사건이 암장된다거나 또 다른 논란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차원에서 없애야 된다고 했는데 사실은 없앤 것은 아니고요. 정확한 권한 자체를 중수청으로 이관한 겁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그런 것들을 공격을 하고 있는데 일정 부분 국민들 역시 피해 단체들도 있고 실제로 검사와 경찰이 서로를 견제하면서 서로를 보완했던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제도가 변함으로 인해서 실제 피해자들의 양산을 막지 못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우려가 있었던 것이었거든요. 보완수사권을 중수청으로 이관하게 됨으로 인해서 이에 따라서 실제로 피해자를 줄일 수 있겠느냐, 이러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마지막 법안 성안을 하고 있거든요. 그 부분이 나오고 난 이후라도 저는 그것을 민주당 의원들이 충실하게 국민들 앞에 또 야당에 설명하고 설득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성호 장관의 경우도 본인의 소신과 가치가 달라지는 측면에 있어서 항의 표시를 이미 몇 개월 전부터 해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대통령에 직접 이야기한 바는 없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대통령께서 돌아오시면 이야기가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여러모로 소란스러운 가운데 또 한 가지 이슈가 터졌습니다. 신천지 개입설인데 전당대회 와중에 김민석 전 총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친청계 의원들이 빨리 근거를 대라고 압박하지만 김민석 전 총리는 입장을 따로 내놓고 있지는 않거든요.
[이준우]
본인이 곧 근거를 밝히겠다고 얘기하고 근거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이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오히려 역풍이 불면서 김민석 후보가 굉장히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신천지 문제를 꺼냈을 때 정청래 대표와 신천지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민주당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궁금해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이것을 공개한다고 그러면 국민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얘기했던 의혹 제기가 일리가 있다 아니면 허무맹랑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그런 판단의 기회를 주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오히려 김민석 후보가 불리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한테 뒤지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신천지 얘기를 꺼냈지만 이것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근거 없는 정쟁을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질 경우에 오히려 더 불리해질 수 있다, 빨리 근거를 밝히는 것이 맞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런데 신천지 공방에 더해서 JMS 루머까지 나오는 상황이에요. 당권경쟁 구도가 혼탁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습인데 보기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동학]
적정하지 않죠. 그리고 후보자가 얘기하는 의혹 제기가 근거가 있고 없고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를 과연 이것을 후보자가 제기한 것이며 중간에서 유튜버들이라든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걸 옆에서 제기하고 있는 것인지는 그것까지 후보 모두에게 책임져라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 겁니다. 다만 어제 처음 뉴스가 나왔잖아요. 민주당 역시도 신천지와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경찰에서는 그것을 포착해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나왔어요. 김민석 후보가 처음부터 신천지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안 했었더라면 어제 나왔던 기사로 인해서 민주당이 상당한 후폭풍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에 앞서서 이미 예방주사를 맞듯이 신천지 정교분리 원칙 위배되는 거 아니야? 민주당도 그런 연계가 있어? 그럼 안 되지라고 해서 우리가 며칠 동안 계속 논의를 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충격이 크지 않았어요. 저는 애초에 먼저 정보를 접했던 김민석 후보가 당의 충격을 줄이고자 정무적 판단을 통해서 먼저 이것을 제기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에서 당의 피해는 상당히 막았다. 그렇지만 이 문제제기가 결국 경찰 합수본 수사에 의해서 드러나고 있는 만큼 당에서는 진상조사라든가 아니면 제보센터라도 만들든가 해서 정교분리원칙, 헌법에 나와 있는 원칙을 민주당이 철저히 지키려고 하는 모습 자체를 보여줘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당연히 수사를 기다리기도 해야 되겠지만자체적으로 먼저 처리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된다. 그거에 앞서서 후보하고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을 김민석 후보가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 부분과 관련돼서는 또 다른 논쟁에 대해 지나가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신천지 관련해서 검경 합수본이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합수본 조사를 통해서 진상이 드러날까요?
[이준우]
진상이 드러나야죠. 지금 우리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정권에서 합수본을 통해서 서버를 압수수색했고요. 당원명부 관련 업체까지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그때 압수수색할 때 근거가 뭐였냐면 직접 증거 없이 정황, 의혹만으로 압수수색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똑같이 민주당 내에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정황까지도 나와 있는 상황인데 왜 압수수색하지 않고 망설이고 있느냐, 증거를 인멸할 때까지 기다리는 거냐라는 그런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신천지 교주는 상식적으로 정치권에 줄을 대기 위해서 각 정당에 접근했다고 하면 어느 정당이 승리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보면 양당에 다 줄을 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에 대해서만 의혹을 제기하고 정황만으로도 압수수색을 했는데 민주당에 대해서는 똑같이 적용하지 않고 압수수색하지 않고 증거인멸할 시간을 벌어주는 행위를 하고 있는지 매우 의아하기 때문에 지금 그런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는 합수본이 지금이라도 빨리 민주당에 대한 서버 압수수색과 당원 명부 관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야지만 국민들이 공정하게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여권의 분열 양상이이뿐만이 아닙니다. 유시민 작가가 연일 거센 발언을 내놓고 있어요. 필패론에 이어서 어물전론까지 거론하고 있는데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많죠?
[이동학]
그런 목소리들에 대해서 또다시 비판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지켜보시는 분들께서 많은 판단을 하실 것 같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했던 것이 제가 볼 때는 문재인 정부 때 비판할 것이 없었나요? 그때 수많은 비판들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 어떤 분위기였냐면 내부 총질하면 안 된다, 이런 분위기가 상당히 팽배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서 국민들이 혹은 많은 청년들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을 했어요. 저희가 비판적으로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판이 내부적으로 있을 때 이걸 어떻게 소화해내느냐, 그 모습을 국민들께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평가의 잣대가 달라질 겁니다. 어쨌든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부분을피할 수 없게 돼버렸어요, 그 시기를 지나면서. 그런 관점에서 유시민 작가께서 하시는 것도 건강한 비판으로 다시 당 내부에서 숙고하고 돌아봐야 될 지점들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 과도하게 비판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왜 이렇게까지 공격을 하시지? 이게 애정을 담고 있는 것인가, 그런 판단을 하시는 당원분들도 있으실 것이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히 세게 싸울 수는 있습니다마는 그 결과가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을 위해서 더 잘할 수 있는 그런 여당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앵커]
유시민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서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가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서 유시민의 길이냐, 이재명의 길이냐. 모른다면 사퇴해라, 이렇게 촉구했죠?
[이준우]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한 정당의 전당대회가 아니죠. 집권여당의 전당대회입니다. 집권여당의 전당대회면 당연히 국민을 위한 그런 얘기가 나와야 되는데 민생이나 경제, 국민은 없이 오로지 강성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그런 거친 언행들만 오고 가는 것 같아서 이것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참으로 착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유시민 씨가 필패론 얘기하고 재건축론, 어물전론, 부하론. 당대표는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해서 부하론을 얘기했고요. 또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계파의 수장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쨌든 대외적으로 밝히는 것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신 정권의 국정운영 방향을 얘기했었는데 그것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유시민 씨의 계파수장론은 정말 이것을 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막장으로 가는 거 아니냐. 너무 국민은 도외시하고 강성 당원들만을 중심으로 해서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이 볼썽사납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정청래 후보가 지금 얌전한 모드, 그리고 신사적인 모드로 가고 있다는 건데요. 정청래 후보도 유시민 씨 못지않게 입이 굉장히 거칠고 센 발언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 왜 이렇게 할까요? 이번에 민주당 경선은 선호투표제입니다. 비호감을 얻는 후보가 굉장히 불리하거든요. 따라서 본인은 얌전하고 포용하는 이런 콘셉트를 잡은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그 역할을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마도 유시민 씨와 역할분담을 해서 내가 하고 싶은 거친 언행과 센 공격은 유시민 씨가 대신해라. 그렇게 해서 역할분담을 해서 지금 이재명 정권과 김민석 후보를 공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아닌 게 아니라 정청래 전 대표가 묵묵부답을 이어가니까 송영길 전 대표가 김민석 전 총리의 공세에 합세하는 모양새입니다. 노코멘트는 암묵적인 동조 아니냐, 이렇게 쏘아붙였는데 정 전 대표 어떻게 할까요? 노코멘트 전략 유지하겠습니까?
[이동학]
이 전략을 계속 유지할 겁니다. 왜냐하면 선호투표제라고 하는 것은 나의 선호를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내가 비호감을 덜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상대방을 네거티브할 경우 나의 비호감도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 역시 그렇게 하고 있고 송영길 대표 역시 예선전이 치러질 때는 상당히 정청래 후보를 때리는 모양새였지만 엊그제 뭘 발표했냐면 DJ 대통합론을 발표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길, 대통합의 길을 따라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 중심, 미래 중심. 이재명 대통령의 뒷받침을 어떻게 할 것이냐. 아마도 후보자들의 메시지나 일정이 그러한 방향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민주당 전체 전당대회가 뭔가 서로를 헐뜯고 과거를 파묘하고 이런 방식으로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집권여당의 전당대회가 미래를 얘기하고 있고 우리의 삶을 얘기하겠구나. 국민들로 하여금 그렇게 보여지도록 만들어져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가 2:1로 싸우는 모양새가 되면서 정청래 전 대표는 언더독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이준우]
저는 상당히 전략이 통하고 있다 그렇게 보입니다. 정청래 후보가 잘해서 통한다기보다는 아까 앵커가 말씀하신 것처럼 언더독 효과, 동정론을 일으켜서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의 결속을 더 강화시키는 이런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정청래 후보가 앞서나가는 이유는 이재명 정권의 실책 때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부동산 토론회가 있었죠. 부동산 토론회에서 정말 생산적인 토론을 하기보다는 답을 정해놓고 부동산 증세라는 결론으로 닿을 수밖에 없는 그런 토론을 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했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의혹이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탄핵 의혹에 대해서도 그걸 감싸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고 해군 장병이 실종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날 행적이 어떻게 됐느냐. 골프 치러 갔다는 의혹이 있는데 밝혀달라는 것에 대해서 전혀 밝히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이재명 정권의 지지도가 외면되는 이런 상황도 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게 곧 김민석 후보에 대한 비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까지 겹쳐서 정청래 당대표의 침묵과 포용적인 스탠스 그리고 이재명 정권의 실정, 이 두 가지가 효과를 발휘해서 정청래 전 당대표가 생각보다 잘 싸운다가 아니라 어쩌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길 수도 있겠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전당대회 결과는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국민의힘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국회에서 몸싸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상임위 배정에 반발해서 멱살잡이 몸싸움까지 벌어진 초유의 사태인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동학]
저희가 후반기 국회가 시작될 때 국회의장 선출을 했잖아요. 국회의장 선출을 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원 구성을 하자. 그래서 빨리 국회를 출발시키자. 민생법안 밀려 있는 게 많다, 이렇게 했는데 원 구성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해서 국민의힘이 거부를 했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열 몇 개 상임위는 민주당에서 맡아서 저희들이 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7개 상임위를 놓고 과연 들어올 것이냐, 안 들어올 것이냐 했는데 국민의힘에서 우리는 들어갈 수 없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얼마나 버틸지 했는데 실제 많이 못 버텼거든요. 그 요인이 뭐였냐 하면 결국 상임위원장을 하고 싶어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있고 그 안에 간사를 하고 싶어하는 의원들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실제 의회에서의 직책, 이런 것들에 미묘하게, 민감하게 국회의원들이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저게 분명히 내분이 일어날 텐데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내분이 난 상태인 겁니다. 결국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쫓아갔는데 권영진 의원은 지금까지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 찬성하고 그리고 실제 개혁파스러운 움직임들을 보여왔던 사람이에요. 그런 차원에서 어찌 보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참 잘한다, 이런 평가를 했었을 텐데 아마 이번 일로 상당히 많은 실망을 했을 것 같고 당 내부에서 오세훈 시장도 최근에 재판에서 안 좋게 판단이 나왔기 때문에 개혁세력의 한쪽이 무너지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권영진 의원 역시도 개혁의 상징으로 맨 앞에 나와 있다가 이런 일을 저질러서 상당히 많은 신뢰를 깎아내게 된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위기 속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파문이 커지니까 권영진 의원이 무조건 내 잘못이다라고 하면서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차기 대구시당 위원장 자리도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는데 사과로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거든요. 징계까지 이어질까요?
[이준우]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죠. 말씀하신 것 중에서 개혁의 상징적인 인물인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대안과미래 소속으로서 장동혁 대표 체제를 계속 흔들면서 사퇴를 요구해 왔던 사람인데 어떻게 그게 개혁의 상징의 인물이 되겠습니까? 갈등과 분열의 상징이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본인이 원했던 상임위가 정보위, 국토위, 산자위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임위에 배정됐다고 해서 이것을 수용하거나 대화로 풀지 않고 원내대표 찾아가서 멱살을 잡고 흔든다거나 그 옆에서 말리는 전 원내대표까지 폭행하는 일이 생겼기 때문에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국민들 수준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씀을 드리고 어제 본인이 바로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그냥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어가면 또다시 폭력을 용인하게 되고 또다시 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여건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위에서 만약 이에 대한 심사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고 하면 엄중하게 심사를 해서 이것을 기록으로 남겨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원내에서의 폭력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맞는 그런 절차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국민의힘의 개혁의 상징이 권영진 의원이다라는 말씀을 이준우 대변인님은 강하게 반박을 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깥에서 보기에는 권영진 의원이 쇄신파의 대표 주자로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 쇄신 주장의 동력이 쇠퇴하지 않겠느냐, 이런 시각이 많은데 어떻습니까?
[이동학]
앞으로 그렇게 될 겁니다. 아마 다른 의원이 그런 목소리들을 대체하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권영진 의원이 대구시장도 했고 또 서울에서도 국회의원을 몇 번 하셨던 분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소구력이 있으셨던 거거든요. 그리고 일관되게 본인의 입장을 견지해 왔고요. 그런데 여기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멱살잡이까지 함으로 인해서 개인의 신뢰감이 깎여나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개혁을 외치는 진영 자체에 굉장히 큰 피해가 초래되게 된 것이고 개혁작업 자체가 상당히 어려워지게 됐다. 그래서 반대로 보면 장동혁 대표는 엄청난 힘을 얻게 된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 장동혁 대표의 체제가 앞으로도 계속 갈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동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국회 보이콧을 풀자마자 분열이 노출됐다는 말이죠. 이렇게 되면서 민주당의 독주를 막겠다, 이런 명분도 설득력을 잃지 않을까, 이런 시선도 있습니다.
[이준우]
그러지는 않죠. 지금 이 사태가 일어나고 즉시 사과를 했고요. 어쨌든 상임위 배정이 행안위 간사로 됐거든요. 본인이 대구시장 2번이나 했던 대구광역단체장 출신이기 때문에 행안위로 간사로 하는 게 맞긴 맞죠. 그런 상황으로 본인이 수용도 하고 사과도 했기 때문에 빨리 봉합은 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원내 체질을 가다듬어서 국회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막는 그런 대응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채비는 이미 이루어졌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권영진 의원이 과거에 우리가 민주당과 싸울 때 당 지도부가 싸우고 이재명 정권에 대한 견제를 열심히 할 때 딱히 참여하지 않고 거기에서 지지를 하지 않았던 그런 분이십니다. 그런데 실망스러운 부분이 본인 자리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일어나셔서 항의도 하고 심지어 물리력까지 행사하는 면을 보면서 자칭 쇄신파라고 하는 분들이 정말 국민의힘과 함께 민주당을 향해서 싸울 의지가 있는 분들인지 아니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싸우고 목소리를 높이는 분들인지 국민들이 잘 판단해 주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앵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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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민석 전 총리가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에선 상임위 배분을 두고 멱살잡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관련 소식 포함해 정치권 뉴스 살펴봅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 미·남미 순방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의 면담,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AI서밋까지 숨가쁜 일정이 이어졌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이동학]
우선 전 세계 경제 자체가 전쟁도 있지만 상당히 빠르게 변화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거잖아요. 특히나 반도체, AI. 우리나라도 AI 국가로 가자라고 해서 모든 부처에서 이 AI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미래 변화를 어떻게 대응해야 될 것인가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 상당히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대통령께서 서밋, 빅테크 기업들과 서로 면담도 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거기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공급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핵심 국가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과의 연도 맺고 또 국가가 그러한 기업들의 뒷받침을 든든하게 하겠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에 주는 신호가 굉장히 클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전 세계 기업들과 신뢰관계도 만들고 그러한 공급망들을 앞으로 계속 협의해서 협력해 나가자라고 하는 뜻에서는 대한민국으로서는 대단한 길을 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대통령이 외교에 힘을 쏟는 동안 국내도 시끄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보완수사권 폐지 때문인 것 같은데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래전부터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본인이 주장을 했었던, 본인이 입장을 견지했던 보완수사권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다.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민주당 당론으로 처리되는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그런 모습을 취한 것 같은데 이 책임이 진짜 책임이 아니라 도망가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그런 행동을 하시고 원칙을 지키려고 하시는데 민주당에서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고 피해를 주는 그런 법안을 통과시킨다고 그러면 장관으로서 자리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자리를 지키면서 목숨을 걸고 저지하고 막아야 됩니다. 그런데 그러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리를 내놓음으로 인해서 도망가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원래 정성호 법무부 장관 본인 속내는 이랬을 것 같습니다. 내가 여기서 끝까지 법무부 장관 자리를 지키면서 이 법안이 왔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그런 식의 판단과 행동도 고려를 했을 거예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요? 아마 장관이 끝나고 나면 다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돌아와야 되는데 그랬을 경우에 민주당에 있는 강성 지지층들에 의해서 비토가 되고 비난받는 조리돌림이라고 하죠. 그런 것들을 받을 것을 두려워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지 않고 일단 본인의 보신을 위해서 자리를 내놓고 도망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지금 범야권에서는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추인한 것도 그렇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도 그렇고 계속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이준우 대변인님이 정 장관이 도망가는 거다라고 표현하셨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동학]
과도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요. 정치인은 다 나름대로 본인의 소신과 철학, 가치를 가지고 정치활동을 해 나가죠. 법무부 장관이라고 할지라도본인의 소신이 있는 것이고 보완수사권과 관련되어서는 검사들이 그동안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피해자의 피해를 막아내는 그런 역할들도 했지만 이걸로 인해서 새로운 사건이 암장된다거나 또 다른 논란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차원에서 없애야 된다고 했는데 사실은 없앤 것은 아니고요. 정확한 권한 자체를 중수청으로 이관한 겁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그런 것들을 공격을 하고 있는데 일정 부분 국민들 역시 피해 단체들도 있고 실제로 검사와 경찰이 서로를 견제하면서 서로를 보완했던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제도가 변함으로 인해서 실제 피해자들의 양산을 막지 못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우려가 있었던 것이었거든요. 보완수사권을 중수청으로 이관하게 됨으로 인해서 이에 따라서 실제로 피해자를 줄일 수 있겠느냐, 이러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마지막 법안 성안을 하고 있거든요. 그 부분이 나오고 난 이후라도 저는 그것을 민주당 의원들이 충실하게 국민들 앞에 또 야당에 설명하고 설득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성호 장관의 경우도 본인의 소신과 가치가 달라지는 측면에 있어서 항의 표시를 이미 몇 개월 전부터 해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대통령에 직접 이야기한 바는 없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대통령께서 돌아오시면 이야기가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여러모로 소란스러운 가운데 또 한 가지 이슈가 터졌습니다. 신천지 개입설인데 전당대회 와중에 김민석 전 총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친청계 의원들이 빨리 근거를 대라고 압박하지만 김민석 전 총리는 입장을 따로 내놓고 있지는 않거든요.
[이준우]
본인이 곧 근거를 밝히겠다고 얘기하고 근거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이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오히려 역풍이 불면서 김민석 후보가 굉장히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신천지 문제를 꺼냈을 때 정청래 대표와 신천지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민주당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궁금해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이것을 공개한다고 그러면 국민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얘기했던 의혹 제기가 일리가 있다 아니면 허무맹랑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그런 판단의 기회를 주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오히려 김민석 후보가 불리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한테 뒤지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신천지 얘기를 꺼냈지만 이것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근거 없는 정쟁을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질 경우에 오히려 더 불리해질 수 있다, 빨리 근거를 밝히는 것이 맞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런데 신천지 공방에 더해서 JMS 루머까지 나오는 상황이에요. 당권경쟁 구도가 혼탁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습인데 보기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동학]
적정하지 않죠. 그리고 후보자가 얘기하는 의혹 제기가 근거가 있고 없고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를 과연 이것을 후보자가 제기한 것이며 중간에서 유튜버들이라든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걸 옆에서 제기하고 있는 것인지는 그것까지 후보 모두에게 책임져라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 겁니다. 다만 어제 처음 뉴스가 나왔잖아요. 민주당 역시도 신천지와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경찰에서는 그것을 포착해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나왔어요. 김민석 후보가 처음부터 신천지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안 했었더라면 어제 나왔던 기사로 인해서 민주당이 상당한 후폭풍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에 앞서서 이미 예방주사를 맞듯이 신천지 정교분리 원칙 위배되는 거 아니야? 민주당도 그런 연계가 있어? 그럼 안 되지라고 해서 우리가 며칠 동안 계속 논의를 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충격이 크지 않았어요. 저는 애초에 먼저 정보를 접했던 김민석 후보가 당의 충격을 줄이고자 정무적 판단을 통해서 먼저 이것을 제기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에서 당의 피해는 상당히 막았다. 그렇지만 이 문제제기가 결국 경찰 합수본 수사에 의해서 드러나고 있는 만큼 당에서는 진상조사라든가 아니면 제보센터라도 만들든가 해서 정교분리원칙, 헌법에 나와 있는 원칙을 민주당이 철저히 지키려고 하는 모습 자체를 보여줘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당연히 수사를 기다리기도 해야 되겠지만자체적으로 먼저 처리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 된다. 그거에 앞서서 후보하고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을 김민석 후보가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 부분과 관련돼서는 또 다른 논쟁에 대해 지나가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신천지 관련해서 검경 합수본이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합수본 조사를 통해서 진상이 드러날까요?
[이준우]
진상이 드러나야죠. 지금 우리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정권에서 합수본을 통해서 서버를 압수수색했고요. 당원명부 관련 업체까지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그때 압수수색할 때 근거가 뭐였냐면 직접 증거 없이 정황, 의혹만으로 압수수색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똑같이 민주당 내에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정황까지도 나와 있는 상황인데 왜 압수수색하지 않고 망설이고 있느냐, 증거를 인멸할 때까지 기다리는 거냐라는 그런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신천지 교주는 상식적으로 정치권에 줄을 대기 위해서 각 정당에 접근했다고 하면 어느 정당이 승리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보면 양당에 다 줄을 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에 대해서만 의혹을 제기하고 정황만으로도 압수수색을 했는데 민주당에 대해서는 똑같이 적용하지 않고 압수수색하지 않고 증거인멸할 시간을 벌어주는 행위를 하고 있는지 매우 의아하기 때문에 지금 그런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는 합수본이 지금이라도 빨리 민주당에 대한 서버 압수수색과 당원 명부 관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야지만 국민들이 공정하게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여권의 분열 양상이이뿐만이 아닙니다. 유시민 작가가 연일 거센 발언을 내놓고 있어요. 필패론에 이어서 어물전론까지 거론하고 있는데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많죠?
[이동학]
그런 목소리들에 대해서 또다시 비판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지켜보시는 분들께서 많은 판단을 하실 것 같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했던 것이 제가 볼 때는 문재인 정부 때 비판할 것이 없었나요? 그때 수많은 비판들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 어떤 분위기였냐면 내부 총질하면 안 된다, 이런 분위기가 상당히 팽배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서 국민들이 혹은 많은 청년들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을 했어요. 저희가 비판적으로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판이 내부적으로 있을 때 이걸 어떻게 소화해내느냐, 그 모습을 국민들께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평가의 잣대가 달라질 겁니다. 어쨌든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부분을피할 수 없게 돼버렸어요, 그 시기를 지나면서. 그런 관점에서 유시민 작가께서 하시는 것도 건강한 비판으로 다시 당 내부에서 숙고하고 돌아봐야 될 지점들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 과도하게 비판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왜 이렇게까지 공격을 하시지? 이게 애정을 담고 있는 것인가, 그런 판단을 하시는 당원분들도 있으실 것이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히 세게 싸울 수는 있습니다마는 그 결과가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을 위해서 더 잘할 수 있는 그런 여당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앵커]
유시민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서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가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서 유시민의 길이냐, 이재명의 길이냐. 모른다면 사퇴해라, 이렇게 촉구했죠?
[이준우]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한 정당의 전당대회가 아니죠. 집권여당의 전당대회입니다. 집권여당의 전당대회면 당연히 국민을 위한 그런 얘기가 나와야 되는데 민생이나 경제, 국민은 없이 오로지 강성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그런 거친 언행들만 오고 가는 것 같아서 이것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참으로 착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유시민 씨가 필패론 얘기하고 재건축론, 어물전론, 부하론. 당대표는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해서 부하론을 얘기했고요. 또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계파의 수장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쨌든 대외적으로 밝히는 것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신 정권의 국정운영 방향을 얘기했었는데 그것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유시민 씨의 계파수장론은 정말 이것을 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막장으로 가는 거 아니냐. 너무 국민은 도외시하고 강성 당원들만을 중심으로 해서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이 볼썽사납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정청래 후보가 지금 얌전한 모드, 그리고 신사적인 모드로 가고 있다는 건데요. 정청래 후보도 유시민 씨 못지않게 입이 굉장히 거칠고 센 발언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 왜 이렇게 할까요? 이번에 민주당 경선은 선호투표제입니다. 비호감을 얻는 후보가 굉장히 불리하거든요. 따라서 본인은 얌전하고 포용하는 이런 콘셉트를 잡은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그 역할을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마도 유시민 씨와 역할분담을 해서 내가 하고 싶은 거친 언행과 센 공격은 유시민 씨가 대신해라. 그렇게 해서 역할분담을 해서 지금 이재명 정권과 김민석 후보를 공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아닌 게 아니라 정청래 전 대표가 묵묵부답을 이어가니까 송영길 전 대표가 김민석 전 총리의 공세에 합세하는 모양새입니다. 노코멘트는 암묵적인 동조 아니냐, 이렇게 쏘아붙였는데 정 전 대표 어떻게 할까요? 노코멘트 전략 유지하겠습니까?
[이동학]
이 전략을 계속 유지할 겁니다. 왜냐하면 선호투표제라고 하는 것은 나의 선호를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내가 비호감을 덜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상대방을 네거티브할 경우 나의 비호감도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 역시 그렇게 하고 있고 송영길 대표 역시 예선전이 치러질 때는 상당히 정청래 후보를 때리는 모양새였지만 엊그제 뭘 발표했냐면 DJ 대통합론을 발표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길, 대통합의 길을 따라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 중심, 미래 중심. 이재명 대통령의 뒷받침을 어떻게 할 것이냐. 아마도 후보자들의 메시지나 일정이 그러한 방향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민주당 전체 전당대회가 뭔가 서로를 헐뜯고 과거를 파묘하고 이런 방식으로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집권여당의 전당대회가 미래를 얘기하고 있고 우리의 삶을 얘기하겠구나. 국민들로 하여금 그렇게 보여지도록 만들어져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가 2:1로 싸우는 모양새가 되면서 정청래 전 대표는 언더독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이준우]
저는 상당히 전략이 통하고 있다 그렇게 보입니다. 정청래 후보가 잘해서 통한다기보다는 아까 앵커가 말씀하신 것처럼 언더독 효과, 동정론을 일으켜서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의 결속을 더 강화시키는 이런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정청래 후보가 앞서나가는 이유는 이재명 정권의 실책 때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부동산 토론회가 있었죠. 부동산 토론회에서 정말 생산적인 토론을 하기보다는 답을 정해놓고 부동산 증세라는 결론으로 닿을 수밖에 없는 그런 토론을 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했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의혹이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탄핵 의혹에 대해서도 그걸 감싸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고 해군 장병이 실종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날 행적이 어떻게 됐느냐. 골프 치러 갔다는 의혹이 있는데 밝혀달라는 것에 대해서 전혀 밝히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이재명 정권의 지지도가 외면되는 이런 상황도 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게 곧 김민석 후보에 대한 비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까지 겹쳐서 정청래 당대표의 침묵과 포용적인 스탠스 그리고 이재명 정권의 실정, 이 두 가지가 효과를 발휘해서 정청래 전 당대표가 생각보다 잘 싸운다가 아니라 어쩌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길 수도 있겠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전당대회 결과는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국민의힘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국회에서 몸싸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상임위 배정에 반발해서 멱살잡이 몸싸움까지 벌어진 초유의 사태인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동학]
저희가 후반기 국회가 시작될 때 국회의장 선출을 했잖아요. 국회의장 선출을 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원 구성을 하자. 그래서 빨리 국회를 출발시키자. 민생법안 밀려 있는 게 많다, 이렇게 했는데 원 구성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해서 국민의힘이 거부를 했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열 몇 개 상임위는 민주당에서 맡아서 저희들이 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7개 상임위를 놓고 과연 들어올 것이냐, 안 들어올 것이냐 했는데 국민의힘에서 우리는 들어갈 수 없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얼마나 버틸지 했는데 실제 많이 못 버텼거든요. 그 요인이 뭐였냐 하면 결국 상임위원장을 하고 싶어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있고 그 안에 간사를 하고 싶어하는 의원들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실제 의회에서의 직책, 이런 것들에 미묘하게, 민감하게 국회의원들이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저게 분명히 내분이 일어날 텐데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내분이 난 상태인 겁니다. 결국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쫓아갔는데 권영진 의원은 지금까지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 찬성하고 그리고 실제 개혁파스러운 움직임들을 보여왔던 사람이에요. 그런 차원에서 어찌 보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참 잘한다, 이런 평가를 했었을 텐데 아마 이번 일로 상당히 많은 실망을 했을 것 같고 당 내부에서 오세훈 시장도 최근에 재판에서 안 좋게 판단이 나왔기 때문에 개혁세력의 한쪽이 무너지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권영진 의원 역시도 개혁의 상징으로 맨 앞에 나와 있다가 이런 일을 저질러서 상당히 많은 신뢰를 깎아내게 된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위기 속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파문이 커지니까 권영진 의원이 무조건 내 잘못이다라고 하면서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차기 대구시당 위원장 자리도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는데 사과로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거든요. 징계까지 이어질까요?
[이준우]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죠. 말씀하신 것 중에서 개혁의 상징적인 인물인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대안과미래 소속으로서 장동혁 대표 체제를 계속 흔들면서 사퇴를 요구해 왔던 사람인데 어떻게 그게 개혁의 상징의 인물이 되겠습니까? 갈등과 분열의 상징이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본인이 원했던 상임위가 정보위, 국토위, 산자위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임위에 배정됐다고 해서 이것을 수용하거나 대화로 풀지 않고 원내대표 찾아가서 멱살을 잡고 흔든다거나 그 옆에서 말리는 전 원내대표까지 폭행하는 일이 생겼기 때문에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국민들 수준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씀을 드리고 어제 본인이 바로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그냥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어가면 또다시 폭력을 용인하게 되고 또다시 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여건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위에서 만약 이에 대한 심사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고 하면 엄중하게 심사를 해서 이것을 기록으로 남겨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원내에서의 폭력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맞는 그런 절차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국민의힘의 개혁의 상징이 권영진 의원이다라는 말씀을 이준우 대변인님은 강하게 반박을 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깥에서 보기에는 권영진 의원이 쇄신파의 대표 주자로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 쇄신 주장의 동력이 쇠퇴하지 않겠느냐, 이런 시각이 많은데 어떻습니까?
[이동학]
앞으로 그렇게 될 겁니다. 아마 다른 의원이 그런 목소리들을 대체하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권영진 의원이 대구시장도 했고 또 서울에서도 국회의원을 몇 번 하셨던 분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소구력이 있으셨던 거거든요. 그리고 일관되게 본인의 입장을 견지해 왔고요. 그런데 여기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멱살잡이까지 함으로 인해서 개인의 신뢰감이 깎여나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개혁을 외치는 진영 자체에 굉장히 큰 피해가 초래되게 된 것이고 개혁작업 자체가 상당히 어려워지게 됐다. 그래서 반대로 보면 장동혁 대표는 엄청난 힘을 얻게 된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 장동혁 대표의 체제가 앞으로도 계속 갈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동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국회 보이콧을 풀자마자 분열이 노출됐다는 말이죠. 이렇게 되면서 민주당의 독주를 막겠다, 이런 명분도 설득력을 잃지 않을까, 이런 시선도 있습니다.
[이준우]
그러지는 않죠. 지금 이 사태가 일어나고 즉시 사과를 했고요. 어쨌든 상임위 배정이 행안위 간사로 됐거든요. 본인이 대구시장 2번이나 했던 대구광역단체장 출신이기 때문에 행안위로 간사로 하는 게 맞긴 맞죠. 그런 상황으로 본인이 수용도 하고 사과도 했기 때문에 빨리 봉합은 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원내 체질을 가다듬어서 국회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막는 그런 대응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채비는 이미 이루어졌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권영진 의원이 과거에 우리가 민주당과 싸울 때 당 지도부가 싸우고 이재명 정권에 대한 견제를 열심히 할 때 딱히 참여하지 않고 거기에서 지지를 하지 않았던 그런 분이십니다. 그런데 실망스러운 부분이 본인 자리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일어나셔서 항의도 하고 심지어 물리력까지 행사하는 면을 보면서 자칭 쇄신파라고 하는 분들이 정말 국민의힘과 함께 민주당을 향해서 싸울 의지가 있는 분들인지 아니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싸우고 목소리를 높이는 분들인지 국민들이 잘 판단해 주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앵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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