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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김준일 정치평론가,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준일 정치평론가,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였는데요. 재판부와 오시장의 발언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1심 재판부는 명태균 씨 진술이 일부 과장됐다고 보면서도 여러 정황 증거들을 인정했고요. 그리고 후원자 김한정 씨가 대신 지불한 2100만 원을 부정한 정치자금으로 봤습니다. 오늘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일단 이게 특검이 구형한 게 1년 6개월이었어요. 징역 1년 6개월. 그래서 법조계에서 얘기했던 것은 뭐냐 하면 이게 벌금 100만 원 이하로 애매하게 나오기는 힘들다. 무죄가 나오든지 아니면 세게 나오든지 둘 중의 하나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봤고. 재판부가 녹화 중계이기는 하지만 중계를 허용한 것도 여러 가지, 거기서 무죄를 낼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유죄 쪽에 가깝지 않느냐 이런 추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정치자금법의 형량이 5년 이하 징역이거나 벌금 1000만 원 이하거든요. 그러면 이건 거의 오세훈 시장한테 제일 세게 때린 거예요. 벌금형으로는 제일 세게 때린 거다. 굉장히 재판부가 중하게 봤다고 보면 되고. 내용을 보면 설명자료를 재판부에서 냈거든요. 그 내용을 보면 명태균의 진술에만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날짜별로 다 이렇게 누가 누구를 만났고 누가 언제 이 여론조사를 의뢰를 했고 이렇게, 간단히 설명드리면 2021년 1월 20일에 먼저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의 여론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오세훈 시장이 연락을 해서 먼저 봤고요. 그다음에 1월 22일 이틀 뒤에 명태균 씨가 비공표용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월 23일에 다시 오세훈과 명태균이 만나고 1월 25일에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월 27일에 오세훈과 명태균이 다시 만나고 이렇게 하는 과정이 있어요. 핵심이 뭐냐 하면 김한정 씨가 2월 1일에 돈을 1000만 원을 입금을 하거든요. 그런데 김한정과 명태균이 실제 처음 만난 것은 2월 21일입니다. 20일 뒤에 만나요. 그러면 뭘 보고 했느냐. 이것은 오세훈 시장 측이 입금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을 것이다라는, 이건 정황 증거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된 거죠. 얼굴 한 번도 본 적, 20일 뒤에 보는데 어떻게 2월 1일에 갑자기 1000만 원을 입금을 하느냐, 그래서 앞에 말씀드렸던 1월 22일, 25일, 29일 세 번의 여론조사를 한 것에 대한 대가로 1000만 원이 지급된 거다 이렇게 재판부는 본 겁니다. 그래서 이게 그렇게 완전히 허술하게 명태균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동선들을 다 복구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실제 이 사람들이 진술한 거. 그래서 이게 2심에서도 그렇게 뒤집기가 만만치 않을 수도 있겠다.
[앵커]
재판부는 그런 것들을 정황 증거로 내세운 거고.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그게 아니다, 간접증거만으로 추론을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어쨌든 시장직을 상실할 위기에 있는 겁니다.
[김경율]
그렇죠. 저 같은 경우에도 우선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심혈을 기울여서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 이 사건을 앞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2심 무죄. 이거로부터 당내 일각에서 그런 해석도 있더라고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잇따른 무죄 판결로 말미암아 오세훈 시장 측에서 방심한 부분이 있다. 항소심에서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론권을 행사하면서 이겨나가겠다, 이런 시각들도 있던데 여하튼 얼마 전에 있었던, 2~3주 전가량인가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슷한 혐의에 대해서 징역 2년형이 나왔었고. 또 하나 말씀하신 것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다른 이 사안의 핵심적인 사안은 돈이 실제로 오간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그와 같은 증거를 밑바탕으로 해서 나온 판단이기 때문에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항소심에서 혹은 대법원 판결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판결을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나. 말씀처럼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게 한도 끝도 없이 길게 늘어질 것도 아닌 것이 특검 기소 사건이기 때문에 633 원칙이 따르잖아요. 앞으로 6개월 남은 건데 그러면 내년 1월쯤 해서 대법원 판결까지 나온다는 거죠?
[김준일]
이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행규정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늘어질 수는 있는데 이재명 야당 대표, 민주당 대표 시절에 예를 들면 공직선거법이나 대장동 사건 이런 것도 굉장히 많이 늘어졌잖아요, 쉽게 얘기하면. 지연 전술을 쓴다, 그런 게 있어서 오세훈 시장도 그렇게 하지 않겠느냐는 건데 그거보다 이 사안은 되게 단순해요. 이미 나올 만한 증거는 다 나왔고 추가적으로 증인을 더 부르거나 증거로 할 게 별로, 소위 말해서 시간 지연 전술을 할 만한 재료가 별로 없다, 이게.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633 돼서 3개월 3개월 해서 내년 1월쯤에 만약에 이게 확정된다면 가정이기는 하지만 이게 1심이 그대로 비슷하게 나와서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나온다고 하면 그러면 내년 10월에 보궐선거가 열리는 것으로 되면 정치적 파장이 굉장히 큰데 쉽게 얘기하면 차기 지금 민주당 당 대표가 이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도 공천과 승패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민주당에서 또 후보를 낼 거 아니에요. 만약에 져요, 민주당이 또 진다. 그러면 지금 누가 뽑힐지 모르지만 그 당 대표가 사퇴할 수도 있는 거예요, 책임을 지고. 이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이게 그냥 민간인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이라는 정치적인 거물의 1심 판결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정치권에서도 시각이 상당히 몰렸었는데 일단 이번에 얼마나 극적으로 이겼습니까? 한 6만 표 차, 2% 남짓한 그런 표 차로 이겼는데 어쨌든 지금 그렇게 생환을 해왔는데 정치적인 위기가 다시 닥친 거예요.
[김경율]
순전히 국민의힘 내부적인 시각에서만 본다면 우리가 범주한다면 국민적인 시각이 아니라 저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너무나 안타까운 판결인 것 같아요. 어떤 사실 여부라든가 그리고 판단의 근거와는 상관없이. 그나마 당내에 있는 국민의힘이라는 당내에 속하는 개혁파라고 할 수 있는 탄핵에 찬성하고 계엄에 반대한 몇 안 되는 인물이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보수정당의 개혁적인 진로를 밝힐 수 있는 분이 이렇게 만에 하나 낙마하게 된다면 그렇지 않아도 지금 국민의힘이 상당히 우경화되고 우경화를 넘어서 이제 극우화되고 있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상당히 앞선 진로가 안개 속으로 폭풍우 속으로 들어가지 않나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앵커]
만약에 100만 원 형 그대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을 뿐만 아니라 5년 동안 공직선거에 나가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2030년 대선에도 못 나가는 그런 상황이 되겠네요?
[김준일]
오세훈 시장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사실상 2030년이 마지막 대선 도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2035년, 5년 단임제가 유지된다는 걸 전제 하에. 2035년이면 칠십 중반을 넘어서서 80에 가까워지고 이런 상황이라서 많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이건 아직 모릅니다. 이건 말씀드렸지만 1심에서는 이렇게 정확하게 다 봤지만 2심에서는 다른 판단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최대 수혜자가 누구냐 일단 가정을 하고,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시장직을 잃는 것을 가정을 했을 때 최대 수혜자는 1번은 장동혁 대표 같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장동혁 대표하고 갈등 관계에 있었잖아요. 그리고 최근 윤상현 의원과 오세훈 시장이랑 만나서 당 대표를 꼭 둬야 하냐, 국민의힘에. 그전에도 한번 했었어요. 미국에는 원내대표만 있지 당 대표가 없고 그래서 우리도 원내 중심으로 가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한 것은 지금 장동혁 대표를 견제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목소리들이 한 명의 유력한 사람이 없어지는 것은 장동혁 대표가 일단 수혜자가 될 것이고 두 번째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범보수진영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 경쟁자가 사라지는 것이니 여기에서도 수혜자가 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차기 서울시장이 그게 국민의힘에서 나오든, 민주당에서 나오든 이분이 최대 수혜자가 되는 거죠. 이분은 또 대선후보가 되는 거죠. 그래서 많이 정치적 파장이 굉장히 클 것 같다.
[앵커]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장동혁 대표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쨌든 그 상징적인 이야기를 박지원 의원이 했는데, 장동혁 대표의 재선거의 꿈을 아이러니하게도 오세훈 시장이 이뤄준 꼴이 됐다, 이런 얘기를 했네요.
[김경율]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에 남 아픈 데 잘 때리시는 것 같아요, 정말. 오늘이 오세훈 시장에게는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가장 아픈 때, 이런 때일 수 있는데 그 아픈 지점을 딱딱 정확하게 골라 때리는데, 그렇습니다. 지적해 주셨지만 장동혁 대표에게 가장 큰 수혜가 다가간다면 저는 앞선, 그게 맥락상에서 정확한 그런 워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어떻게 보면 오세훈 시장과 가장 정치적 포지션이 비슷할 수 있는 한동훈 전 대표에게도 결코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어떻게 보면 소위 말하는 지금 국민의힘 내 당권파, 극우화된 당권파의 표적이 하나로 일원화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들. 그리고 여러 가지 행보라든가 그런 것들을 오세훈 시장이라든가 유승민 전 의원 이런 분들과 함께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텐데 이와 같은 있을 수 있는 당권파들의 극우 몰이라든가 극우화 행보에 있어서 함께 가지 못한다는 게 여러 가지 한동훈 대표에게도 좋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약간의 의견 차이를 보여주셨는데요. 어쨌든 한동훈 의원 역시 오세훈 1심 유죄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고 바로잡아야 한다, 일단 이렇게 얘기했지만 꼭 한동훈 의원한테 유리한 판세는 아니다, 이후의 당내 입지가 말이죠.
[김경율]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앵커]
민주당 상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재건축론'으로 논란이 된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다시 비판했습니다.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유튜브에 출연할 때마다 핵심 키워드를 하나씩 남기는데 이번에는 절대 권력은 100% 부패한다 그러면서 내버려두면 썩은 내를 풍길 것이다, 그러면서 어물전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준일]
참 말 잘 만들어 낸다. 역시 작가는 다르긴 다르구나, 이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ABC론 얘기했고 재건축론 얘기했고 같이 또 그날 용역, 촉법 얘기하고 그런 다음에 필패론 얘기하고 어물전론, 썩은 내까지 얘기했거든요. 이재명 정부에서 썩은 내가 난다는 거잖아요, 쉽게 얘기를 하면. 지금 비린내가 아니라 단순히 이건 썩은 내가 난다는 것은 절대권력이 100% 부패한다는 것은 그 워딩만 보면 맞는 얘기죠. 그것은 정청래 전 대표가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이것도 그 말만 보면 딱 맞는 얘기예요. 그런데 이게 맥락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것은 이재명 정부가 썩었고 이재명 정부가 망할 거다라는 것을 비슷하게 계속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동지의 언어가 아니다, 이렇게 비판이 나오는 이유고. 저는 유시민 작가가 초조해졌다고 생각을 해요. 무슨 얘기냐 하면 ABC론 얘기가 나왔을 때만 해도 이게 거의 한 일주일에서 열흘 갔어요. 그런데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반응이 지속되는 시간이 점점점 짧아집니다. 그래서 지금 필패론 이거 했을 때는 딱 이틀 갔거든요. 수요일에 나오고 목금 갔어요. 그리고 안 나왔는데. 이게 그러니까 계속 등판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유튜브 채널도 저는 처음 봤는데 2분 뉴스, 이런 데 처음 들어본 데인데 이런 데도 막 나가고 내일은 MBC 라디오 나간다는 거잖아요. 그 전에는 등판 시기가 길었는데 막 나가는 거예요. 자기 메시지가 좀 파급력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말은 거칠어지고 등판 횟수는 잦아지고 그만큼 절박하다, 지금. 이렇게 저는 봅니다.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경율]
저 역시 우리 김준일 평론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다만 그런 식으로 성격 매김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지금 일종의 저주잖아요. 사실은 어떤 사실에 근거를 두고 또 어떤 사건으로부터 추론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썩은 내가 나고 부패해 있고 나아가서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썩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까지 들리는데, 저는 이게...
[앵커]
필패론 때문에 그게 또 연결이 되는 거죠.
[김경율]
이제 문제는 저는 심상치 않은 게 이게 유시민 평론가가, 작가가 당연히 이걸 염두에 두고 추론한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저는 유심히 보는 하나의 사건이 있단 말입니다. 김준일 평론가께서도 다른 방송에서도 얘기하는 것을 봤는데, 지금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건이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수내동 자택 매각. 이게 저는 처음에 이만한 사건으로 봤다면 이게 대통령실의, 청와대의 발언들 그리고 주변 일각들의, 매수자 측의 발언들로 말미암아서 오히려 점점 커지고. 저는 그래요. 유시민 작가의 발언과는 상관없이 정말 여기에서 썩은 내가 난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게 유시민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당히 상징적인 사건으로 될 수도 있겠다.
[앵커]
17억 근저당 부동산 매매. 이거 내일 대토론회를 한다고 하니까 거기서도 나올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되겠고. 그런데 정청래 후보가 이번에도 노코멘트 했습니다. 때로는 침묵이 더 좋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했는데.
[김준일]
우리 앵커도 잘 아시겠지만 이 바닥이 NCND, 혹은 노코멘트 하면 대체적으로 그거에 동조한다, 동의한다라고 해석이 많이 되잖아요. 정청래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게 불리하지 않다고 보는 거죠. 정청래 전 대표의 지금 스탠스는 뭐냐 하면 하나는 약자 프레임으로 내가 많이 아파, 많이 두드려맞고 있어, 이걸 하나 가지고 있고. 하나는 선명한 검찰개혁 이런 게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불만들이 있는 사람들을 당원들을 많이 끌어 모아야 하는데 이게 지금 유시민 작가가 그걸 군불을 때고 그 프레임이 선명해지고 거기에 수혜를 보는 사람이 정청래 후보라고 저는 보거든요. 굳이 여기에서 비판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라고 보는 거죠.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경율]
저 역시도 정청래, 유시민 둘의 뭐랄까요, 분업이라고 할까. 옛날 우리 학교 다닐 때, 한 명은 패고 한 명은 말리고. 이런 분업이 상당히 잘되고, 모르겠습니다. 이게 의도한 것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기의 성과들을 이후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마는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충분히 나타나고 있지 않나. 유시민이 조금 나서서 좀 싸워주고, 어떻게 보면 정말 험한 모습으로 싸우는 반면에 정청래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맞아주면서 여러 후보들에 1:4의 형국으로 맞아주면서 어떻게 보면 특히나 호남 표 중심으로 많은 동정표를 끌어모으는 그런 형국이지 않나. 적어도 그런 분업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드네요.
[앵커]
그런데 후보들 사이에 신경전이라고 하기에는 이제는 후보 등록 이후에 굉장히 전면전으로 가는 듯한 그런 모습인데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서 계속해서 신천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 공방이 오갔는데 어쨌든 친청계, 여기에서는 반박이 세게 들어갔습니다. 오늘 사과하고 사퇴하라는 얘기까지 나왔단 말이에요. 이게 잦아들지가 않네요.
[김준일]
일단 김민석 후보는 내가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나 특정후보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얘기했어요. 그 얘기인즉슨 정청래 후보가 신천지를 끌어들였다는 것보다도 신천지가 전당대회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 이 정도로 약간 선을 그으려는 것 같아요. 본인이 MBC 라디오에 나와서 증거가 있고 조만간 밝히겠다고 얘기했으니 이것은 입증 책임은 일단 김민석 후보한테 있다. 그동안 나왔던 얘기들, 민주당 쪽에서 돌았던 얘기들 수준이면 아마 비판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그동안 나왔던 게 대략 이게 어떤 흐름이 있었냐 하면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 이재명, 이낙연, 이 두 사람이 국민참여경선을 대선후보로 했을 때 3차 투표에서 이낙연 후보가 몰표가 나왔고 그때 친명 쪽에서 이거 신천지가 개입한 것 아니냐라는 의심 약간 이런 게 한번 있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가 정청래 전 대표가 한 6개월 전에 무슨 평화의 길 행사 여기에 갔는데 이게 사실은 신천지 측에서 주최한 거다. 이희자라는 근우회 회장인데 이분이 신천지랑 굉장히 가까운 분인데 이분이 그 행사를 주도했거든요. 그래서 이미 그게 한 6개월 정도 전에 민주당에서 돌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가 신천지, 통일교 특검을 작년에 하려고 하다가 정청래 대표가 이거 제대로 안 했느냐. 정청래 대표는 이건 너무 특검이 많으니까 오히려 그냥 경찰 수사를 하기로 당청이 합의를 한 거다라고 했지만 그런 문제 제기가 한 번 더 있었고. 이게 이미 나왔던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민주당 쪽에서는. 그런데 이걸 뛰어넘는 뭐가 있는 거냐. 일종의 지금 김민석 후보는 경고성이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신천지가 지금 개입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아라고 해서 경고성이다라고 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뭐가 지금 포착된 게 있다라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 그래서 그거를 이제는 공개를 해야 할 타이밍이 왔다.
[앵커]
입증 책임이 있다 그 말씀이신데 어쨌든 적절한 시기에 공개하겠다고 해서, 실제로 공개가 될지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김경율]
그러니까 저는 20일에 맨 처음에 발언이 있었고요. 20일에 제 기억이 맞다면 이렇게 지금 당 내의 여러 가지, 적확한 표현은 아닙니다마는 반명 그리고 신천지 이렇게 3자가 민주당을 갉아먹고 있다. 이런 식의 표현을 했다가 오늘 저는 그게 제3자적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조금 비겁하다 할까요, 내지는 유권자들에게 조금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게, 내가 정청래 전 대표를 지칭한 것은 아니다.
[앵커]
약간의 꼬리 내리기 그렇게 보셨어요?
[김경율]
그렇죠. 그런데 그때 당시 20일 발언을 보고 정청래 전 대표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김민석 전 총리가 실책을 둔 것이고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 당내의 유권자들, 권리당원들에게서는 상당히 소위 말하는 요즘 흔한 유행어로 짜치는 그런 모습으로 비치게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앵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한번 보시죠. 보면서 또 말씀 나눌 텐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인데 김민석 후보가 21.5%, 정청래 후보가 25.7%로 가장 높게 나왔고요. 그다음은 송영길 후보 8.3, 고민정 3.9, 김보미 2.6. 그래서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수치에서는 앞서지만 어쨌든 오차범위 내에서 앞섭니다. 그런데 2주 전하고는 1, 2위가 바뀌었어요. 이게 어떤 영향으로 보십니까?
[김준일]
저는 예전부터 정청래 후보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득표율이 상당할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왜냐하면 1년 전 전당대회 때도 거의 박찬대 후보한테 민주당 의원이 한 100명, 공개, 비공개 해서 거의 다 붙었다고 하면 정청래 후보는 당시에 몇 명 없었어요, 그때. 한 3~4명 정도. 그리고 바닥을 훑었거든요, 당원들을 만나고. 그게 지난번 전당대회 때 권리당원의 66%를 정청래 후보가 가져갔어요. 그러니까 이게 3분의 2가 이미 정청래 후보한테 투표를 했고, 그때는 물론 친명이냐, 반명이냐 전선이 명확하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 자기가 투표를 한번 했던 사람에게 다른 후보를 찍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게 그렇게 돌아선 사람도 있겠죠. 친명인 줄 알았는데 반명이네, 정청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지금도 똑같은 전략을 펴고 있어요. 조용히 공개일정이 별로 없어요. 계속 당원들 밑에서 만나고 다니고 있거든요. 언론 인터뷰도 상대적으로 덜하고 있으면 이게 만만치 않다. 그리고 호남 같은 경우에도 공을 엄청 들여서 전북 같은 경우에는 약간 호남 내부에서도 소외론이 있어요. 이번에 광주 전남 쪽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섰는데 전북 소외론을 전북지사와 함께 자극하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표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 거다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다만 이게 결선 선호투표제까지 가서 뒤집을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렇게 나오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지금 상황에서는.
[앵커]
2주 전 여론조사하고 왜 이렇게 1, 2위가 뒤집히는 결과가 나왔느냐. 추론을 해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지난번에 리얼미터 조사가 나왔을 때 그때 대통령 지지도가 빠졌는데 리얼미터의 해석이 유시민 작가의 발언도 거기에 한몫했을 것이다라고 그런 해석을 했었거든요. 이번 건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김경율]
항상 우리 김준일 평론가님 많이 준비를 해오시는데 제가 그것에 힌트를 얻어서 해서 실례가 되는데 저도 KSOI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2주 전 것과 보니까 딱 하나가 호남 차이더라고요. 2주 전에는 6:4의 비율로 김민석 후보가 앞섰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정청래 후보가 상당히 극적으로 보이던데 6:4로, 그러니까 상당히, 그 차이로 따지자면 어마어마한 것인데 저는 어디에서 저도 비슷한 해석을 들었고 저 역시 호남 출신이기는 합니다마는 아무래도 전반적인 성향들이 언더독이라든가 약자에게 조금은 끌리는 그런 성향이 있다. 이런 말씀을 제가 들은 적이 있고 저도 조금 공감이 가는 부분인데 지금 보면 소위 말하는 막말 논쟁이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비난 논쟁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정청래답지 않게 많이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조금은 호남 민심에 어필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앵커]
언더독 작전이 먹혀들었다?
[김경율]
조금 뾰족하게 말하면 약자 코스프레가 조금은 어필하고 있지 않나.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리얼미터의 그런 지적들처럼 아까 말씀과 연관선상에서 본다면 공격은 유시민이, 그리고 두들겨맞는 것은 정청래가, 이와 같은 분업체계가 조금은 성공을 거두는 그런 모습이지 않나 이런 추측을 해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전당대회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여론이 어떻게 흔들릴지 같이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준일 정치평론가,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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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준일 정치평론가,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준일 정치평론가,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였는데요. 재판부와 오시장의 발언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1심 재판부는 명태균 씨 진술이 일부 과장됐다고 보면서도 여러 정황 증거들을 인정했고요. 그리고 후원자 김한정 씨가 대신 지불한 2100만 원을 부정한 정치자금으로 봤습니다. 오늘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일단 이게 특검이 구형한 게 1년 6개월이었어요. 징역 1년 6개월. 그래서 법조계에서 얘기했던 것은 뭐냐 하면 이게 벌금 100만 원 이하로 애매하게 나오기는 힘들다. 무죄가 나오든지 아니면 세게 나오든지 둘 중의 하나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봤고. 재판부가 녹화 중계이기는 하지만 중계를 허용한 것도 여러 가지, 거기서 무죄를 낼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유죄 쪽에 가깝지 않느냐 이런 추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정치자금법의 형량이 5년 이하 징역이거나 벌금 1000만 원 이하거든요. 그러면 이건 거의 오세훈 시장한테 제일 세게 때린 거예요. 벌금형으로는 제일 세게 때린 거다. 굉장히 재판부가 중하게 봤다고 보면 되고. 내용을 보면 설명자료를 재판부에서 냈거든요. 그 내용을 보면 명태균의 진술에만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날짜별로 다 이렇게 누가 누구를 만났고 누가 언제 이 여론조사를 의뢰를 했고 이렇게, 간단히 설명드리면 2021년 1월 20일에 먼저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의 여론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오세훈 시장이 연락을 해서 먼저 봤고요. 그다음에 1월 22일 이틀 뒤에 명태균 씨가 비공표용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월 23일에 다시 오세훈과 명태균이 만나고 1월 25일에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월 27일에 오세훈과 명태균이 다시 만나고 이렇게 하는 과정이 있어요. 핵심이 뭐냐 하면 김한정 씨가 2월 1일에 돈을 1000만 원을 입금을 하거든요. 그런데 김한정과 명태균이 실제 처음 만난 것은 2월 21일입니다. 20일 뒤에 만나요. 그러면 뭘 보고 했느냐. 이것은 오세훈 시장 측이 입금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을 것이다라는, 이건 정황 증거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된 거죠. 얼굴 한 번도 본 적, 20일 뒤에 보는데 어떻게 2월 1일에 갑자기 1000만 원을 입금을 하느냐, 그래서 앞에 말씀드렸던 1월 22일, 25일, 29일 세 번의 여론조사를 한 것에 대한 대가로 1000만 원이 지급된 거다 이렇게 재판부는 본 겁니다. 그래서 이게 그렇게 완전히 허술하게 명태균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동선들을 다 복구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실제 이 사람들이 진술한 거. 그래서 이게 2심에서도 그렇게 뒤집기가 만만치 않을 수도 있겠다.
[앵커]
재판부는 그런 것들을 정황 증거로 내세운 거고.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그게 아니다, 간접증거만으로 추론을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어쨌든 시장직을 상실할 위기에 있는 겁니다.
[김경율]
그렇죠. 저 같은 경우에도 우선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심혈을 기울여서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 이 사건을 앞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2심 무죄. 이거로부터 당내 일각에서 그런 해석도 있더라고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잇따른 무죄 판결로 말미암아 오세훈 시장 측에서 방심한 부분이 있다. 항소심에서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론권을 행사하면서 이겨나가겠다, 이런 시각들도 있던데 여하튼 얼마 전에 있었던, 2~3주 전가량인가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슷한 혐의에 대해서 징역 2년형이 나왔었고. 또 하나 말씀하신 것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다른 이 사안의 핵심적인 사안은 돈이 실제로 오간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그와 같은 증거를 밑바탕으로 해서 나온 판단이기 때문에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항소심에서 혹은 대법원 판결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판결을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나. 말씀처럼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게 한도 끝도 없이 길게 늘어질 것도 아닌 것이 특검 기소 사건이기 때문에 633 원칙이 따르잖아요. 앞으로 6개월 남은 건데 그러면 내년 1월쯤 해서 대법원 판결까지 나온다는 거죠?
[김준일]
이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행규정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늘어질 수는 있는데 이재명 야당 대표, 민주당 대표 시절에 예를 들면 공직선거법이나 대장동 사건 이런 것도 굉장히 많이 늘어졌잖아요, 쉽게 얘기하면. 지연 전술을 쓴다, 그런 게 있어서 오세훈 시장도 그렇게 하지 않겠느냐는 건데 그거보다 이 사안은 되게 단순해요. 이미 나올 만한 증거는 다 나왔고 추가적으로 증인을 더 부르거나 증거로 할 게 별로, 소위 말해서 시간 지연 전술을 할 만한 재료가 별로 없다, 이게.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633 돼서 3개월 3개월 해서 내년 1월쯤에 만약에 이게 확정된다면 가정이기는 하지만 이게 1심이 그대로 비슷하게 나와서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나온다고 하면 그러면 내년 10월에 보궐선거가 열리는 것으로 되면 정치적 파장이 굉장히 큰데 쉽게 얘기하면 차기 지금 민주당 당 대표가 이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도 공천과 승패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민주당에서 또 후보를 낼 거 아니에요. 만약에 져요, 민주당이 또 진다. 그러면 지금 누가 뽑힐지 모르지만 그 당 대표가 사퇴할 수도 있는 거예요, 책임을 지고. 이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이게 그냥 민간인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이라는 정치적인 거물의 1심 판결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정치권에서도 시각이 상당히 몰렸었는데 일단 이번에 얼마나 극적으로 이겼습니까? 한 6만 표 차, 2% 남짓한 그런 표 차로 이겼는데 어쨌든 지금 그렇게 생환을 해왔는데 정치적인 위기가 다시 닥친 거예요.
[김경율]
순전히 국민의힘 내부적인 시각에서만 본다면 우리가 범주한다면 국민적인 시각이 아니라 저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너무나 안타까운 판결인 것 같아요. 어떤 사실 여부라든가 그리고 판단의 근거와는 상관없이. 그나마 당내에 있는 국민의힘이라는 당내에 속하는 개혁파라고 할 수 있는 탄핵에 찬성하고 계엄에 반대한 몇 안 되는 인물이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보수정당의 개혁적인 진로를 밝힐 수 있는 분이 이렇게 만에 하나 낙마하게 된다면 그렇지 않아도 지금 국민의힘이 상당히 우경화되고 우경화를 넘어서 이제 극우화되고 있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상당히 앞선 진로가 안개 속으로 폭풍우 속으로 들어가지 않나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앵커]
만약에 100만 원 형 그대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을 뿐만 아니라 5년 동안 공직선거에 나가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2030년 대선에도 못 나가는 그런 상황이 되겠네요?
[김준일]
오세훈 시장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사실상 2030년이 마지막 대선 도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2035년, 5년 단임제가 유지된다는 걸 전제 하에. 2035년이면 칠십 중반을 넘어서서 80에 가까워지고 이런 상황이라서 많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이건 아직 모릅니다. 이건 말씀드렸지만 1심에서는 이렇게 정확하게 다 봤지만 2심에서는 다른 판단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최대 수혜자가 누구냐 일단 가정을 하고,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시장직을 잃는 것을 가정을 했을 때 최대 수혜자는 1번은 장동혁 대표 같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장동혁 대표하고 갈등 관계에 있었잖아요. 그리고 최근 윤상현 의원과 오세훈 시장이랑 만나서 당 대표를 꼭 둬야 하냐, 국민의힘에. 그전에도 한번 했었어요. 미국에는 원내대표만 있지 당 대표가 없고 그래서 우리도 원내 중심으로 가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한 것은 지금 장동혁 대표를 견제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목소리들이 한 명의 유력한 사람이 없어지는 것은 장동혁 대표가 일단 수혜자가 될 것이고 두 번째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범보수진영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 경쟁자가 사라지는 것이니 여기에서도 수혜자가 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차기 서울시장이 그게 국민의힘에서 나오든, 민주당에서 나오든 이분이 최대 수혜자가 되는 거죠. 이분은 또 대선후보가 되는 거죠. 그래서 많이 정치적 파장이 굉장히 클 것 같다.
[앵커]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장동혁 대표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쨌든 그 상징적인 이야기를 박지원 의원이 했는데, 장동혁 대표의 재선거의 꿈을 아이러니하게도 오세훈 시장이 이뤄준 꼴이 됐다, 이런 얘기를 했네요.
[김경율]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에 남 아픈 데 잘 때리시는 것 같아요, 정말. 오늘이 오세훈 시장에게는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가장 아픈 때, 이런 때일 수 있는데 그 아픈 지점을 딱딱 정확하게 골라 때리는데, 그렇습니다. 지적해 주셨지만 장동혁 대표에게 가장 큰 수혜가 다가간다면 저는 앞선, 그게 맥락상에서 정확한 그런 워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어떻게 보면 오세훈 시장과 가장 정치적 포지션이 비슷할 수 있는 한동훈 전 대표에게도 결코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어떻게 보면 소위 말하는 지금 국민의힘 내 당권파, 극우화된 당권파의 표적이 하나로 일원화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들. 그리고 여러 가지 행보라든가 그런 것들을 오세훈 시장이라든가 유승민 전 의원 이런 분들과 함께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텐데 이와 같은 있을 수 있는 당권파들의 극우 몰이라든가 극우화 행보에 있어서 함께 가지 못한다는 게 여러 가지 한동훈 대표에게도 좋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약간의 의견 차이를 보여주셨는데요. 어쨌든 한동훈 의원 역시 오세훈 1심 유죄 판결을 납득하기 어렵고 바로잡아야 한다, 일단 이렇게 얘기했지만 꼭 한동훈 의원한테 유리한 판세는 아니다, 이후의 당내 입지가 말이죠.
[김경율]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앵커]
민주당 상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재건축론'으로 논란이 된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다시 비판했습니다.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유튜브에 출연할 때마다 핵심 키워드를 하나씩 남기는데 이번에는 절대 권력은 100% 부패한다 그러면서 내버려두면 썩은 내를 풍길 것이다, 그러면서 어물전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준일]
참 말 잘 만들어 낸다. 역시 작가는 다르긴 다르구나, 이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ABC론 얘기했고 재건축론 얘기했고 같이 또 그날 용역, 촉법 얘기하고 그런 다음에 필패론 얘기하고 어물전론, 썩은 내까지 얘기했거든요. 이재명 정부에서 썩은 내가 난다는 거잖아요, 쉽게 얘기를 하면. 지금 비린내가 아니라 단순히 이건 썩은 내가 난다는 것은 절대권력이 100% 부패한다는 것은 그 워딩만 보면 맞는 얘기죠. 그것은 정청래 전 대표가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이것도 그 말만 보면 딱 맞는 얘기예요. 그런데 이게 맥락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것은 이재명 정부가 썩었고 이재명 정부가 망할 거다라는 것을 비슷하게 계속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동지의 언어가 아니다, 이렇게 비판이 나오는 이유고. 저는 유시민 작가가 초조해졌다고 생각을 해요. 무슨 얘기냐 하면 ABC론 얘기가 나왔을 때만 해도 이게 거의 한 일주일에서 열흘 갔어요. 그런데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반응이 지속되는 시간이 점점점 짧아집니다. 그래서 지금 필패론 이거 했을 때는 딱 이틀 갔거든요. 수요일에 나오고 목금 갔어요. 그리고 안 나왔는데. 이게 그러니까 계속 등판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유튜브 채널도 저는 처음 봤는데 2분 뉴스, 이런 데 처음 들어본 데인데 이런 데도 막 나가고 내일은 MBC 라디오 나간다는 거잖아요. 그 전에는 등판 시기가 길었는데 막 나가는 거예요. 자기 메시지가 좀 파급력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말은 거칠어지고 등판 횟수는 잦아지고 그만큼 절박하다, 지금. 이렇게 저는 봅니다.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경율]
저 역시 우리 김준일 평론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다만 그런 식으로 성격 매김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지금 일종의 저주잖아요. 사실은 어떤 사실에 근거를 두고 또 어떤 사건으로부터 추론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썩은 내가 나고 부패해 있고 나아가서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썩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까지 들리는데, 저는 이게...
[앵커]
필패론 때문에 그게 또 연결이 되는 거죠.
[김경율]
이제 문제는 저는 심상치 않은 게 이게 유시민 평론가가, 작가가 당연히 이걸 염두에 두고 추론한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저는 유심히 보는 하나의 사건이 있단 말입니다. 김준일 평론가께서도 다른 방송에서도 얘기하는 것을 봤는데, 지금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건이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수내동 자택 매각. 이게 저는 처음에 이만한 사건으로 봤다면 이게 대통령실의, 청와대의 발언들 그리고 주변 일각들의, 매수자 측의 발언들로 말미암아서 오히려 점점 커지고. 저는 그래요. 유시민 작가의 발언과는 상관없이 정말 여기에서 썩은 내가 난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게 유시민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당히 상징적인 사건으로 될 수도 있겠다.
[앵커]
17억 근저당 부동산 매매. 이거 내일 대토론회를 한다고 하니까 거기서도 나올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되겠고. 그런데 정청래 후보가 이번에도 노코멘트 했습니다. 때로는 침묵이 더 좋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했는데.
[김준일]
우리 앵커도 잘 아시겠지만 이 바닥이 NCND, 혹은 노코멘트 하면 대체적으로 그거에 동조한다, 동의한다라고 해석이 많이 되잖아요. 정청래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게 불리하지 않다고 보는 거죠. 정청래 전 대표의 지금 스탠스는 뭐냐 하면 하나는 약자 프레임으로 내가 많이 아파, 많이 두드려맞고 있어, 이걸 하나 가지고 있고. 하나는 선명한 검찰개혁 이런 게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불만들이 있는 사람들을 당원들을 많이 끌어 모아야 하는데 이게 지금 유시민 작가가 그걸 군불을 때고 그 프레임이 선명해지고 거기에 수혜를 보는 사람이 정청래 후보라고 저는 보거든요. 굳이 여기에서 비판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라고 보는 거죠.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경율]
저 역시도 정청래, 유시민 둘의 뭐랄까요, 분업이라고 할까. 옛날 우리 학교 다닐 때, 한 명은 패고 한 명은 말리고. 이런 분업이 상당히 잘되고, 모르겠습니다. 이게 의도한 것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기의 성과들을 이후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마는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충분히 나타나고 있지 않나. 유시민이 조금 나서서 좀 싸워주고, 어떻게 보면 정말 험한 모습으로 싸우는 반면에 정청래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맞아주면서 여러 후보들에 1:4의 형국으로 맞아주면서 어떻게 보면 특히나 호남 표 중심으로 많은 동정표를 끌어모으는 그런 형국이지 않나. 적어도 그런 분업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드네요.
[앵커]
그런데 후보들 사이에 신경전이라고 하기에는 이제는 후보 등록 이후에 굉장히 전면전으로 가는 듯한 그런 모습인데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서 계속해서 신천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 공방이 오갔는데 어쨌든 친청계, 여기에서는 반박이 세게 들어갔습니다. 오늘 사과하고 사퇴하라는 얘기까지 나왔단 말이에요. 이게 잦아들지가 않네요.
[김준일]
일단 김민석 후보는 내가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나 특정후보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얘기했어요. 그 얘기인즉슨 정청래 후보가 신천지를 끌어들였다는 것보다도 신천지가 전당대회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 이 정도로 약간 선을 그으려는 것 같아요. 본인이 MBC 라디오에 나와서 증거가 있고 조만간 밝히겠다고 얘기했으니 이것은 입증 책임은 일단 김민석 후보한테 있다. 그동안 나왔던 얘기들, 민주당 쪽에서 돌았던 얘기들 수준이면 아마 비판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그동안 나왔던 게 대략 이게 어떤 흐름이 있었냐 하면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 이재명, 이낙연, 이 두 사람이 국민참여경선을 대선후보로 했을 때 3차 투표에서 이낙연 후보가 몰표가 나왔고 그때 친명 쪽에서 이거 신천지가 개입한 것 아니냐라는 의심 약간 이런 게 한번 있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가 정청래 전 대표가 한 6개월 전에 무슨 평화의 길 행사 여기에 갔는데 이게 사실은 신천지 측에서 주최한 거다. 이희자라는 근우회 회장인데 이분이 신천지랑 굉장히 가까운 분인데 이분이 그 행사를 주도했거든요. 그래서 이미 그게 한 6개월 정도 전에 민주당에서 돌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가 신천지, 통일교 특검을 작년에 하려고 하다가 정청래 대표가 이거 제대로 안 했느냐. 정청래 대표는 이건 너무 특검이 많으니까 오히려 그냥 경찰 수사를 하기로 당청이 합의를 한 거다라고 했지만 그런 문제 제기가 한 번 더 있었고. 이게 이미 나왔던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민주당 쪽에서는. 그런데 이걸 뛰어넘는 뭐가 있는 거냐. 일종의 지금 김민석 후보는 경고성이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신천지가 지금 개입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아라고 해서 경고성이다라고 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뭐가 지금 포착된 게 있다라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 그래서 그거를 이제는 공개를 해야 할 타이밍이 왔다.
[앵커]
입증 책임이 있다 그 말씀이신데 어쨌든 적절한 시기에 공개하겠다고 해서, 실제로 공개가 될지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김경율]
그러니까 저는 20일에 맨 처음에 발언이 있었고요. 20일에 제 기억이 맞다면 이렇게 지금 당 내의 여러 가지, 적확한 표현은 아닙니다마는 반명 그리고 신천지 이렇게 3자가 민주당을 갉아먹고 있다. 이런 식의 표현을 했다가 오늘 저는 그게 제3자적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조금 비겁하다 할까요, 내지는 유권자들에게 조금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게, 내가 정청래 전 대표를 지칭한 것은 아니다.
[앵커]
약간의 꼬리 내리기 그렇게 보셨어요?
[김경율]
그렇죠. 그런데 그때 당시 20일 발언을 보고 정청래 전 대표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김민석 전 총리가 실책을 둔 것이고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 당내의 유권자들, 권리당원들에게서는 상당히 소위 말하는 요즘 흔한 유행어로 짜치는 그런 모습으로 비치게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앵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한번 보시죠. 보면서 또 말씀 나눌 텐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인데 김민석 후보가 21.5%, 정청래 후보가 25.7%로 가장 높게 나왔고요. 그다음은 송영길 후보 8.3, 고민정 3.9, 김보미 2.6. 그래서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수치에서는 앞서지만 어쨌든 오차범위 내에서 앞섭니다. 그런데 2주 전하고는 1, 2위가 바뀌었어요. 이게 어떤 영향으로 보십니까?
[김준일]
저는 예전부터 정청래 후보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득표율이 상당할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왜냐하면 1년 전 전당대회 때도 거의 박찬대 후보한테 민주당 의원이 한 100명, 공개, 비공개 해서 거의 다 붙었다고 하면 정청래 후보는 당시에 몇 명 없었어요, 그때. 한 3~4명 정도. 그리고 바닥을 훑었거든요, 당원들을 만나고. 그게 지난번 전당대회 때 권리당원의 66%를 정청래 후보가 가져갔어요. 그러니까 이게 3분의 2가 이미 정청래 후보한테 투표를 했고, 그때는 물론 친명이냐, 반명이냐 전선이 명확하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 자기가 투표를 한번 했던 사람에게 다른 후보를 찍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게 그렇게 돌아선 사람도 있겠죠. 친명인 줄 알았는데 반명이네, 정청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지금도 똑같은 전략을 펴고 있어요. 조용히 공개일정이 별로 없어요. 계속 당원들 밑에서 만나고 다니고 있거든요. 언론 인터뷰도 상대적으로 덜하고 있으면 이게 만만치 않다. 그리고 호남 같은 경우에도 공을 엄청 들여서 전북 같은 경우에는 약간 호남 내부에서도 소외론이 있어요. 이번에 광주 전남 쪽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섰는데 전북 소외론을 전북지사와 함께 자극하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표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 거다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다만 이게 결선 선호투표제까지 가서 뒤집을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렇게 나오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지금 상황에서는.
[앵커]
2주 전 여론조사하고 왜 이렇게 1, 2위가 뒤집히는 결과가 나왔느냐. 추론을 해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지난번에 리얼미터 조사가 나왔을 때 그때 대통령 지지도가 빠졌는데 리얼미터의 해석이 유시민 작가의 발언도 거기에 한몫했을 것이다라고 그런 해석을 했었거든요. 이번 건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김경율]
항상 우리 김준일 평론가님 많이 준비를 해오시는데 제가 그것에 힌트를 얻어서 해서 실례가 되는데 저도 KSOI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2주 전 것과 보니까 딱 하나가 호남 차이더라고요. 2주 전에는 6:4의 비율로 김민석 후보가 앞섰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정청래 후보가 상당히 극적으로 보이던데 6:4로, 그러니까 상당히, 그 차이로 따지자면 어마어마한 것인데 저는 어디에서 저도 비슷한 해석을 들었고 저 역시 호남 출신이기는 합니다마는 아무래도 전반적인 성향들이 언더독이라든가 약자에게 조금은 끌리는 그런 성향이 있다. 이런 말씀을 제가 들은 적이 있고 저도 조금 공감이 가는 부분인데 지금 보면 소위 말하는 막말 논쟁이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비난 논쟁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정청래답지 않게 많이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조금은 호남 민심에 어필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앵커]
언더독 작전이 먹혀들었다?
[김경율]
조금 뾰족하게 말하면 약자 코스프레가 조금은 어필하고 있지 않나.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리얼미터의 그런 지적들처럼 아까 말씀과 연관선상에서 본다면 공격은 유시민이, 그리고 두들겨맞는 것은 정청래가, 이와 같은 분업체계가 조금은 성공을 거두는 그런 모습이지 않나 이런 추측을 해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전당대회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여론이 어떻게 흔들릴지 같이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준일 정치평론가,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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