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내년 교황 방한, 남북 대화 재개 계기 되길"

정동영 "내년 교황 방한, 남북 대화 재개 계기 되길"

2026.07.22.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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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계 행사인 세계청년대회에 교황 레오 14세가 참여함으로써, 지난 7~8년 동안 접촉과 대화가 없었던 남북 간 대화의 다리를 놓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2일) 유흥식 추기경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교황이 오는 건 한반도 평화의 축복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청소년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정치적인 의미를 떠나 북쪽의 청소년들도 참석하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추기경은 교황을 만난 자리에서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하는 청년 가운데 2천여 명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육로로 한국에 오는 방안을 제안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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