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하사, 고성서 파도 휩쓸린 중학생 구조

육군 하사, 고성서 파도 휩쓸린 중학생 구조

2026.07.22.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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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이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중학생을 구해 표창을 받게 됐습니다.

육군 22보병사단 최전방 감시초소에서 근무하는 고영우 하사는 지난 19일 휴일을 맞아 강원도 고성 해변을 산책하던 중 파도에 허우적대던 중학생의 구조 요청에 튜브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어 학생을 구했습니다.

고 하사는 해당 학생을 안전한 곳으로 이끈 뒤 현장을 떠났는데, 학생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은인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이른바 '튜브 의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일로 사단장과 해경 표창을 받게 된 고 하사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거라며 앞으로도 전선의 최북단을 수호한다는 자부심으로 언제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망설임 없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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