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장동혁, '올공 집회' 정치... 증거 없는 부정선거 주장은 망상 바이러스"

김종혁 "장동혁, '올공 집회' 정치... 증거 없는 부정선거 주장은 망상 바이러스"

2026.07.21. 오전 07: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7월 21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보완수사권 공개토론 거부하는 민주당, 위선적 정치 극치
- 장동혁 지도부, 증거 없는 부정선거 주장은 망상 바이러스
- 선관위 수검표 검증 거부하고 특검부터 하자는 국민의힘, 말 안 돼

서정욱
- 한동훈, 보완수사권 여론 업고 최대 기회 잡아... 민주당 김용민 꼬리 내려
- 장동혁 올공 집회는 집토끼 수렴 위한 투트랙... 부정선거 의심 국민 대변
- 부실·부정 선거 의혹 성역 없이 파헤치려면 야당 추천 특검 도입해야

하헌기
- 민주당, 보완수사권 당내 입장 정리 안 돼 한동훈 토론 꽁무니
- 한동훈 비판 전, 민주당 자체 토론회부터 열어 국민 시선 가져와야
- 장동혁 올공 행보, 우파 대변 아닌 '부정선거 피켓' 편승일 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이 연일 "토론하자, 토론하자"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하고 있어요. 보완수사권 문제와 관련해서 "누구든지 나랑 토론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 김종혁 : 근데 그걸 놓고서 누가 그러더라고요. "복당하기 위해서 안달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 장성철 : 전용기 의원이 그러시더라고요.

◆ 김종혁 : 그래서 제가 그런 얘기를 했는데, 이런 공적인 사안에 대해서 공적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하자는 것들은 이번만이 아니었어요. 과거에 그 새벽 배송과 관련해서도 그때는 실질적으로

◇ 장성철 : 정책 토론하자고.

◆ 김종혁 : 정책 토론이 이루어졌었죠. 그래서 그거 여러 사람들이 보면서 '아, 저런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저렇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저렇구나.' 저도 그때 배운 게 많았어요. 그리고 그다음에 대장동 항소와 관련해서 항소 포기했을 때, 그때도 이거 갖고서 얘기를 하자. 아무도 얘기를 안 했어요. 이거 문제 삼으면서 지적을 했는데, 또 이번도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보면 이거는 국민의 인권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거 아니에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이거에 대해, 보완수사권에 대해서 정말 시시콜콜 제대로 알고 있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것이 어떤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사실은 잘 몰라요. ‘장윤기 사건’이 없었으면 그냥 다 묻혔을 거예요. 그런데 장윤기 사건이 터지니까 '아, 저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거구나'라고 각성을 하게 된 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이것을 놓고서 여야 혹은 누가 됐든 간에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공적인 무대에서 토론을 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공방을 벌이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예요. 그런데 그걸 하자고 그러니까, 하겠다고 그랬다가 그다음에 안 하겠다고 발 빼고, 이 사람 저 사람들이 다 피해 다니고 있잖아요. 이걸 왜 문제를 삼죠?

◇ 장성철 : 즉각적으로 그렇게 반응 보이는 게 약간 가벼워 보일 수 있는...

◆ 김종혁 : 그래서 그렇게 무거운 정치가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현실은 뭡니까? 저는 진짜 위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정치인은 말이야, 무게가 있게 그 말도 천천히 하고 말이야, 해야 돼."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속이 부글부글해요.

◇ 장성철 : 새로운 스타일의 리더십이다?

◆ 김종혁 : 도대체가 그런 걸로 해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어 왔습니까? 옛날 시절에는 모르지만, 지금은 AI 시대고 21세기예요. 어떤 사안 사안들이 정말 분초가 다르게 급격하게 변해갑니다. 거기에 대해서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고,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의견 표시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지적을 하고, 그다음에 공방을 벌여서 잘못되면 시인을 하고 이런 과정이 있어야 돼요. "정치인은 무게를 가지고 말도 천천히 하고, 어떤 사안에 너무 개입하는 거 아니야"라고 얘기를 하는 거, 그거는 그냥 속된 말로 개나 갖다 주라고 하세요, 그런 논리는.

◇ 장성철 : 하헌기 부대변인, 왜 이렇게 민주당 의원들은 왜 이렇게 꽁무니 빼요?

▲ 하헌기 : 이 아이템을 보고 고민을 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을 비판할까, 아니면 그보다 조금 더 설득력 있는 평론을 전개할까 고민하다가 설득력 있게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의원 아까 가벼운 처신 얘기했는데, 그렇게 얘기해 봐야 "저것도 정파적으로 얘기한다" 이렇게 얘기할 거고, 뭐가 제일 아쉽냐면 더불어민주당에 이 토론을 먼저 설치했어야죠. 뭐냐 하면 더불어민주당의 인사들이 한동훈 의원과 토론하지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당내에서 정리가 안 됐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 당대표 후보들이나 법사위원장은 이거 정리됐다고 하지만 정리 안 됐습니다. 저 같은 사람 나와서 다른 얘기하고 있는 거고, 김종혁 최고위원이나 심지어 서정욱 변호사님이나 저랑 이렇게 모여놓고 이거 주제로 토론하면 토론이 안 돼요. 입장이 대동소이하거든요. 저희 당의 변호사 출신들, 그리고 김남희 의원님 등 11명의 대안 입법한 의원들, 이런 분들은 이견을 갖고 있는 거잖아요. 그럼 당에서 이걸 가지고 자꾸 그 사람들 입 막으려고 들지 말고 먼저 토론회를 설치했어야죠. 그러면 한동훈 의원이 끼어들 여지가 없어지는 거죠. 우리끼리 일단은 치열하게 토론해서 국민들의 어떤 관심과 시선을 우리가 다 가져갈 수도 있는 거고, 정무적으로도. 그렇게 해서 합리적인 안이 나오면 한동훈 의원이 "왜 꽁무니 빼냐" 이런 얘기할 필요도 없는 거잖아요. 이거는 강성 당원들 눈치 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견이 있으면 이건 열어놓고 우리끼리라도 토론을 해서 우리 당내에서 정리를 하고, 거기에 또 이견이 있으면 한동훈 의원이든 누구든 토론을 하는 게 순서에 맞지, 우리도 정리가 안 됐으니까 누가 토론하기로 나갔다고 하면 난장판이 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근본주의적, 교조주의적으로 할 게 아니라, 당내에 이견이 있으면 우리부터 일단 토론부터 하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장성철 : 서 변호사님, 하여튼 보완수사권의 내용보다 이걸 풀어나가려는 여러 가지 형식, 로드맵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서정욱 : 제가 볼 때 한동훈 의원으로서는 가장 좋은 기회를 잡은 거예요. 왜냐하면 검사 출신의 법무부 장관이고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잖아요. 국민의 여론이 엇비슷해도 말발로 해도 한동훈이가 이기는데, 이거는 지지까지 받고 있으니 한동훈 아니라 제가 나가도 다 제압할 것 같아요. 보완수사권은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잖아요. 저는 민주당이 비겁한데, 원래는 김용민이 나와야 돼요. 그분이 다 검찰개혁하고 법사위 간사하고 했잖아요. 근데 김용민이가 쏙 꼬리 내리고 안 하잖아요. 한동훈이가 기세등등하게 "누구든 나와라, 김어준 프로그램도 나가겠다" 이러고 있으니... 보완수사권이 없어지면요, 계속 이 부작용이 장윤기 사태처럼 나올 거 아니에요? 한동훈 영웅 만들어 준다니까요. 한동훈 대통령 만드는 법이에요. 민주당이 자충수를 두고 있고, 하나만 더 말하면 저는 언론들이 문제 있는 게, <100분 토론>은 폼으로 있습니까? <100분 토론> 같은 데 이만큼 중요한 이슈가 없어요. 제가 MBC <100분 토론> 이라면 무소속 한동훈, 그다음에 국민의힘에 주진우나 나경원... 그다음에 조국혁신당에 조국 오시오, 자기 폐지 주장하니까. 그다음에 민주당이 아까 서영교 법사위원장이든, 아니면 아까 제가 말한 김용민이든 이렇게 4명 불러놓고 하면 딱 2 대 2잖아요. 이렇게 토론을 해야지 언론들은 뭐 하고 있어요?

◇ 장성철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안 응할 것 같은데요.

△ 서정욱 : 본인들이 그 명분이 없고, 국민들이 이 중요한 걸 언론에서 부르는데 안 나간다?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토론 없이 밀어붙일 이야기입니까? 제 말은 언론이 역할을 해서, JTBC도 토론 프로 두 번 나온 게 있거든요. 그 <논쟁>. 두 명, 두 명 부르자 이거지. 조국, 서영교 또는 김용민, 그다음에 여기 나경원, 주진우, 그다음에 한동훈. 이러면 딱 2 대 2로 토론 재밌다니까요. 그럼 이 여론을 보자 이거예요.

▲ 하헌기 : 난장판이 될 테니까 2명, 2명 부르는데, 김용민 의원, 박은정 의원 부르고, 이를테면 여기에 김남희 의원, 홍기원 의원이나 이소영 의원 이렇게 불러서 우리 당에서 먼저 정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김종혁 : 그 당에서 정리도 안 됐는데 밀어붙이는 건 도대체 뭡니까? 그동안에 검찰개혁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귀에서 피가 나도록 들었거든요. 그런데 정작 10월 2일에 공소청 개청하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계속 뭐가 제대로 안 돼 있어서 이 난리를 치고 있어요. 그리고 얼마나 위선적이냐 하면 공수처는 어떻게 합니까? 공수처에서는 수사권과 기소권 다 갖고 있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특검도, 특검 부르면 다 검사들이 와서 수사권과 기소권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은, 입맛에 맞는 수사하는 애들한테는 수사권과 기소권 다 주고, 그다음에 우리가 미워하는 놈들한테는 다 뺏어버리자 이거 아니에요? 이렇게 선택적으로 자기들 마음대로 적용시켜도 되는 거예요? 1년 내내 특검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정권 출범한 다음에 특검이 1년 내내 있어요. 상설 특검이에요. 그냥 검찰청 대신에 특검 자기가 아무 마음에 드는 사람 임명해서 계속 정권 내내 하시라고요. 이게 민주주의입니까? 공화국입니까?

◇ 장성철 : 장동혁 대표 얘기 하겠습니다. 올공에 아주 올인하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행태, 메시지 맞아요? 되게 신나셨던데, 확성기 가지고 "부정선거, 재선거" 계속 이러시는데 괜찮은 건가요?

△ 서정욱 : 예를 들어 재선거 여론이 갤럽이든 NBS든 많이 높게 나왔고, 또 이렇게 부정선거까지도 의혹을 가지는 사람도 꽤 있어요. 그러면 이분들의 목소리는 누가 대변합니까? 만약에 장동혁 대표가 이분들 목소리 대변 안 하면, 그러면 전부 자유와혁신이나 이쪽으로 다 가버린다고요. 제 말은 이런 잠실의 올림픽공원에 참정권 침해 청년들의 목소리도 제도권 정당이, 제1야당이 수렴을 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투트랙으로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렇게 집토끼 전략으로 해서 의회에서 싸우고, 장동혁 대표는 강성 집토끼들 있잖아요. 이렇게 장외에서도 싸우고 이런 걸, 저는 투트랙 전략이다.

▲ 하헌기 : 저럴 때 쓰는 용어는 따로 있죠. 대변이 아니라 편승이죠. 보통 선거 제도라든가 선관위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 높이는 거를 정치권에서 대변할 때는 정제해서 합리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되는 거지, "부정선거, 재선거" 피켓 같이 들고 있는 건 그거는 그냥 편승하겠다는 건데.

◆ 김종혁 : 편승이 아니고요. 저는 일종의 극우 성향 내지는 강성 우파 성향의 젊은 젊은이들이 부정선거, 재선거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이렇게 책임 있는 주장은 아니니까. 근데 그거를 공당의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가 가서 마이크 들고 그 사람들 앞에서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거는 완전히 다른 문제잖아요. 만약에 그게 부정선거라면 부정선거의 증거를 제시해야 될 거 아니에요. "이거 부정선거였다." 그럼 올림픽공원에 247만 표가 돼 있어요. 거기 서울시장과 관련된 선거는 35만 표 정도 돼요. 35만 표 중에서 오세훈 시장이 4만 8천 표인가 이겼어요. 그런데 그거 부정선거라는 거 아니에요? 선관위가 그러면 방송 생중계하면서 "다 그거 수검표로 다시 까보자"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국민의힘이 반대하고 있잖아요, 그거. 국민의힘 거기 위원들이 반대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갑자기 "특검부터 먼저 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특검이 들어와도 결국은 그거 다시 까봐야 돼요. 부정선거를 주장하려면 "뭐가 부정선거니까 이걸 어떻게 하자"라는 얘기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거 아무런 증거 제시 없이 부정선거 얘기하고 있어요. 그다음에 재선거하자는데, 서울시장, 다른 모든 광역단체장들이 업무를 하고 있는데, 부정선거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다 재선거를 하자고요? 그래서 시·도의원들 이런 사람들 다 반납하고 다시 재선거하자고요?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이거는 제가 18년 전에 광우병 시위 보면서 "완전히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구나"라고 느꼈던 거하고 똑같아요.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요. 그냥 망상에 기초해서 그 망상 바이러스를 계속 퍼뜨리고 있는 거거든요. 이게 올바른 정치예요?

△ 서정욱 : 저도 부정선거로 있다고 단정하는 게 아니고요. 의심하는 국민들이 상당히 있는 건 맞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된 특검을 해서 한번 다 모든 성역을 파헤쳐 보자, 선관위 서버도 한번 검증해 보고 파헤쳐 보자는 거예요. 그런데 특검을 민주당은 자기들이 추천하면 그건 특검 아니고 경찰하고 똑같아요. 저는 최소한 국민의힘 한 명 추천하고 안 되면 개혁신당... 옛날에 조국당과 민주당이 추천했잖아요. 이번에는 위철환 상임위원도 있고 또 윤호중 행안부에서 선거 관리하니 민주당이 당사자로 보고, 제 말은 야당 추천으로 특검을 해서 성역 없이 한번 파헤쳐 보고, 부정선거 아니면 국민한테 아니라고 확실하게 보여주면 특검 결과를 믿을 거 아니에요. 이렇게 해가 국론을 통합해 보자 이런 거지, 저도 부정선거가 있다고 단정하는 게 아니에요.

◆ 김종혁 : 그러면 국조특위는 하는 거예요? 우리가 윤상현 위원장이에요. 윤상현 위원장이 대학생들하고 토론하는 걸 제가 봤거든요. 윤상현 위원장은 뭐냐 하면 "이거 검증해 보자. 자꾸만 부정선거, 부정선거 하지 말고 올림픽공원에 있는 27만 표 한 500명 정도 동원해서 10시간이면 다 손으로 다 까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거 다 점검하자." 선관위에서는 그거 유튜브도 들어오고, 방송도 들어오고, 합동수사본부 사람들도 들어오고, 여야 관계자들 다 들어와서 점검해 보자고 하는데 그건 왜 안 합니까? 그거 점검해 보자는데. 그리고 위원장이 나서서 "그거 합시다"라고 얘기하는데 왜 안 합니까? 왜 지금 하고 있는 국정조사 특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얘기지도 안 하면서 자꾸만... 이거 하고 난 다음에 특검 하면 되잖아요. 그럼 특검은 주장이 뭔지 아세요? "이거 했다가 충주시장 때처럼 아무것도 없으면 우리가 특검 주장하자는 것도 그것도 그 논리적 근거를 상실하니까 무조건 특검부터 하자" 이런 얘기잖아요.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죠.

▲ 하헌기 :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저렇게 화가 안 나는 말투로 이치에 닿지 않는 얘기로... 저런 얘기는 되게 위험해요. 장동혁 대표는 서정욱 변호사님처럼 얘기하고 있지 않아요. "특검부터 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자"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 얘기하려면 국회에서 "국조특위로는 부족하니 선관위 이 문제는 심각한 거 아니냐. 여야가 합의해서 특검을 하자. 그런데 여야 전부 다 부적절하다면 개혁신당이나 비교섭단체가 협상하게 하자." 이렇게 주장하는 것과, 올림픽공원 가서 "부정선거, 재선거" 피켓 드는 건 다른 문제인데, 마치 장동혁 대표께서 특검 합리적으로 주장하자고 말하는 것처럼 저렇게 방어를 하는 건 사실을 호도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장 대표가 저런 걸 계속 주장을 하고 계속 언론에 나오면, 국민의힘 자체가 부정선거를 인정하는, 그거를 그게 있다고 생각하는 당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질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러면 정당이라는 게 국회 내에서 어쨌든 제도와 시스템을 고쳐서 부정선거 없게 하든지 막 그래야 되는데, 그런 모습이 아니라 그냥 선전·선동하는 모습이 과연 바람직하느냐 그런 비판도 있어요.

△ 서정욱 : 아마 장동혁 대표가 부정선거라는 게 용어상의 문제긴 한데, 바르지 못한 선거는 맞잖아요. 이번에 선관위가 똑바로 관리 안 한... 제가 말하는 게 부실과 부정이 용어상의 문제이기는 한데, 제 말은 부정이라는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 게, 옛날에 베네수엘라에서요, 차베스가 뭐라 했냐 하면 "투표지 없으면 다 돌아가면 되지, 뭐" 이랬거든요. 제 말은 당장 그 의도 주장하는 것보다 검증해 보는데, 특검부터 받아 달라. 아무 요구도 안 들어주잖아요.

◆ 김종혁 : 그러면 우리가 민주당에다가 공소 취소 특검 얘기하면서 그거 특정했잖아요. 그러고 나서 적어도 민주당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했지. 국조특위를 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무슨 저 조작이 있었다 그러면서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도 국민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서 좌초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우리는 그러면 국조특위 놔두고 이거는 그냥 하지도 않고 특검부터 하자고 그러면 그게 국민들에 대해서 설득력이 있냐고요.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