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건 선거소청 심사' 서울시 선관위원 무더기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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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건 선거소청 심사' 서울시 선관위원 무더기 사의

2026.07.09.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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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 97건에 대한 불복 절차, 이른바 선거소청을 심사 중인 서울시 선관위원들이 무더기로 사의를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9일) 서울시 선관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최근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선관위원은 최근 선거소청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침이 담긴 자료를 선관위 측에서 받았다며 사임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받은 자료에는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투표 시간 연장이나 출구조사 결과 공개 이후 투표 등 논란이 됐던 사안들이 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중앙선관위 입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선관위 측은 해당 자료를 전국의 시도 선관위에 전달한 건 맞지만, 사무처 직원들 간의 참고용 자료였을 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서울시선관위 사무처에서 왜 해당 자료를 선관위원들에게 전달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선관위원들에 대한 해촉 절차는 아직 진행 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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