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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내일부터 국민의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7월 임시회의를 엽니다.
민주당은 '민생 보이콧'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고, 국민의힘은 폭거 의도를 알려야 한다며 강경 투쟁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내일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고요?
[기자]
네, 국회는 내일(6일) 오후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7월 임시국회를 엽니다.
다만 이번 임시국회는 국민의힘 불참 속에 '반쪽 국회'로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런 국민의힘의 보이콧은 곧 민생 보이콧이라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직 민생만 바라보고, 즉시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처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단독 의정 강행 의지를 밝혔는데요.
후반기 원 구성 협상, 특히 국민의힘이 요구해 온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이 11곳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하면서 여야 관계는 급격히 경색됐습니다.
이후 실제로 법사위가 지난 2일, 국민의힘 없이 민주당 주도로 열리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사수 의지는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목적에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민주당의 의회 폭거' 의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걸 목표로 향후 의총에서 구체적인 대여투쟁 방안을 논의할 거라 밝혔습니다.
[앵커]
여야 당내 분위기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당권 주자들 간 경쟁이 서서히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르면 내일(6일) 호남, 광주 군 공항에서 가장 먼저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해외 순방을 하루 앞두고 있고, 해당 지역이 '메가 프로젝트'의 반도체 생산기지 입지로 거론된 점 등이 고려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정청래 전 대표는,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과 5·18 민주묘지 참배 등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만, 오늘(5일) SNS를 통해 1인1표제와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또다시 언급하면서 선명성을 부각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주말 사이 인천 주민들을 국회로 초청해 새 지역구 민심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출마선언을 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의 '해당 행위' 징계 방침에 따라 내일 윤리위원회가 열립니다.
앞서 윤리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접수된 징계 요청안들이 많아 내용을 살펴보고 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지난주까지 최소 50건이 넘는 징계요구안이 접수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선거 국면에서 부산북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 대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친한계 의원들이 우선 논의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당 지도부에선 기강 확립 차원에서라도 최소한의 징계는 불가피하단 인식을 공유하는 기류인데요, 다만, 원내에선 산적한 대여투쟁 현안 속에, 자칫 선거 전과 같은 '내홍 블랙홀'로 회귀할까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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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내일부터 국민의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7월 임시회의를 엽니다.
민주당은 '민생 보이콧'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고, 국민의힘은 폭거 의도를 알려야 한다며 강경 투쟁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내일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고요?
[기자]
네, 국회는 내일(6일) 오후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7월 임시국회를 엽니다.
다만 이번 임시국회는 국민의힘 불참 속에 '반쪽 국회'로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런 국민의힘의 보이콧은 곧 민생 보이콧이라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직 민생만 바라보고, 즉시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처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단독 의정 강행 의지를 밝혔는데요.
후반기 원 구성 협상, 특히 국민의힘이 요구해 온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이 11곳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하면서 여야 관계는 급격히 경색됐습니다.
이후 실제로 법사위가 지난 2일, 국민의힘 없이 민주당 주도로 열리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사수 의지는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목적에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민주당의 의회 폭거' 의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걸 목표로 향후 의총에서 구체적인 대여투쟁 방안을 논의할 거라 밝혔습니다.
[앵커]
여야 당내 분위기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당권 주자들 간 경쟁이 서서히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르면 내일(6일) 호남, 광주 군 공항에서 가장 먼저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해외 순방을 하루 앞두고 있고, 해당 지역이 '메가 프로젝트'의 반도체 생산기지 입지로 거론된 점 등이 고려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정청래 전 대표는,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과 5·18 민주묘지 참배 등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만, 오늘(5일) SNS를 통해 1인1표제와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또다시 언급하면서 선명성을 부각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주말 사이 인천 주민들을 국회로 초청해 새 지역구 민심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출마선언을 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의 '해당 행위' 징계 방침에 따라 내일 윤리위원회가 열립니다.
앞서 윤리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접수된 징계 요청안들이 많아 내용을 살펴보고 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지난주까지 최소 50건이 넘는 징계요구안이 접수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선거 국면에서 부산북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 대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친한계 의원들이 우선 논의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당 지도부에선 기강 확립 차원에서라도 최소한의 징계는 불가피하단 인식을 공유하는 기류인데요, 다만, 원내에선 산적한 대여투쟁 현안 속에, 자칫 선거 전과 같은 '내홍 블랙홀'로 회귀할까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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