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복귀 김민석, 첫 지역 일정으로 충청행
청주 SK하이닉스 찾아 "3대 메가 프로젝트, 승부수"
정청래, 이틀 연속 '권리당원 3분의 1' 호남행
광주 오월어머니집 찾아 "5·18 헌법 수록 박차"
청주 SK하이닉스 찾아 "3대 메가 프로젝트, 승부수"
정청래, 이틀 연속 '권리당원 3분의 1' 호남행
광주 오월어머니집 찾아 "5·18 헌법 수록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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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선명성 경쟁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로 복귀한 김민석 전 총리는 첫 지역 일정으로 충북을 찾았고, 정청래 전 대표는 이틀째 호남을 돌며 지지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충청을 찾은 날, 김민석 전 총리 역시 국회 복귀 첫 지역 일정으로 충북 청주를 선택했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초강국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역사적 승부수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당도 거기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뒷받침을 하기 위해서 제가 당으로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당내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김건희 씨 출장조사에 나선 검찰이 김 씨 측 통지를 받고서야 조사 장소를 알았단 보도를 언급하며, 검찰개혁 완수 필요성이 다시 확인됐다고 개혁 의지를 선명히 드러냈습니다.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권리당원 3분의 1이 몰려 있는 최대 승부처, 호남을 이틀 연속 훑었습니다.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찬 회동에서 통합을 강조한 걸 두고는 당내 갈등을 키워온 세력에게 큰 일침이 됐으리라는 뼈 있는 말도 남겼습니다.
또 다른 유력 당권 주자, 송영길 의원은 보폭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조만간 결단을 내리고 거취를 정할 거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대표 연임에 따른 권력 독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원조 친명' 입에선 나온 말이라 더 묵직합니다.
[인터뷰 :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대표를 연임하거나 독점해 나가면서 그런 것보다 저는 다양한 사람들이 당 대표를 하면서….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순회경선이 정청래 전 대표 고향인 충청권에서 시작하는 일정에는 아직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룰을 둘러싼 당권 주자들 간 공방은 결전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백지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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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선명성 경쟁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로 복귀한 김민석 전 총리는 첫 지역 일정으로 충북을 찾았고, 정청래 전 대표는 이틀째 호남을 돌며 지지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충청을 찾은 날, 김민석 전 총리 역시 국회 복귀 첫 지역 일정으로 충북 청주를 선택했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초강국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역사적 승부수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당도 거기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뒷받침을 하기 위해서 제가 당으로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당내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김건희 씨 출장조사에 나선 검찰이 김 씨 측 통지를 받고서야 조사 장소를 알았단 보도를 언급하며, 검찰개혁 완수 필요성이 다시 확인됐다고 개혁 의지를 선명히 드러냈습니다.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권리당원 3분의 1이 몰려 있는 최대 승부처, 호남을 이틀 연속 훑었습니다.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찬 회동에서 통합을 강조한 걸 두고는 당내 갈등을 키워온 세력에게 큰 일침이 됐으리라는 뼈 있는 말도 남겼습니다.
또 다른 유력 당권 주자, 송영길 의원은 보폭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조만간 결단을 내리고 거취를 정할 거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대표 연임에 따른 권력 독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원조 친명' 입에선 나온 말이라 더 묵직합니다.
[인터뷰 :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대표를 연임하거나 독점해 나가면서 그런 것보다 저는 다양한 사람들이 당 대표를 하면서….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순회경선이 정청래 전 대표 고향인 충청권에서 시작하는 일정에는 아직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룰을 둘러싼 당권 주자들 간 공방은 결전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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