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李대통령, 與원내대표단에 '사선 넘어온 동료'... 만찬 후 '허브티'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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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李대통령, 與원내대표단에 '사선 넘어온 동료'... 만찬 후 '허브티' 참 좋아"

2026.07.02.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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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7월 02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李대통령, 원내대표단 향해 '사선을 함께 넘어온 동료'라며 반겨
- 李-文 만남, 어제 만난 친구처럼 따뜻... 지지층 상처 녹이기에 충분
- 이재명 정부 2년 차, 1년 차 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확장할 것
- 국회 멈춤은 국민께 죄송한 일… 11개 상임위 선출 불가피했다
- 공은 국민의힘에… 남은 7개 상임위, 야당의 대승적 결단 촉구
- 야당 무시 아냐… 17차례 넘는 회동,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
- 조작기소 국정조사 통해 드러난 사실, 수사기관 수사 필요성 명백
- 서영교 법사위원장, 합리적 시각으로 소임 다할 것… 흔들림 없을 것
- 전당대회 경쟁은 선의의 과정… 통 큰 통합으로 단합해야
- 입법기관이 일 안 하는 건 직무유기… 산적한 민생 입법 속도 낼 것
- 정부와 여당이 더 단단히 단합… 국정과제 법안 처리 속도 높여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어제 청와대와 이재명 대통령은 점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오찬, 저녁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만찬까지 종일 손님맞이로 바빴는데요. 어제 저녁 이 자리에 직접 다녀오신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전화로 연결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이주희 : 안녕하세요. 이주희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 장성철 : 인터뷰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의원님, 어제 청와대 처음 가신 건가요?

◆ 이주희 : 처음은 아니었고요. 그 전에도 종종 가긴 했었는데요. 이렇게 저희 민주당 3기 원내대표단과 함께 간 것은 처음이죠. 신임 원내대표단이기 때문에요.

◇ 장성철 : 무슨 음식 드셨어요? 비빔밥 드셨어요?

◆ 이주희 : 그렇지는 않습니다.

◇ 장성철 : 뭐 드셨어요? 궁금해해가지고.

◆ 이주희 : 일반적인 한식 종류였고요. 그 외에는 특별히 말씀드릴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술도 한 잔씩 하셨어요? 막걸리나.

◆ 이주희 : 그렇지 않습니다.

◇ 장성철 : 술은 안 드셨어요?

◆ 이주희 : 네.

◇ 장성철 : 몇 시간 정도 만나셨어요?

◆ 이주희 : 그냥 일반적인 만찬이었고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다 상세하게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몇 시간 만난 것도 얘기를 못 해 주세요? .

◆ 이주희 : 네, 그냥 일반적인 저녁 시간 정도로 식사를 했습니다.

◇ 장성철 : 대통령께서 말씀 많이 하셨어요, 아니면 의원분들 얘기도 대통령께서 많이 들으셨어요?

◆ 이주희 : 당연히 대통령과 한병도 원내대표께서 모두 발언 식의 말씀도 하셨고요. 그리고 나머지 참석한 원내대표단들도 이러저러하게 골고루 말씀을 나눴습니다. 그런데 그 취지는 하나로 모아졌던 것 같아요. 일단 서로 정말 지금은 이재명 정부 1년 차를 넘어서서 2년 차에 들어서는 시기인 만큼 정부와 여당이 정말 더 단단히 단합하자, 그리고 1년 차의 성과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확장하자, 그런 의지를 충분히 다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대통령께서 저희 원내대표단 보고 굉장히 반가워하셨거든요. "사선을 함께 넘어온 동료다." 이런 표현까지 쓰셨어요. 그래서 그런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갑다고 하시고 출범도 축하해 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국회에 산적해 있는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한 법안들이 많지 않습니까? 저희가 파악하기로도 일단 계류된 것만 해도 100여 개가 넘고 추가로 입법에 들어가야 되는 것들이 많은데 이런 국정 과제와 관련한 입법안 처리에 속도를 바짝 올려 달라, 이런 주문을 특별히 하셨습니다.

◇ 장성철 : 어제 서면 브리핑 한 거는 다 봤는데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하고 좋았어요?

◆ 이주희 :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서로 덕담과 정감을 나누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 장성철 : 대통령께서 약간 섭섭해하는 듯한 그런 것은 없었나요?

◆ 이주희 : 아니요. 그런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 장성철 : 배석자는 비서실장, 정무수석 이런 분들 배석하셨나요?

◆ 이주희 : 청와대에 계셨던 주요 핵심 비서실 관련 분들이 계셨고요.

◇ 장성철 : 다른 에피소드 하나만 얘기해 주세요.

◆ 이주희 : 정말 죄송하지만 저희 다른 기자님들께서 제가 방송에서 다른 말을 하면 많이 서운해하실 겁니다. 그래서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은 없고 일반적인 그냥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그리고 덕담을 나눴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선물은 뭐 받으셨어요?

◆ 이주희 : 그건 노코멘트입니다.

◇ 장성철 : 받으셨다는 얘기네요. 곤란해하시네요. 그제 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과의 합의 없이 국회 상임위원장 11곳을 선출했잖아요. 이렇게 7개는 야당 몫으로 남겨두긴 했지만 핵심인 법사위나 경제 관련 상임위 모두 민주당이 장악했다는 이런 비판 나와서 국민의힘에서는 반발을 심하게 하고 있는데 원내대변인으로서 원내대표단 입장은 어떠세요?

◆ 이주희 : 국회가 한 달 이상 멈춰져 있었잖아요. 무엇보다 산적한 민생 현안 앞에서 이렇게 국회가 멈춰 있는 것 자체가 국민께 굉장히 죄송하고 실례되는 그런 상황이었다. 우리 의무를 방기하고 있었던 것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국회가 다시 일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측면에서는 저희가 어쩔 수 없이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런데 저희가 11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저희가 원하는 곳만 한 것이 아니고요. 그동안 무려 17차례 이상의 원내 지도부의 회동이 있었지 않습니까? 충분하게 이야기들이 있었고요. 그 과정에서 물론 법사위원장이 쟁점이기는 했지만 그때 국민의힘에서 이야기하시는 또는 원하시는 그런 상임위를 저희가 남겨둔 셈입니다. 7개의 남은 상임위가 결코 국민의힘에서 받지 못할, 거부할 그런 상임위들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국토위나 산자위, 저희 의원님들께서 굉장히 가고 싶어 하시는 그런 상임위들인데요. 민주당 안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 상임위들도 남겨져 있기 때문에 아마도 제가 보기에는 머지않아 국민의힘 쪽에서 대승적인 그런 결정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법사위원장으로 서영교 의원이 임명이 됐는데 검찰 개혁이나 조작 기소 특검, 형소법 개정, 강경한 입장을 계속 견지하던 분이었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비슷한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고 저희들 판단해도 될까요?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민주당은 그냥 강행 처리하고 이런 모습들이요.

◆ 이주희 : 네, 그런 모습 자체가 보여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기는 한데요. 일단 서영교 우리 법사위원장님 개인의 성향의 어떤 문제가 아니고요. 지난번 조작 기소 저희 국정조사 특위를 통해서 밝혀졌던 여러 내용들은 정말로 그 자체로 위법한 때로 더 나아가서는 위헌적일 수도 있는 그런 내용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그때 공식적으로 국회에서 추진했던 이 국정조사 특위에서 드러난 그런 사실들을 분명히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해야 될 필요성이 너무나 명백해졌다고 생각하고요. 가령 얼마 전에, 바로 최근에 있었던 이화영 부지사 관련 1심 사건에서 재판부에서 이 공소권 남용이다, 출판지 관련 위증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제명에 대해서 무죄가 되었고 일부는 공소권 남용으로 공소 기각이 되었고, 그 자체로 이 기소 자체가 부당했다는 것을 법원에서도 인정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특정 누구를 위해서 개인의 어떤 정치적인 의원들이 어떤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서 하는 행위가 아니라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이 되어야 되고 그리고 시시비비도 엄격하게 가려져야 돼야 될 것이 이 형사소송 절차인데, 지금까지 진행된 과정이 특히 기소의 과정이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건 당연히 이 교정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저도 국정조사 특위 그래서 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이 시각에도 조작 기소로 인해서 피해자들이 여전히 재판에 불려 다니거나 잘못하면 그 기소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건 사법 개혁을 바로 세우는 문제이다, 그래서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해서 필요한 조치들이 향후에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 서영교 법사위원장께서 물론 제 목소리도 크시고 그렇긴 하지만 굉장히 합리적이시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정확한 시각에 입각해서 흔들림 없이 소임을 맡아서 잘 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 장성철 : 의원님께서 ‘형소법 개정안에 앞으로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사 절차법을 빨리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 이주희 : 제가 아니라 아마 원내대표님이실 겁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의원님이 이렇게 브리핑을 하신 거군요.

◆ 이주희 : 네네, 맞습니다.

◇ 장성철 : 수사 절차법 준비된 것들이 있어요?

◆ 이주희 : 어차피 상임위에서 상임위가 막 구성이 되었으니까요. 그 상임위 내에서 논의를 하셔야 되는 거이고요. 아직 저희 원내에서 이렇다 할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상임위에 이런 요청을 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아마 상임위원들께서 이미 공수청, 중수청 나뉘는 수사 기소 분리 과정을 겪으면서 내에서 여러 가지 의원님들이 생각을 하신 바들이 있을 거예요. 특히 이번에 법사위에 참여하신 의원님들은 더 그러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의원님들께서 합리적인 법안들을 놓고 방안들을 놓고 충분히 숙의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민주당 지지율도 그렇고 대통령 긍정 평가율도 그렇고 분위기가 좋지 않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1곳 그냥 마음대로 단독으로 처리를 하고 이런 것들이 국민들 보기에는 독단적인 모습으로 비치지 않을까요? ‘우리가 다수당이니까 무조건 따라와라’ 그래도 국회는 대화, 타협, 조정, 숙의 민주주의를 해야 되는 곳이잖아요. 그런데 야당을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 이주희 : 네, 당연히 그런 비판을 하시는 국민들이 계시는 것을 알고 있고 저희도 그런 부분들을 매우 유의해서 주의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고요. 그 말씀도 다 경청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국민의힘과 저희가 어떤 대화도 없이 타협의 의지도 없이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니거든요. 그 이미 지난 두 달 전부터 국민의힘 측에 계속적으로 협상을 요청을 드렸고 이 순간도 저희는 그런 마음입니다. 언제든지 대화하고 협상하겠다는 마음이고요. 그래서 그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그런 저희의 마음을 당연히 받아들이셨기 때문에 17대 제가 17차례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전화로 소통하시고 수석님들이 개별적으로 만나고 이런 것까지 포함하면 그 횟수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끊임없는 서로 간의 대화는 당연히 있어 왔고요. 그 과정에서 각자의 의사들이 드러났고, 그러나 각 당의 어떤 당리당략이라든지 누가 어떤 상임위를 맡느냐 이런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회가 멈춰서는 안 된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여전히 본회의에 계류된 법안이 그렇게 많고 정부에서도 굉장히 절박하게 빨리 민생 입법들을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하신 바가 있고요. 그래서 국회 입법기관인 국회가 입법을 하지 않고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는 그건 여를 야를 떠나서 정말로 심각한 직무유기인 것이고요. 저희는 이 사태를 반드시 빠르게 해소해야 한다, 더 이상은 6월 이후로는 갈 수 없다, 이 대의가 저희에게는 가장 컸다, 중요했다고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11대 7이라는 것도 국회 여야의 의석 비율입니다. 의석 비율대로 11개 상임위는 여당이 그리고 나머지 상임위는 야당이 이렇게 가져갈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국회법을 준수하면서, 국회가 멈춰 서지 않는 것도 국회법을 준수하는 것이죠. 그리고 의장님께서도 그런 법에 따른 중재의 요청을 하신 바가 있기 때문에요. 그런 점을 감안해서 이렇게 논의했다. 이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성철 : 국민의힘은 계속 보이콧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나머지 7개의 상임위도 같은 논리라면 조금 더 대화 나눠보다가 국민의힘이 협상에 응하지 않고 계속 저런 식의 반응을 보이면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습니까?

◆ 이주희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7개 상임위는 저희가 가져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제가 되어 있습니다. 7개 상임위 중에서도 민주당이 더 가져오겠다는 것이 아니고요. 우리가 반 책임지고자 하는 상임위는 이미 결정을 한 것이고요. 11개로 남은 상임위는 국민의힘에서 빠르게 상임위원장을 내부에 논의하셔서 명단도 제출하시고 저희에게 의지를 보여달라고 결정을 내부적으로 해달라고 한 이런 상황이고요. 제가 보기엔 지금은 공은 국민의힘 쪽에 간 것 같습니다. 야당에서 결단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국민의힘에서는 "우리는 상임위원장도 추천 안 할 거야, 그리고 상임위원들도 그냥 다 안 할 거야." 이런 입장이잖아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민주당에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도 다 가져가실 그럴 계획과 생각도 있으신지 여쭤봅니다.

◆ 이주희 : 그런 상황이 안 되기를 정말 간절히 바라고요. 야당에서도 제가 보기에는, 내부에서도 그러더라고요. "이거 7개 나쁘지 않으니 받자."라는 의견이 있다는 언론 보도들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저희가 그런 걸 충분히 고려해서 야당이 원하셨던 상임위들을 남겨두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하는데요. 만에 하나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다시 저희 원내 지도부에서 충분히 가장 합리적인 방안들을 고려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오찬 함께 했잖아요. 두 분 포옹하고 손잡고 서로 건강 챙기시라고 하고 시종일관 화기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민주당에서 전당대회와 관련된 계파 간의 갈등 다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이주희 : 말씀하신 대로 정말 공개된 부분이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진짜 매우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는 느낌을 보면서 참 가졌는데요. 완전히 당장 어떤 그 갈등이 봉합되거나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저희 당원분들께 큰 울림을 주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그 국가를 어떻게 보면 책임진 절체절명의 역할을 맡아본 분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나자마자 그런 포옹도 하고 악수도 하고 정말 어제 만난 친구처럼 그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실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 모습 자체가 당원들 지지자들의 마음을, 그동안 서로 상처를 입었던 그 마음을 녹이기에는 충분했다고 평가합니다.

◇ 장성철 : 다시 얼어붙은 거 아니에요? 어제 김민석 총리는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서 "아니, 그러한 리더십 가지고 연임을 하는 게 맞아? 이건 안 맞지." 이렇게 공격을 하고, 정청래 대표는 전북에 가가지고 "어우, 전북 소외당하지 않게 저 당대표 되면 제가 잘할게요. 저 찍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얘기했단 말이에요. 서로 날카롭게 공격은 계속하고 있단 말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 이주희 : 아마도 전당대회 때 출마하실 두 분이 각자의 정치적인 입장을 이제는 가감 없이 이 후보가 되실 분들이기 때문에 표출하시는 것은 그럴 수 있고 당연하고, 그런 과정이 우리 당 자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선의의 경쟁 과정일 수 있다고 보는데요. 두 분의 행보는 그럴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당원들의 갈라진 마음인 거잖아요. 지지자들의 갈등일 텐데 이런 갈등들을 해소하고 서로 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된다는 메시지는 분명히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에서 충분히 표현이 되었고, 그 진심이 이미 전해지는 그런 과정이 어제 짧은 시간에도 진행이 되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지층 간의 감정의 골이 있는 상황에서 두 분이 특히나 아주 공통적으로 단합과 통합을 강조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민주당 전체에 주시는 메시지는 매우 분명했다고 보고요.

◇ 장성철 : 말을 안듣잖아요, 후보들이.

◆ 이주희 : 그 속도가 더디냐 빠르냐 차이가 있을 뿐이지 충분히 어제 식사하셨던 비빔밥처럼 통 큰 이 단합을 기반으로 해서 성과와 외연 확장 이것으로 나아가자는 것 이거는 너무나 분명한 집권 여당이 나가야 될 바라는 이 메시지는 정말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너무 아름답게 잘 얘기해 주셔가지고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어제 만찬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뭐였어요?

◆ 이주희 :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마셨던 허브차가 참 좋았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주희 : 네,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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