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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권 반도체 기지 등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야당 등의 반발과 관련해, 지역 투자를 분열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기업의 투자를 압박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첨단 산업 분야 주요 기업들의 충청권 투자 계획이 발표된 보고회.
충남 아산을 직접 찾아 힘을 실은 이재명 대통령은 준비된 축사에 앞서 작심 발언부터 꺼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축하 말씀을 드리기 전에 몇 가지, 오해라면 오해 이런 것들이 있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 발전 구상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일부 지자체와 야당 등의 비판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가장 좋은 입지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분열적 접근은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왜 우리 동네 안 나눠줘. 이런 식으로 접근하고, 안 된다고 화내고. 주민들은 섭섭할 수 있죠. 그러나 정치하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같이 거기 부화뇌동해서….]
수도권 집중 폐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포용 성장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지역 투자는 선물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기업을 압박했다는 일각의 '기업 팔 비틀기' 주장도 재차 반박했습니다.
과거 관치행정 시절을 생각해 기업에 압력을 넣어 강제로 할 수 있을 거라 보는 것 자체가 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제가 이재용 회장님을 압박해서 삼성전자가 혹시 그런 결정을 한 게 아닐까 이런 구태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불가능한 얘기죠.]
이 대통령은 보고회가 끝난 뒤엔 다시 서울로 올라와 청와대 참모들과 회의를 열고,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총력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정책과 법령 정비, 예산 배정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라며,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
호남에 이어 충청 지역의 미래 개발 청사진을 제시한 이 대통령은 오늘(3일)은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윤다솔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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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호남권 반도체 기지 등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야당 등의 반발과 관련해, 지역 투자를 분열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기업의 투자를 압박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첨단 산업 분야 주요 기업들의 충청권 투자 계획이 발표된 보고회.
충남 아산을 직접 찾아 힘을 실은 이재명 대통령은 준비된 축사에 앞서 작심 발언부터 꺼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축하 말씀을 드리기 전에 몇 가지, 오해라면 오해 이런 것들이 있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 발전 구상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일부 지자체와 야당 등의 비판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가장 좋은 입지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분열적 접근은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왜 우리 동네 안 나눠줘. 이런 식으로 접근하고, 안 된다고 화내고. 주민들은 섭섭할 수 있죠. 그러나 정치하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같이 거기 부화뇌동해서….]
수도권 집중 폐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포용 성장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지역 투자는 선물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기업을 압박했다는 일각의 '기업 팔 비틀기' 주장도 재차 반박했습니다.
과거 관치행정 시절을 생각해 기업에 압력을 넣어 강제로 할 수 있을 거라 보는 것 자체가 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제가 이재용 회장님을 압박해서 삼성전자가 혹시 그런 결정을 한 게 아닐까 이런 구태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불가능한 얘기죠.]
이 대통령은 보고회가 끝난 뒤엔 다시 서울로 올라와 청와대 참모들과 회의를 열고,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총력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정책과 법령 정비, 예산 배정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라며,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
호남에 이어 충청 지역의 미래 개발 청사진을 제시한 이 대통령은 오늘(3일)은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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