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정식 의장 강제 배정한 상임위 모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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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정식 의장 강제 배정한 상임위 모두 사임"

2026.06.30.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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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회 11곳의 22대 국회 후반기 운영을 맡을 위원장 후보들을 추천하자, 국민의힘은 해당 상임위에 강제 배정된 자당 의원들이 모두 사임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조정식 국회의장이 법제사법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의 국민의힘 몫 위원들을 강제로 배정했다며, 이들에 대한 '위원 사임의 건' 공문을 국회 의사과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 의장을 겨냥해, 이제 국회의장이 무소속이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그냥 민주당에 복당해서 당적을 가지고 활동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앞서 법사위를 난장판으로 만든 서영교 의원이 법사위원장에 유임됐다며, 이런 함량 미달 위원장을 유임시키는 건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노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차지하겠다는 11개 상임위를 볼 때 소수당에 대한 존중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힘의 논리로 굴러가는 국회는 결국 일을 버리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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