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범여권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귀국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출국 때와 달리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공항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로 시끄러운 국민의힘에선 가을 전까지 다 함께 물러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대통령 귀국길이, 당청 갈등설을 불식할 장소가 될 수 있을까요?
[기자]
사실 9일 전,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 순방 환송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정권은 짧다'는 발언까지 겹치면서 이른바 '명청 갈등'이 폭발했는데요.
이후 '민주당 모두는 친명이다', '대통령은 월드클래스'라며 진화에 주력했던 정 대표가 귀국 행사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당권 경쟁자, 김민석 국무총리도 귀국장에 동행할 예정인데, 어떤 장면이 연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당권파는 YTN에, 모든 갈등은 대통령을 파는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거라며, 청와대와 대통령도 상황이 묘하게 전개되는 것을 읽은 거 같다고 초대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다만 정청래 대표 연임 도전에 대한 당내 곱지 않은 시선도 여전한데요.
'원조 친명' 김영진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끌 적임자인지 정청래 대표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있을 거라는 뼈 있는 말을 던졌습니다.
또 '출마 여부가 당원과 국민에 달려 있다'는 말은 한가한 소리라고도 했는데, 그간 '당원 주권'을 강조해 온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는 일단락된 겁니까?
[기자]
최고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장 대표와 지도부 사퇴설이 분출하지만, 오늘도 뾰족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습니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공개회의에서 선관위 사태가 마무리되는 때, 적어도 가을 전에는 지도부 임기를 끝내자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당권파 조광한 최고위원이 즉각 '마이크만 잡으면 외계어를 하는 분이 많다'고 비꼬았고, 정점식 원내대표도 회의 말미, 공개회의에선 정제된 의견만 나가야 한다며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집안 사정을 이유로 최고위에 불참했는데, 일각에선 벌써 '최고위 붕괴 시나리오'까지 거론됩니다.
이미 공개적으로 총사퇴를 언급한 양향자·우재준 최고위원에 더해 2명이 더 의사를 밝히면 지도부가 무너질 수 있단 건데요.
어제 의원총회에선 영남권·중진 의원들까지 나서 장 대표 퇴진 필요성을 역설했고, 오후에는 경기도 지역 의원들이 장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예고한 상태입니다.
다만, 장 대표가 지금 사퇴하면 차기 지도부가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복잡한 수 싸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앵커]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들여다볼 국정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기자]
우선 잠시 뒤인 오전 11시, 국조특위가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뒤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합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5선 윤상현 의원이, 여야 간사는 민주당 윤건영,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통과시키면 국정조사가 본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한성숙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오늘 오후 3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범여권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귀국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출국 때와 달리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공항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로 시끄러운 국민의힘에선 가을 전까지 다 함께 물러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대통령 귀국길이, 당청 갈등설을 불식할 장소가 될 수 있을까요?
[기자]
사실 9일 전,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 순방 환송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정권은 짧다'는 발언까지 겹치면서 이른바 '명청 갈등'이 폭발했는데요.
이후 '민주당 모두는 친명이다', '대통령은 월드클래스'라며 진화에 주력했던 정 대표가 귀국 행사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당권 경쟁자, 김민석 국무총리도 귀국장에 동행할 예정인데, 어떤 장면이 연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당권파는 YTN에, 모든 갈등은 대통령을 파는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거라며, 청와대와 대통령도 상황이 묘하게 전개되는 것을 읽은 거 같다고 초대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다만 정청래 대표 연임 도전에 대한 당내 곱지 않은 시선도 여전한데요.
'원조 친명' 김영진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끌 적임자인지 정청래 대표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있을 거라는 뼈 있는 말을 던졌습니다.
또 '출마 여부가 당원과 국민에 달려 있다'는 말은 한가한 소리라고도 했는데, 그간 '당원 주권'을 강조해 온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는 일단락된 겁니까?
[기자]
최고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장 대표와 지도부 사퇴설이 분출하지만, 오늘도 뾰족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습니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공개회의에서 선관위 사태가 마무리되는 때, 적어도 가을 전에는 지도부 임기를 끝내자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당권파 조광한 최고위원이 즉각 '마이크만 잡으면 외계어를 하는 분이 많다'고 비꼬았고, 정점식 원내대표도 회의 말미, 공개회의에선 정제된 의견만 나가야 한다며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집안 사정을 이유로 최고위에 불참했는데, 일각에선 벌써 '최고위 붕괴 시나리오'까지 거론됩니다.
이미 공개적으로 총사퇴를 언급한 양향자·우재준 최고위원에 더해 2명이 더 의사를 밝히면 지도부가 무너질 수 있단 건데요.
어제 의원총회에선 영남권·중진 의원들까지 나서 장 대표 퇴진 필요성을 역설했고, 오후에는 경기도 지역 의원들이 장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예고한 상태입니다.
다만, 장 대표가 지금 사퇴하면 차기 지도부가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복잡한 수 싸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앵커]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들여다볼 국정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기자]
우선 잠시 뒤인 오전 11시, 국조특위가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뒤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합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5선 윤상현 의원이, 여야 간사는 민주당 윤건영,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통과시키면 국정조사가 본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한성숙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오늘 오후 3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