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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8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강찬호
- 국힘 의총서 장동혁 퇴진 여론 확인…비율은 박하게 쳐도 7 대 3
- 지도부 붕괴의 키맨은 김재원…현실 파악 빠르고 180도 턴 가능한 인물
- 한동훈, 보수 승리 위해 과거 앙금 해소 가능하다고 인터뷰서 직접 밝혀
- 한동훈 복당 7월~8월 초 예상…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전면 대응 카드
김준일
- 장동혁 비토 강하지만 의총서 물병도 안 나와…당분간 체제 버틸 것
- 김재원 공천 보장 여부가 지도부 사퇴의 최대 관건
- 신동욱, '공한증'에 한동훈 복귀 시 공천 탈락 우려해 사퇴 압박 버틸 듯
- 한동훈 복당 언급은 '오세훈 쏠림' 견제 및 이슈 중심에 서기 위한 전략
서용주
- 비서실장이 3선 의원에 고함…위아래도 없고 품격 땅에 떨어진 장동혁 지도부
- 신동욱·김재원, 마지막 딜권 쥐려 눈치게임만 하다 결국 사퇴 못 할 것
- 한동훈, 밀고 들어오는 복당 안 해…장동혁 체제 소멸 후 '추대 형식' 복귀 노려
- 오세훈 라이벌로 뜨는 것, 한동훈에게 '대비 효과'로 오히려 호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국민의힘 의총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강찬호 위원님, 국민의힘 의총 어떻게 보셨습니까?
■ 강찬호 : 저는 어저께 장동혁 대표 퇴진 여론이 확인되었다.
◇ 장성철 : 대략 몇 퍼센트 비율로?
■ 강찬호 : 저는 많은 분들한테 물어봤는데, 아주 박하게 치는 분은 뭐 7 대 3이고. 그다음에 좀 세게 부르시는 분은 뭐 9 대 2이다. 그렇게 다 퇴진하라는 쪽에 나와서 말하는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였고, 강경하게 그래도 장 대표를 옹호한 사람은 이진숙 의원. 그 정도였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 장성철 : 침묵하는 다수 중진 의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 강찬호 : 물론 그건 아전인수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는 만약에 중진 의원들이 그동안 중진 의원들 상당수는 그런 입장을 많이 보여 왔잖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한동훈에 대한 거부감이라든가, 또 어쨌든 간에 윤어게인 세력을 대놓고 절단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또 탄핵을 반대할 수도 없고. 이런 어정쩡한 분위기였는데, 어제 저렇게 퇴진 요구를 많이 대놓고 하는 의원들이 있는 경우에, 아까 말한 그런 기류를 계속 이 사람들이 갖고 있다면, 누구라도 하나 정도는 제동을 걸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걸 제동을 거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는 이분들도 이미 현실을 파악하고, 이미 대세는 좀 장동혁 대표 쪽은 아니다 라는 쪽으로 가 있다. 그런데 다만 그분들의 관성이라든가, 그다음에 결국 눈앞에 어른거리는 거는 이게 혹시라도 장동혁 퇴진을 조기에 이르게 할 경우, 한동훈 복당이 또 너무 빨리 되는 거 아닌가. 이게 연관돼 있으니까 항상 이분들은 장동혁 하면 한동훈이 바로 붙어 있어요.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어제 장동혁 대표 의총장 얘기 듣다가 중간에 나갔어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 근데 익숙한 장면 아닌가요? 그동안 그러니까 어제 의총이 말씀하신 대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했지만은, 일단 공개적으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개적으로 사퇴를 얘기한 사람이 송석준, 이종배, 윤한홍, 신성범, 박형수 권영진, 조은희 이런 분들이고. 옹호한 분들이 박대출, 강승규, 이진숙, 박덕흠 이 정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지형을 봐도 6 대 4, 아니면 7대 3 이 정도인 것 같고. 그런데 국민의힘 의총은 항상 그렇지만 침묵하는 다수가 있어요. 그거를 과거에는 언더 찐윤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뭐. 그분들이 행동에 나서느냐, 아니느냐. 그러니까 지난번에 한동훈 대표 나갈 때는 물병 정도는 나와야지 당 대표를 끌어내리는 건데, 물병은커녕 물 뚜껑도 안 나왔다. 뭐 그러면은 저는 그냥 계속 갈 거라고 봐요.
◇ 장성철 : 박대출 의원은 자기는 그냥 과거의 선거와 관련된 통계를 비교해서 알려준 거지,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라고 한 거지, 내가 장동혁 대표 지키려고 한 거 아니다. 옹호한 거 아니다. 그렇게 페북에 좀 올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박대출 의원은 좀 빼는 게 맞는 것 같고. 서용주 소장님, 서 소장님도 정치권에 좀 오래 계셨잖아요? 당대표 비서실장이 3선 의원한테 “나가서 하세요” 삿대질하고, 노려보고, 째려보고, “대안과 미래 모임 해체해라” 이러고. 이런 거 보신 적이 있어요? 예전에.
▣ 서용주 : 그러니까 요즘에는 정치권에서 참 희한한 광경들을 많이 보게 되기는 해요. 물론 장동혁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 굉장히 기행을 일삼다 보니까,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 저는 사실 박준태 의원이 자율적으로 했을지, 아니면 이게 장동혁 대표와의 어떤 모종의 이야기가 된 상태에서 했을지. 그건 한번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 장성철 : 한 몸 아니에요? 한 몸.
▣ 서용주 : 아니 한 몸이어도, 사실 당대표 비서실장이 통상 대표가 의원들하고 각을 세울 때 중간에 중재 역할을 하거든요? 아니면 침묵을 하거나. 신중하게 얘기해야 되는데, 어제 말한 거를 제가 보고 놀랐던 건, “대안과 미래 해체해라” 그 의원 모임을 해체하라고 어떻게 얘기를 해요? 그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에요.
◇ 장성철 : 그럼 왜 당 대표를 그만두라고 그러냐, 당원들이 뽑아줬는데. 그러니까 너희들 모임도 해체해라. 막 이런 논리더라고요.
▣ 서용주 : 그리고 물론 의원들은 초선이든, 재선이든, 3선이든 사실 동등한 위치에 있으나, 그래도 이게 선배 의원이 있거든요. 송석준 의원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 옆에서 앉아서 “나가서 하세요” 두 번이나 막 이렇게 고함치는 걸 보고서, 야 여기는 위아래도 없구나. 이게 사실 좀 민망했어요. 그래서 장동혁 지도부의 어떤 그 수준을 제가 한번 여기서 말할 필요는 없는데, 다만 저는 강찬호 위원이나 김준일 평론가가 얘기했듯이 지금 현재 장동혁 대표가 위기에 처한 건 맞으나, 장동혁 지도부 입장에서는 어차피 맞으면 일찍 맞자 라는 입장일 거고, 여기서 물러날 수 없다 라는 입장이 어제 박준태 의원한테 나온 것이고. 그런데 힘 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국민의 힘 의원들. 안 나가요. 장동혁 대표 버텨요. 그래서 저는 사실상 시끄러워봤자 힘만 빼는 거라서, 그냥 최소한 본인들 스스로 누워서 침만 안 뱉는.. 어제 박준태 의원 같은 좀 품격 낮은 행동들만 안 나오면, 그래도 크게 뭐 손해 볼 거 없는 싸움이다.
◇ 장성철 : 강 의원님도 기자 생활 한 30년 하지 않으셨어요? 저런 거 보셨어요? 보통 당 대표랑 의원들 싸우면 비서실장이 딱 회의 끝나고 나서 의원 방에 가서 “아이고 의원님 왜 그러셨어요. 대표 뜻 그런 거 아닌 거 아시잖아요” 막 이렇게 중재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어제 저런 모습은..
■ 강찬호 : 지금 우리 장성철 대표께서 과거에 김무성 의원 보좌관도 하고, 과거에 여의도 생활을 하셨잖아요? 그때하고 지금이 너무 다른 거예요. 저도 기자 생활을 이제 2천년대 초반부터 봐 왔는데, 최근에 가장 눈길을 많이 끈 건 저는 김부겸 의원 낙선 인사였던 것 같아요. 그때 김부겸 의원 낙선 인사가 굉장히 뭐라 그럴까 상대방 탓하는 것도 아니고, 또 나 내가 잘못하고, 농부는 밭을 탓하는 거 아니다 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거에 굉장히 많은 호감을,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어요. 왜냐하면 간만에 정말 옛날에 봐왔던. 지금 말한 그런대로 대표한테 그렇게 욕하는 의원들한테, 비서실장이 대표 편들면서 더 세게 나가 가지고 분위기 나쁘게 하지 않고. 비서실장 가 가지고는 그분들 달래고, 좀 통합과 화합을 어쨌든 대표 쪽에서도 추진을 하고. 이런 게 옛날에 또 밤에 소주 한 잔씩 하고 말이죠. 심지어 여야 의원들도 어울리고 이랬는데, 이제 이게 없어요. 없을뿐더러, 같은 당 안에서도 오로지 나밖에 없어. 나밖에 없고, 그러니까 너무너무 제가 볼 때는 옛날 기준으로 보면 지금 정치가 없는 거죠. 여야 정치가 없는 거는 기본이고, 같은 당 안에서도 같은 동지가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어떻게 보면 상대방 당보다도 더, 오히려 옛날 무슨 원균 이순신 이런 관계처럼 돼 있어요. 지금 이 당들이. 그래서 너무 이게 끔찍한데, 제가 볼 때는 결국은 당 대표가 공천권을 독점하고, 그다음에 이 지역 수천 표, 100표 이런 차이로 그냥 당선만 되면은, 그냥 의석이 확보되는 한마디로 소선거구제. 그리고 갈수록 그거에 힘을 얻어서 기생하는 지역 진영 논리. 이것이 딱 삼위일체가 돼 가지고, 오로지 내가 당권만 잡으면, 내가 공천만 되면 여기에 의원들이 4년 내내. 이거 민주당도 똑같잖아요. 지금 민주당도 싸우는 본질이 뭐예요? 같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얘기로 그렇게 연결이 된다고 봐요.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어제 대략 그냥 70%가 ‘장동혁 사퇴해야 돼’ 이런 분위기라면, 신동욱 최고위원이 ‘그래. 의원들이 저렇게 생각하니까 사퇴해 볼까?’ 그렇게 좀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 김준일 : 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선일보 등등에서 의총 신상 발언에서 “내 거취는 내가 알아서 결정할 테니, 주변에서 압박하지 말라” 먼저 이거 얘기를 했다는 거에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요?
◎ 김준일 : 아니요. 신동욱 최고위원이. 그러니까 이 얘기인즉슨, 압박이 여기저기서 상당히 많이 있다. 밑에서 압박이 있는 거고, 아니면 압박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할 건데? 그래서 어 신최고, 어떻게 할 거야? 뭐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라는 거죠. 그래서 선출직 5명 중에서 양향자, 우재준 두 사람은 이미 총사퇴 할 경우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김민수 최고는 사퇴를 할 분이 아니고. 그러면 주목되는 거는 신동욱, 김재원 이 두 사람이 키인데, 김재원 최고는 “그래서 신동욱은 어떻게 한 대?” 맨날 이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하고. 김재원 최고는 뭐 아시겠지만 대한민국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4연속 최고위원을 하신 분이에요. 아니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당 대표가 지금까지 비대위원장이 8명 있고, 당 대표가 4명 있었어요. 그게 이준석, 김기현, 한동훈, 장동혁 이렇게 4명 있었거든요? 그 4명의 지도부에서 다 있었던 분이에요. 김재원 최고가. 대단하신 분이에요. 그거 다 선거에 나가서 된 건데, 4 당선 3 붕괴였어요. 지금까지. 그러면 4당선 4 붕괴가 될 것이냐. 근데 항상 이 붕괴가 될 때면 김재원 최고가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움직였고, 본인이 이거 정말로 움직이기가 그러니까 안 움직이면 내가 죽을 것 같거나, 아니면 본인에게 이득이 되거나 그래서 김재원 최고는 지금 공천을 차기 총선에 나가는 게 최대 목표예요. 그러면은 다음 지도부와 어떤 딜을 할 수가 있을 것이냐. 공천 보장. 예를 들면 내가 사퇴를 하고, 공천 보장이 될 수 있을 것이냐. 이거가 최대 관건인 거예요.
◇ 장성철 : 신동욱 최고는 사퇴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 김준일 : 지금 분위기면 저는 안 할 거라고 봐요. 현재는.
■ 강찬호 : 김재원 최고위원이 저는 키맨일 것 같아요. 그 얘기가 굉장히 지금 많이 나오고 있어요. 김재원 최고위원이 아시다시피 현실 파악이 굉장히 빠르고, 현실이 일단은 파악이 되면은 가장 180도 턴이 가능한 분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면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금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도 좀 들리고. 결국 그것도 본인의 결국 미래 보장이죠. 미래의 보장이 좀 된다면 여기 사실 그 전력이 있어요. 김재원 최고위원이 과거에 친박 핵심이었고,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한 직후에 친박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딴 사람도 아니고, 윤석열 정권의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 당시 지검장과, 그 밑에 한동훈 검사가 했어요. 그래 갖고 국정원 특활비 대납 의혹으로 그 김재원 전 당시 수석이 수사 물망에 올라서 1심에서 무죄를 받았는데, 당시 공소장을 검찰에서 변경하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변호사가 가가지고 이럴 수가 있냐 말이 되냐 막 따지니까, 거기서 윤석열 지검장이 “그래 이거는 무리인 것 같다. 야 동훈아 이거 변경하지 마라. 그대로 가자” 이렇게 돼서 그냥 결국 무죄로 끝났거든요? 그래서 이 얘기를 김재원 최고위원이 저한테 하면서, 본인이 이렇게까지 칼날 먹었지만, 나는 이후에 윤석열 이분이 보수의 총아로 각광받는 그 순간, 가장 먼저 내가 이렇게 피해 받고 탄압받고 1차로 칼날 맞았는데, 난 바로 이분을 응원한다. 우리 친박들도 누가 정말 앞으로 대선으로 우리를 구원할지 결정하자. 이렇게 나왔어요.
◇ 장성철 : 그러면은 김재원 최고가 한동훈 대표가 이 당의 주류가 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한동훈 대표랑도 함께 할 수 있겠네요?
■ 강찬호 : 아니 그때도 그랬잖아요. 자기를 세상에 수사해가지고, 1심에서 어쨌든 간에 중형을 구형한 검사장을 결국은 가장 먼저 친박 그룹이 다 어떻게 보면 윤석열 당시 문재인 윤석열 검찰의 희생자인데, 그 대열에서 가장 먼저 내가 최고 최대 피해자 중에 하나인데, 내가 앞장서서 윤석열을 응원한다 이랬단 말이에요.
◎ 김준일 : 그리고 요거 하나만 말씀드리면, 지난번에 경북도지사 당내 경선 때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매일 본인 유튜브에 올려놨거든요. 근데 막 날것의 지역 주민들. 그런데 “한동훈이는 왜 쫓아냈노” 그러니까 “내가 안 쫓아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이미 약간의 기류 변화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게 뭐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한 거 그런 거를 떠나 가지고, 그러니까 굳이 내가 한동훈하고 적을 지지 않겠다. 이런 게 김재원 최고의 그동안의 스탠스, 실리를 추구하는 거라면은, 신동욱 의원은 너무 각을 많이 세웠어요. 예를 들면 당원 게시판 문제 같은 경우에도 그러니까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가 됐지만, 그 징계가 신동욱 의원은 본인이 언론에 나와서 굉장히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도 했고. 그리고 비상계엄 때 당시 표결 문제를 가지고 한동훈 의원이 한번 폭로도 했잖아요? 신동욱이 “표결하지 말고 그냥 나가자”고 했다고. 그러니까 무슨 터무니없는 소리, 그것도 있었고. 이번에 박민식 응원 같이 다니면서, 지지하면서 “하정우 파이팅” 만나가지고 그거 얘기해 가지고 갈 생각. 그러니까 아마 신동욱 의원은 이거는 추론이지만, ‘한동훈이 오면은 나는 공천 못 받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공한증. 국민의힘 내부에 있는 공한증. 이게 상당히 이 체제를 만드는 데 변수가 될 거다.
■ 강찬호 : 그래서 한동훈 의원이 지금 그런 얘기를 계속하잖아요? “나는 과거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기억도 하지 않으며, 앞으로 우리 보수의 승리,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를 위해서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뜻만 같다면, 과거의 앙금은 해소할 수 있다.” 우리 중앙일보 불편한 여의도 유튜브에서 그저께 인터뷰에서 이렇게 직접 얘기했습니다. 제가 워딩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 서용주 : 근데 보면은 지금 두 분이 김재원 최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신동욱 김재원 이 두 사람은 눈치게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정치 상황이나 그 정치인의 성향까지 구구절절하게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사실 지금 상황이 신동욱, 김재원 두 사람이 키를 짓고 있는 건 우리가 현상이잖아요? 그러면 김재원 최고가 자꾸 신동욱은 어떻게 한대? 물어본다는 건, 본인이 끝에 남아야 되거든요. 그래야 키를 잡고 본인이 딜을 할 수 있는 거고. 저는 신동욱 의원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봐요. 말씀한 대로 한동훈계가 실권을 잡으면, 나 공천을 받아야 될까? 그런데 마지막에 남아서 본인이 결정권을 갖고 있으면, 딜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신동욱, 김재원 두 분이 눈치 보다가 못 할 것 같아요.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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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강찬호
- 국힘 의총서 장동혁 퇴진 여론 확인…비율은 박하게 쳐도 7 대 3
- 지도부 붕괴의 키맨은 김재원…현실 파악 빠르고 180도 턴 가능한 인물
- 한동훈, 보수 승리 위해 과거 앙금 해소 가능하다고 인터뷰서 직접 밝혀
- 한동훈 복당 7월~8월 초 예상…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전면 대응 카드
김준일
- 장동혁 비토 강하지만 의총서 물병도 안 나와…당분간 체제 버틸 것
- 김재원 공천 보장 여부가 지도부 사퇴의 최대 관건
- 신동욱, '공한증'에 한동훈 복귀 시 공천 탈락 우려해 사퇴 압박 버틸 듯
- 한동훈 복당 언급은 '오세훈 쏠림' 견제 및 이슈 중심에 서기 위한 전략
서용주
- 비서실장이 3선 의원에 고함…위아래도 없고 품격 땅에 떨어진 장동혁 지도부
- 신동욱·김재원, 마지막 딜권 쥐려 눈치게임만 하다 결국 사퇴 못 할 것
- 한동훈, 밀고 들어오는 복당 안 해…장동혁 체제 소멸 후 '추대 형식' 복귀 노려
- 오세훈 라이벌로 뜨는 것, 한동훈에게 '대비 효과'로 오히려 호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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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 국민의힘 의총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강찬호 위원님, 국민의힘 의총 어떻게 보셨습니까?
■ 강찬호 : 저는 어저께 장동혁 대표 퇴진 여론이 확인되었다.
◇ 장성철 : 대략 몇 퍼센트 비율로?
■ 강찬호 : 저는 많은 분들한테 물어봤는데, 아주 박하게 치는 분은 뭐 7 대 3이고. 그다음에 좀 세게 부르시는 분은 뭐 9 대 2이다. 그렇게 다 퇴진하라는 쪽에 나와서 말하는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였고, 강경하게 그래도 장 대표를 옹호한 사람은 이진숙 의원. 그 정도였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 장성철 : 침묵하는 다수 중진 의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 강찬호 : 물론 그건 아전인수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는 만약에 중진 의원들이 그동안 중진 의원들 상당수는 그런 입장을 많이 보여 왔잖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한동훈에 대한 거부감이라든가, 또 어쨌든 간에 윤어게인 세력을 대놓고 절단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또 탄핵을 반대할 수도 없고. 이런 어정쩡한 분위기였는데, 어제 저렇게 퇴진 요구를 많이 대놓고 하는 의원들이 있는 경우에, 아까 말한 그런 기류를 계속 이 사람들이 갖고 있다면, 누구라도 하나 정도는 제동을 걸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걸 제동을 거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는 이분들도 이미 현실을 파악하고, 이미 대세는 좀 장동혁 대표 쪽은 아니다 라는 쪽으로 가 있다. 그런데 다만 그분들의 관성이라든가, 그다음에 결국 눈앞에 어른거리는 거는 이게 혹시라도 장동혁 퇴진을 조기에 이르게 할 경우, 한동훈 복당이 또 너무 빨리 되는 거 아닌가. 이게 연관돼 있으니까 항상 이분들은 장동혁 하면 한동훈이 바로 붙어 있어요.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어제 장동혁 대표 의총장 얘기 듣다가 중간에 나갔어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 근데 익숙한 장면 아닌가요? 그동안 그러니까 어제 의총이 말씀하신 대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했지만은, 일단 공개적으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개적으로 사퇴를 얘기한 사람이 송석준, 이종배, 윤한홍, 신성범, 박형수 권영진, 조은희 이런 분들이고. 옹호한 분들이 박대출, 강승규, 이진숙, 박덕흠 이 정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지형을 봐도 6 대 4, 아니면 7대 3 이 정도인 것 같고. 그런데 국민의힘 의총은 항상 그렇지만 침묵하는 다수가 있어요. 그거를 과거에는 언더 찐윤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뭐. 그분들이 행동에 나서느냐, 아니느냐. 그러니까 지난번에 한동훈 대표 나갈 때는 물병 정도는 나와야지 당 대표를 끌어내리는 건데, 물병은커녕 물 뚜껑도 안 나왔다. 뭐 그러면은 저는 그냥 계속 갈 거라고 봐요.
◇ 장성철 : 박대출 의원은 자기는 그냥 과거의 선거와 관련된 통계를 비교해서 알려준 거지,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라고 한 거지, 내가 장동혁 대표 지키려고 한 거 아니다. 옹호한 거 아니다. 그렇게 페북에 좀 올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박대출 의원은 좀 빼는 게 맞는 것 같고. 서용주 소장님, 서 소장님도 정치권에 좀 오래 계셨잖아요? 당대표 비서실장이 3선 의원한테 “나가서 하세요” 삿대질하고, 노려보고, 째려보고, “대안과 미래 모임 해체해라” 이러고. 이런 거 보신 적이 있어요? 예전에.
▣ 서용주 : 그러니까 요즘에는 정치권에서 참 희한한 광경들을 많이 보게 되기는 해요. 물론 장동혁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 굉장히 기행을 일삼다 보니까,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 저는 사실 박준태 의원이 자율적으로 했을지, 아니면 이게 장동혁 대표와의 어떤 모종의 이야기가 된 상태에서 했을지. 그건 한번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 장성철 : 한 몸 아니에요? 한 몸.
▣ 서용주 : 아니 한 몸이어도, 사실 당대표 비서실장이 통상 대표가 의원들하고 각을 세울 때 중간에 중재 역할을 하거든요? 아니면 침묵을 하거나. 신중하게 얘기해야 되는데, 어제 말한 거를 제가 보고 놀랐던 건, “대안과 미래 해체해라” 그 의원 모임을 해체하라고 어떻게 얘기를 해요? 그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에요.
◇ 장성철 : 그럼 왜 당 대표를 그만두라고 그러냐, 당원들이 뽑아줬는데. 그러니까 너희들 모임도 해체해라. 막 이런 논리더라고요.
▣ 서용주 : 그리고 물론 의원들은 초선이든, 재선이든, 3선이든 사실 동등한 위치에 있으나, 그래도 이게 선배 의원이 있거든요. 송석준 의원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 옆에서 앉아서 “나가서 하세요” 두 번이나 막 이렇게 고함치는 걸 보고서, 야 여기는 위아래도 없구나. 이게 사실 좀 민망했어요. 그래서 장동혁 지도부의 어떤 그 수준을 제가 한번 여기서 말할 필요는 없는데, 다만 저는 강찬호 위원이나 김준일 평론가가 얘기했듯이 지금 현재 장동혁 대표가 위기에 처한 건 맞으나, 장동혁 지도부 입장에서는 어차피 맞으면 일찍 맞자 라는 입장일 거고, 여기서 물러날 수 없다 라는 입장이 어제 박준태 의원한테 나온 것이고. 그런데 힘 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국민의 힘 의원들. 안 나가요. 장동혁 대표 버텨요. 그래서 저는 사실상 시끄러워봤자 힘만 빼는 거라서, 그냥 최소한 본인들 스스로 누워서 침만 안 뱉는.. 어제 박준태 의원 같은 좀 품격 낮은 행동들만 안 나오면, 그래도 크게 뭐 손해 볼 거 없는 싸움이다.
◇ 장성철 : 강 의원님도 기자 생활 한 30년 하지 않으셨어요? 저런 거 보셨어요? 보통 당 대표랑 의원들 싸우면 비서실장이 딱 회의 끝나고 나서 의원 방에 가서 “아이고 의원님 왜 그러셨어요. 대표 뜻 그런 거 아닌 거 아시잖아요” 막 이렇게 중재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어제 저런 모습은..
■ 강찬호 : 지금 우리 장성철 대표께서 과거에 김무성 의원 보좌관도 하고, 과거에 여의도 생활을 하셨잖아요? 그때하고 지금이 너무 다른 거예요. 저도 기자 생활을 이제 2천년대 초반부터 봐 왔는데, 최근에 가장 눈길을 많이 끈 건 저는 김부겸 의원 낙선 인사였던 것 같아요. 그때 김부겸 의원 낙선 인사가 굉장히 뭐라 그럴까 상대방 탓하는 것도 아니고, 또 나 내가 잘못하고, 농부는 밭을 탓하는 거 아니다 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거에 굉장히 많은 호감을,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어요. 왜냐하면 간만에 정말 옛날에 봐왔던. 지금 말한 그런대로 대표한테 그렇게 욕하는 의원들한테, 비서실장이 대표 편들면서 더 세게 나가 가지고 분위기 나쁘게 하지 않고. 비서실장 가 가지고는 그분들 달래고, 좀 통합과 화합을 어쨌든 대표 쪽에서도 추진을 하고. 이런 게 옛날에 또 밤에 소주 한 잔씩 하고 말이죠. 심지어 여야 의원들도 어울리고 이랬는데, 이제 이게 없어요. 없을뿐더러, 같은 당 안에서도 오로지 나밖에 없어. 나밖에 없고, 그러니까 너무너무 제가 볼 때는 옛날 기준으로 보면 지금 정치가 없는 거죠. 여야 정치가 없는 거는 기본이고, 같은 당 안에서도 같은 동지가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어떻게 보면 상대방 당보다도 더, 오히려 옛날 무슨 원균 이순신 이런 관계처럼 돼 있어요. 지금 이 당들이. 그래서 너무 이게 끔찍한데, 제가 볼 때는 결국은 당 대표가 공천권을 독점하고, 그다음에 이 지역 수천 표, 100표 이런 차이로 그냥 당선만 되면은, 그냥 의석이 확보되는 한마디로 소선거구제. 그리고 갈수록 그거에 힘을 얻어서 기생하는 지역 진영 논리. 이것이 딱 삼위일체가 돼 가지고, 오로지 내가 당권만 잡으면, 내가 공천만 되면 여기에 의원들이 4년 내내. 이거 민주당도 똑같잖아요. 지금 민주당도 싸우는 본질이 뭐예요? 같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얘기로 그렇게 연결이 된다고 봐요.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어제 대략 그냥 70%가 ‘장동혁 사퇴해야 돼’ 이런 분위기라면, 신동욱 최고위원이 ‘그래. 의원들이 저렇게 생각하니까 사퇴해 볼까?’ 그렇게 좀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 김준일 : 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선일보 등등에서 의총 신상 발언에서 “내 거취는 내가 알아서 결정할 테니, 주변에서 압박하지 말라” 먼저 이거 얘기를 했다는 거에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요?
◎ 김준일 : 아니요. 신동욱 최고위원이. 그러니까 이 얘기인즉슨, 압박이 여기저기서 상당히 많이 있다. 밑에서 압박이 있는 거고, 아니면 압박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할 건데? 그래서 어 신최고, 어떻게 할 거야? 뭐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라는 거죠. 그래서 선출직 5명 중에서 양향자, 우재준 두 사람은 이미 총사퇴 할 경우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김민수 최고는 사퇴를 할 분이 아니고. 그러면 주목되는 거는 신동욱, 김재원 이 두 사람이 키인데, 김재원 최고는 “그래서 신동욱은 어떻게 한 대?” 맨날 이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하고. 김재원 최고는 뭐 아시겠지만 대한민국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4연속 최고위원을 하신 분이에요. 아니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당 대표가 지금까지 비대위원장이 8명 있고, 당 대표가 4명 있었어요. 그게 이준석, 김기현, 한동훈, 장동혁 이렇게 4명 있었거든요? 그 4명의 지도부에서 다 있었던 분이에요. 김재원 최고가. 대단하신 분이에요. 그거 다 선거에 나가서 된 건데, 4 당선 3 붕괴였어요. 지금까지. 그러면 4당선 4 붕괴가 될 것이냐. 근데 항상 이 붕괴가 될 때면 김재원 최고가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움직였고, 본인이 이거 정말로 움직이기가 그러니까 안 움직이면 내가 죽을 것 같거나, 아니면 본인에게 이득이 되거나 그래서 김재원 최고는 지금 공천을 차기 총선에 나가는 게 최대 목표예요. 그러면은 다음 지도부와 어떤 딜을 할 수가 있을 것이냐. 공천 보장. 예를 들면 내가 사퇴를 하고, 공천 보장이 될 수 있을 것이냐. 이거가 최대 관건인 거예요.
◇ 장성철 : 신동욱 최고는 사퇴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 김준일 : 지금 분위기면 저는 안 할 거라고 봐요. 현재는.
■ 강찬호 : 김재원 최고위원이 저는 키맨일 것 같아요. 그 얘기가 굉장히 지금 많이 나오고 있어요. 김재원 최고위원이 아시다시피 현실 파악이 굉장히 빠르고, 현실이 일단은 파악이 되면은 가장 180도 턴이 가능한 분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면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금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도 좀 들리고. 결국 그것도 본인의 결국 미래 보장이죠. 미래의 보장이 좀 된다면 여기 사실 그 전력이 있어요. 김재원 최고위원이 과거에 친박 핵심이었고,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한 직후에 친박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딴 사람도 아니고, 윤석열 정권의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 당시 지검장과, 그 밑에 한동훈 검사가 했어요. 그래 갖고 국정원 특활비 대납 의혹으로 그 김재원 전 당시 수석이 수사 물망에 올라서 1심에서 무죄를 받았는데, 당시 공소장을 검찰에서 변경하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변호사가 가가지고 이럴 수가 있냐 말이 되냐 막 따지니까, 거기서 윤석열 지검장이 “그래 이거는 무리인 것 같다. 야 동훈아 이거 변경하지 마라. 그대로 가자” 이렇게 돼서 그냥 결국 무죄로 끝났거든요? 그래서 이 얘기를 김재원 최고위원이 저한테 하면서, 본인이 이렇게까지 칼날 먹었지만, 나는 이후에 윤석열 이분이 보수의 총아로 각광받는 그 순간, 가장 먼저 내가 이렇게 피해 받고 탄압받고 1차로 칼날 맞았는데, 난 바로 이분을 응원한다. 우리 친박들도 누가 정말 앞으로 대선으로 우리를 구원할지 결정하자. 이렇게 나왔어요.
◇ 장성철 : 그러면은 김재원 최고가 한동훈 대표가 이 당의 주류가 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한동훈 대표랑도 함께 할 수 있겠네요?
■ 강찬호 : 아니 그때도 그랬잖아요. 자기를 세상에 수사해가지고, 1심에서 어쨌든 간에 중형을 구형한 검사장을 결국은 가장 먼저 친박 그룹이 다 어떻게 보면 윤석열 당시 문재인 윤석열 검찰의 희생자인데, 그 대열에서 가장 먼저 내가 최고 최대 피해자 중에 하나인데, 내가 앞장서서 윤석열을 응원한다 이랬단 말이에요.
◎ 김준일 : 그리고 요거 하나만 말씀드리면, 지난번에 경북도지사 당내 경선 때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매일 본인 유튜브에 올려놨거든요. 근데 막 날것의 지역 주민들. 그런데 “한동훈이는 왜 쫓아냈노” 그러니까 “내가 안 쫓아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이미 약간의 기류 변화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게 뭐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한 거 그런 거를 떠나 가지고, 그러니까 굳이 내가 한동훈하고 적을 지지 않겠다. 이런 게 김재원 최고의 그동안의 스탠스, 실리를 추구하는 거라면은, 신동욱 의원은 너무 각을 많이 세웠어요. 예를 들면 당원 게시판 문제 같은 경우에도 그러니까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가 됐지만, 그 징계가 신동욱 의원은 본인이 언론에 나와서 굉장히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도 했고. 그리고 비상계엄 때 당시 표결 문제를 가지고 한동훈 의원이 한번 폭로도 했잖아요? 신동욱이 “표결하지 말고 그냥 나가자”고 했다고. 그러니까 무슨 터무니없는 소리, 그것도 있었고. 이번에 박민식 응원 같이 다니면서, 지지하면서 “하정우 파이팅” 만나가지고 그거 얘기해 가지고 갈 생각. 그러니까 아마 신동욱 의원은 이거는 추론이지만, ‘한동훈이 오면은 나는 공천 못 받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공한증. 국민의힘 내부에 있는 공한증. 이게 상당히 이 체제를 만드는 데 변수가 될 거다.
■ 강찬호 : 그래서 한동훈 의원이 지금 그런 얘기를 계속하잖아요? “나는 과거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기억도 하지 않으며, 앞으로 우리 보수의 승리,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를 위해서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뜻만 같다면, 과거의 앙금은 해소할 수 있다.” 우리 중앙일보 불편한 여의도 유튜브에서 그저께 인터뷰에서 이렇게 직접 얘기했습니다. 제가 워딩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 서용주 : 근데 보면은 지금 두 분이 김재원 최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신동욱 김재원 이 두 사람은 눈치게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정치 상황이나 그 정치인의 성향까지 구구절절하게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사실 지금 상황이 신동욱, 김재원 두 사람이 키를 짓고 있는 건 우리가 현상이잖아요? 그러면 김재원 최고가 자꾸 신동욱은 어떻게 한대? 물어본다는 건, 본인이 끝에 남아야 되거든요. 그래야 키를 잡고 본인이 딜을 할 수 있는 거고. 저는 신동욱 의원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봐요. 말씀한 대로 한동훈계가 실권을 잡으면, 나 공천을 받아야 될까? 그런데 마지막에 남아서 본인이 결정권을 갖고 있으면, 딜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신동욱, 김재원 두 분이 눈치 보다가 못 할 것 같아요.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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